[한국기자연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에 16일 아침부터 밀려들 듯 관람객이 몰린 가운데, 중국 우한시에서도 비엔날레를 방문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6일 오전 11시 성위에춘 인민정부 시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 우한시 대표단 8인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았다고 밝혔다. 청주시와의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청주를 방문한 우한시 대표단은 전날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과 만나 문화·경제·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히기로 뜻을 모은 데 이어, 그 첫걸음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공예를 대표하는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방문했다. 본전시를 비롯해 청주공예비엔날레 전반을 둘러본 중국 우한시 인민정부 성위에춘 시장 일행은 “규모도 상당한데다 작품들의 수준과 작품성이 높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차기 초대국가 주빈국 참여방안 등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해 2년 뒤 2027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중국 우한시와의 재회를 기대케 했다. 중국 우한시를 비롯해 국내외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17일부터 국제공예워크숍 일정에 들어간다. 학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6일 청주시 주거복지센터의 깔끄미봉사단을 중심으로 LG에너지솔루션 함솔이 봉사단, ㈜네패스 봉사단과 함께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홀몸 노인이 거주하는 해당 가구는 장기간 생활용품과 쓰레기가 집 안에 쌓여 주거 위생과 거주자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었다. 이에 시는 행정복지센터, 청주시주거복지센터, 지역기업 봉사단체와 협력해 불용품 처리와 방역작업을 진행,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해당 가구에 주거환경 유지를 위한 일상용품을 지원하고 저장강박 치료를 위한 상담 서비스도 연계할 예정이다. 정주남 청주시 주거복지센터 센터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관계기관과 지역 봉사단체가 함께 지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 함솔이 봉사단은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개선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및 취약가구 대상으로 전등, 방충망 교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네패스 또한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와 더불
[한국기자연대] 청주예술의전당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창작뮤지컬 청주’ 개막을 앞두고 16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작발표회에서는 ‘창작뮤지컬 청주’의 총감독, 연출자, 작곡가 및 주요 출연진이 참석해 작품의 기획 의도, 스토리 라인, 연출 방향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청주시민들과 지역 문화예술계에 미치는 기대효과를 나눴다. 또한 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취재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심도 있는 인터뷰를 진행하며 작품홍보 극대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창작뮤지컬 청주’ 결혼 30주년을 맞은 부부의 남편이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 아내를 살리기 위해 청주의 역사적 명소(철당간, 플라타너스길, 성안길 등)에서 펼쳐지는 사건 속에서 겪는 극적인 서사와 애틋한 사랑을 담은 창작곡이 어우러지는 작품이다. 지역의 역사적 배경과 시대적인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내어 청주만의 정체성을 뮤지컬 무대에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뮤지컬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5시에 시작하며, 예매는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청년센터 청년뜨락5959는 16일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청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지역 청소년, 청년 등 위기·취약 대상(고립·은둔 등)에 대한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뜨락5959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장은성 청년뜨락5959 센터장과 김남진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시 위기·취약 대상에 대한 통합 지원체계 구축 및 강화 △청주시 내의 위기·취약 대상에 대한 지원 프로젝트 공동 발굴 및 실행 △인적, 물적(공간 등) 자원 협력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 청년미래플러스 사업 등 청년 지원사업 협력 △기타 협력사업 추진 및 두 기관이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협력한다. 아울러 상호 우호적인 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청주시 위기·취약 대상을 위해 활용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장은성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 위기·취약 대상에 대한 통합 지원체계가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위기·취약 대상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새마을회 산하 직장새마을운동 청주시협의회(회장 이순분)는 16일 청주시 가경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이불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6월 취약계층 4가구를 선정해 추진했던 ‘사랑의 집 고쳐주기’ 과정에서, 기본적인 생활가전 교체가 이뤄졌음에도 추가적인 생필품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여 진행됐다. 이순분 직장협의회 회장은 “지난 6월 집수리를 하면서 어르신의 낡은 이불을 교체해 드리지 못해 계속 마음이 무거워 이번에 다시 방문하게 됐다”며 “어르신께서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새마을운동 청주시협의회는 주거환경사업의 일환으로 50여개 회원사가 참여해 매년 집수리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이범석 청주시장은 16일 관내 식당에서 4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이 시장과 자녀 넷 이상인 직원 11명이 참여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며 느꼈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리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올해 다섯째를 출산하는 기쁨이 있었는데 시에서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충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초다자녀 가정에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고, 청주시는 문화공연·차량취득세·상수도 요금을 감면해 주는 등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이 더 큰 보람과 행복을 느끼고,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자녀 돌봄 휴가를 올해부터 확대하고, 둘째 이상 출산 후 휴직 시 인사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자녀 직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는 8월 말 기준 총인구가 88만
[한국기자연대] 충북 진천군은 16일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복합공간인‘진천군청년센터’를 개소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 군 의원, 청년단체, 지역주민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진천군청년센터는 진천군농업혁신성장센터 4층(면적 533.04㎡)에 마련됐으며 청년들의 진로 탐색, 취업 지원, 창업 상담, 문화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고, 청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센터 내부에는 △청년스테이션 △청년교육실 △청년연구소 △회의실 등 공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청년 자격증 취득지원, 청년 서포터즈 기자단 운영, 청년공동체 운영 활성화, 청년동아리 지원,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천군은 청년들이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7월 청년정책 전담팀을 신설하고,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제1기 진천군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실질
[한국기자연대] 윤현우 충북체육회 회장이 16일 충북도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회의를 방문해 지난 3일 본회의장에서의 소란 행위에 대해 의회와 의원, 도민들에게 사과했다. 윤 회장은 “어떠한 이유로도 공적 공간에서 질서를 해치는 언행은 정당화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으며, 전적으로 저의 불찰이자 경솔함에서 비롯된 일”이라며 “앞으로 더욱 신중히 행동하고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양섭 의장은 “민의를 대변하는 상징적 장소인 의사당 내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어떠한 상황에서도 의회 본연의 기능과 품위를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도민께 약속드린다”고 했다.
[한국기자연대] 충주시가 미래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거점을 마련했다. 시는 16일 주덕읍 화곡리 기업도시에서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FITI 시험연구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연구기관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국책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93억 7천만 원(국비 95억 원, 도비 46억 원, 시비 51억 원, 기타 1.7억 원)이 투입됐다. 충주기업도시 내 총면적 2,316㎡,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시험인증센터에는 제어부품 기능안전 평가 시스템, 전자부품 내부 결함 측정 장비 등 총 13종의 첨단 장비가 도입됐다. 이를 통해 전장부품의 성능과 신뢰성 검증은 물론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까지 가능해져 충주가 미래차 산업의 전진기지로 도약할 발판이 마련됐다. 센터는 앞으로 미래차 산업의 핵심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 교육문화원과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5 FFK 충북대회)'가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기후 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을 주제로 18일(목)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농업계 고등학교가 없는 서울, 인천, 세종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의 농업계 고등학교 대표 학생 1,500여 명을 비롯해 지도교사 등이 함께 했다. 개회식은 이날(16일) 오전,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렸으며, 14개 시‧도 교육감들을 비롯해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대회 기간에는 ▲전공경진 ▲실무능력경진 ▲과제이수발표 ▲글로벌리더십대회 ▲FFK 골든벨 ▲FFK 예술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주농업고등학교 운동장에는 50여 개의 전시‧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학생과 시민들이 농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충북 도내 농업계고등학교에서는 100여 명의 학생들이 전공경진, 실무능력경진, 과제 발표, 예술제 등 다양한 분야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