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가평군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북면 도대리 명지산생태전시관에서 가을 전시회 ‘자연, 예술을 완성하다!’를 연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상반기 특별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다. 전시회에는 △야생화 사진 50점 △가평의 명소를 담은 관광사진 50점 △자연재해 등 기상‧기후 사진 30점 △남송미술관 남궁원 작가 등의 예술작품 30점 등 총 150점이 선보인다. 자연의 생동감과 예술적 감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전시가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명지산생태전시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을 비롯해 경기도 깃대종 컬러링북 그리기, 나무 동물 목걸이 만들기, 토끼와 닭 등 동물 관찰 프로그램이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달 중 명지산생태전시관 자연학습원 내 유아숲체험원 조성이 완료되면, 아이들이 숲에서 뛰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을 배우는 생태 체험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명지산의 단풍과 함께 수준 높은 사진과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전시관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
[한국기자연대] 올해의 아름다운 상표에 CJ대한통운의 ‘오네’, 아름다운 한글디자인에 윤디자인의 ‘윤800’체가 선정됐다. 지식재산처는 10월 16일 14시 디자인하우스(서울시 중구)에서 ‘제10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와 ‘제1회 아름다운 한글 글자체 디자인 선정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표·디자인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우리말로 만든 상표와 한글의 조형미를 살린 글자체 디자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식재산처로 승격 후, 시상식만 개최했던 과거와 달리 한글 글자체 디자인 부문을 신설하여 시상하고, 전시 및 체험과 전문가 강연까지 포함한 종합 행사로 기획됐다.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 ▲아름다운 상표(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로 선정된 CJ대한통운의 ‘오네’는 ‘설렘과 즐거움이 온다’는 의미를 순우리말 상표로 풀어냈다. ▲고운 상표(지식재산처장상)에는 ‘꽃하나에봄’ ▲정다운 상표(국립국어원장상)에는 ‘깨끗한나라’, ‘나무와가지’, ‘도드람한돈’, ‘오래살개’, ‘너브내’가 선정됐다.  
[한국기자연대] 여주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10회 여주시 평생학습·주민자치 축제 기간 동안 평생학습관 뒷동산 배움숲에서 특별 프로그램 ‘배움숲 체험길 – 내 삶의 반려자 Lifelong Education’을 운영한다. 올해 배움숲 체험길은 사단법인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경기지회 회원 9명이 전 과정에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여주시민과 함께 배우고 나누는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협회는 지난 2022년부터 여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여주시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해 원예치료 기반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로 4년째 여주시민의 삶 속 배움을 꽃피우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주제인 ‘내 삶의 반려자, Lifelong Education’은 생애주기별로 배움이 이어지는 평생학습의 의미를 담고 있다. 유아부터 노년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프로그램은 각각의 인생 단계를 상징하는 일곱 가지 정원으로 꾸며진다. 유아기에는 ‘톡톡톡 정원’에서 씨앗을 심으며 작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아동기에는 ‘춤추는 정원’에서 인형극과 식물 스
[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 U-PLEX 1층에서 지역 우수 콘텐츠 기업 8개 사가 참여하는 팝업스토어 ‘8 CONTENTS, ONE STAGE in BUCHEON’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부천시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관내 콘텐츠 기업 공동 홍보·판매 행사다. 기업이 보유한 우수 지식재산(IP)을 시민에게 직접 선보이고, 콘텐츠 산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 인지도 제고와 산업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대표IP)은 △눙눙이(눙눙이) △스튜디오더블유바바(B패밀리) △아트플러스엠(틴틴팅클) △우리나비(독재자이야기) △크리에이티브섬(옷소매붉은끝동) △타임픽서(로보99) △플라잉툰(툰토이) △JR매니지먼트(분신으로 자동사냥) 총 8개사로, 약 100여 종의 다양한 굿즈와 도서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작가 토크콘서트, 라이브 드로잉쇼, 퀴즈 및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만화가 안토니우 조르즈 곤살베스(António Jorge Gonçalves)가 방한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특별한 자
[한국기자연대] 안양시 만안구 안양8동 명학공원음악회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18일 ‘2025 두루미축제 · 명학공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양아트센터 야외무대(문예로36번길 16) 및 명학공원 일대(안양로 101)에서 열리며,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마을축제’를 주제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식전공연으로는 ▲안양태사모 취타대 풍물놀이 ▲안양시립합창단과 남성중창단 ▲이화발레단의 ‘리본 카니발’ ▲주민자치프로그램 라인댄스, 성결대 응원단 페가수스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식후공연에는 성결대 댄스동아리 ‘흑심’을 비롯해 초대가수 신나, 박건아의 흥겨운 무대가 더해져 열정과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문화예술인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또한 플리마켓, 문화체험부스, 먹거리장터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명학공원 일대에서 함께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헬륨풍선 나눔과 ‘인생네컷’ 촬영 부스는 가족단위
[한국기자연대] 영암군이 10/27~11/2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2025 영암 인문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인문주간은 ‘영암애(愛) 인문·인물·선율’을 주제로, 문학·역사·철학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를 음악 감수성과 결합한 3색 강연과 공연으로 풀어낸다. 인문주간은 이달 27일 오후 2시 '시문학콘서트'로 문을 연다. 이병률 시인과 노영심 작곡가가 ‘시의 얼굴, 음악의 풍경’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11/1일 오후 2시에는 두 번째 인문 강연으로 '송일준의 북콘서트'가 열려 영암의 인물·장소 등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 영암 출신인 작가는 올해 4월 '남도답사 0번지 영암'을 출간했다. 인문주간의 마지막 날인 11/2일에는 인형극과 노래를 결합한 공연 '별아이'가 오후 2시와 3시, 2회 상연된다. 극단영암의 임오섭 연출로 선뵈는 이번 작품은 별과 우주를 사랑하는 ‘별이’와 엄마의 이야기를 감동으로 풀어낸다. 같은 날 ‘책책교환소’가 운영돼 중고 도서 3권을 가져오면 새 책 1권으로 교환해 준다. 최복용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인문과 음악이 함께하는 영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삼례문화예술촌 제1전시관에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명필 두 인물, 창암 이삼만(蒼巖 李三晩, 1770~1847)과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의 예술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전 ‘창암 추사 재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완주군이 주최하고 미술관 솔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명화 고미술전시로, 내년 1월 4일까지 진행된다. 창암 이삼만은 평생을 전북 지역에서 활동한 서예가로, 말년에는 완주 상관면에서 거주하다가 작고했으며, 묘소 역시 완주 구이면 평촌리에 자리해 완주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그는 해서·행서·초서·대자 등 다양한 서체에 능했으며, 특히 초서에서는 막힘 없는 ‘유수체(流水體)’로 이름이 높았다. 추사 김정희는 조선 후기 문신이자 서예가로, 서화불분론에 입각해 회화적 조형성을 강조한 ‘추사체’를 완성하며 조선 후기 서예 예술을 대표했다. 두 명필의 교류와 일화는 오늘날까지 널리 회자되며, 조선 서예의 예술성과 인문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는 창암 이삼만의 〈행서첩〉, 〈유수체 병풍〉 등 33점, 추사 김정희의
[한국기자연대]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주작가와 마지막 문학프로그램인 '희곡, 연극이 되다' 연극배우 낭독회를 오는 18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선보인다. '희곡, 연극이 되다' 는 산책도서관 상주작가로 선정된 박주리 작가의 문학프로그램인 ‘두 번째 한여름 밤의 희곡’에 참여한 시민 수강생들의 창작 희곡 작품 중 2개의 작품을 선정해 지역 연극배우들의 낭독회로 이뤄진 프로그램이다. 도서관과 문학작가·시민·지역예술인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새로운 문화예술을 창작해 간다는 의미를 더했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가 진행 중이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박주리 작가는 “올해도 시민극작가님들의 희곡 문학을 낭독회로 만나볼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익숙하지 않은 희곡 문학을 접하고 배우고 창작하는 과정의 어려움을 이겨내신 수강생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함께 협업해준 연극인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산책도서관의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을 통해 도서관과 작가, 시민이 문학으로 연결되어 소통
[한국기자연대] 가수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가 국화향 가득한 유림공원에 낭만을 입힌다. 이영현(빅마마)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너드커넥션의 젊은 감성이 가을밤을 수놓는다. 대전 유성구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유림공원에서 ‘제16회 유성국화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2025 유성국화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세 세대의 감성을 잇는 음악인들이 함께한다. 먼저, 깊은 음색과 서정적인 가사로 시대를 노래해 온 최백호가 낭만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그의 대표곡 ‘낭만에 대하여’와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등이 가을밤의 공기와 어우러져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어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이영현이 무대의 열기를 끌어 올리고, 젊은 세대의 열정과 감성을 대표하는 밴드 너드커넥션도 합류한다. 유튜브와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두꺼운 팬층을 보유한 이들은 감각적인 밴드 음향으로 국화음악회의 에너지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식전 공연으로는 유성구여성합창단, 컬타, 로페스타 등 지역 예술인들이 무대에 오르며, 뮤직 불꽃 쇼와 700여 대의 드론이 가을 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 쇼가 가을
[한국기자연대] 울산 동구가 오는 10월 26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 일원에서 ‘2025 해파랑길 걷기 축제 – 파도 따라 맨발 걷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지역 관광 프로그램 연계 공모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가을 걷기 축제이다. ‘파도 따라 맨발 걷기’는 해파랑길 8코스 구간 중 일산해수욕장에서 대왕암공원까지 약 2km 구간을 따라 맨발로 걷는 체험형 행사로, 파도 소리와 모래의 촉감을 직접 느끼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해파랑길 8코스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첫 번째 추천 코스’로, 일산해수욕장의 백사장과 대왕암 송림이 어우러진 동구의 대표적인 명품 길로 꼽힌다. 행사 당일에는 공연, 체험 부스, 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타포린 가방, 핀 버튼, 미니 생수, 간식 세트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사전 접수 80%, 현장 접수 20% 비율로 총 500명을 선착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