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남 구례군은 16일 실내체육관에서 구례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구례’라는 슬로건으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례군수, 군의장, 도의원 및 군의원을 비롯해 여성단체회원, 각 읍‧면 이장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별 입장식, 기념식,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및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구례”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모든 영역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천함으로써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여성단체별 화려한 퍼포먼스 입장식,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및 기념사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축하공연과 화합한마당, 그리고 대한노인회 구례군지회‘옴지락 꼼지락’ 및 자활센터의 생산품 전시, 여성문화회관 프로그램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최경옥 구례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따뜻한 관심 그리고 소
[한국기자연대] 순천시 이·통장연합회(회장 김진수)는 지난 16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제16회 이통장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곳곳에서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통장 9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24개 읍면동 기수단의 깃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모범 이·통장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이어진 2부 체육행사에서는 다양한 종목 경기가 진행되며 읍면동 간 교류와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 이·통장들은 “일상의 피로를 털어내고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순천시 이·통장연합회 김진수 회장은 “이번 행사는 이·통장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화합을 다지고,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최일선 리더로서 헌신해온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
[한국기자연대] 유네스코 세계유산 ‘선암사’와 ‘순천만갯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이 지난 12일 성공적인 개막에 이어 축전 두 번째 주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길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선암사에서는 16일부터 20일까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이동 연극 ‘만일의 수행’이 진행된다. 연극배우가 수행자가 되어 선암사의 역사 이야기를 실감 나게 들려줄 예정이며 고즈넉한 풍경속에서 펼쳐지는 디지털 콘텐츠는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20일, 21일에는 오후 2시 적묵당에서는 생황과 가야금 공연이 함께 하는 ‘음악이 함께하는 큰 스님, 큰 말씀’이 진행된다. 한국의 전통악기 중 유일한 화음악기인 생황은 평소에 흔히 접해볼 수 없는 희소성과 신비로운 소리의 매력에 빠져보길 추천한다. 순천갯벌에서는 20일 갯벌마을 환경정화 시민공모 프로그램인 ‘갯벌마을 플로깅 항꾼에’가 진행된다. 환경정화 구간은 와온마을, 노월마을, 용산전망대 로 환경실천연합전남본부, 대학생, 마을 주민이 함께하
[한국기자연대] 순천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 이름하여 올텐가(All Content Garden)를 개최한다. 기업, 학생, 창작자는 자신의 영감을 콘텐츠로 선보이고 시민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곳, 오천그린광장은 이 기간 웹툰․애니메이션․게임 등 콘텐츠가 뛰어노는 무대로 변신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올텐가는 산업적인 측면에선 자체 IP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문화적으로는 순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확립하는 데 집중했다. ▶ 캐릭터 드론쇼와 OST 오케스트라, 놓치기 아까운 콘텐츠 특화 공연! 올텐가의 가장 큰 특징은 도심 속 6만 평 광장 안에서 콘텐츠 전시․체험․공연을 종합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있다. 특히 시그니처 공연으로 꼽히는 ‘캐릭터 특화 드론쇼’는 전국 최대 규모이자 최장시간 퍼포먼스로 구성돼 더욱 주목할 만하다. 시 마스코트인 루미․뚱이와 지역기업의 IP는 물론, 국내외로 내로라하는 핑크퐁과 아기상어, 스머프, 벨리곰 등 다양한 캐릭터가 3천 대 드론의 움직임에 따라
[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오는 9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이 행복한 도시, 여수’라는 주제로 웅천친수공원 일원에서 ‘2025 청년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청년 페스타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웃음과 감성이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갖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통해 세대 간 화합과 소통, 지역 청년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후 5시부터 열리며 우수 청년 시상과 청년 선언문 낭독에 이어 청년의 날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여수시청년지원센터 주관 ‘웃음이랑, 감성이랑, 청춘이랑 – 랑랑쇼 in 여수’ 청춘콘서트가 진행된다. 개그맨 이상민·이상호·서태훈이 출연해 개그·트로트·디제잉·토크를 결합한 신개념 복합 공연을 선보이며 청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위로를 제공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건강 프로그램 ‘맨발의 청춘’ 줍깅 ▲청년 정신 힐링 프로그램 ‘멍 때리기 대회’ ▲청년 만남 프로그램 ‘청춘 솔로엔딩’과 함께 다양한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한국기자연대]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하는 것은 물론, 슈퍼 푸드로 평가받고 있는 과일 ‘포포나무’ 열매가 진도에서 본격 출하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북미가 원산지인 포포(pawpaw)나무는 뛰어난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활용도가 다양해 한국에서도 재배하는 농가가 하나둘 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두기 시작한 새로운 대체 작목이다. 포포 열매는 파인애플, 바나나, 망고를 섞어 놓은 듯한 맛으로 과일 그대로 섭취할 수 있으며, 잼이나 포도주(와인), 아이스크림, 과립즙(퓌레), 스무디, 제빵의 재료로 인기리에 사용되고 있다. 진도군 의신면 청룡마을의 허모 씨는 10년 전에 가격 폭락을 반복하던 대파의 대체 작목으로, 생소하기만 했던 아열대 과일인 포포나무를 심어 재배를 시작했다. 노지 월동이 가능한지가 관건이었으나 냉해에 강하고 병충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허 씨는 약 1,200평의 밭에 포포나무 400주를 심고, 본격적으로 재배에 돌입했으며, 그렇게 재배에 심혈을 기울인 지 7년 만인 올해부터 열매를 수확하기 시작했다. 기온상승과 작목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을 전후해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 해보면이 면민들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함평군은 17일 “제34회 해보면민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3일 해보중학교 체육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해보면이 주최하고 해보면 번영회(회장 김용오)가 주관했다. 기념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모정환 전남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사물놀이와 기타 연주로 구성된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 면민헌장 낭독, 표창 수여, 대회사·기념사·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군정과 지역사회 발전 헌신·봉사한 면민을 비롯해 건강 장수 어르신, 효행 실천자 등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지역 장학생들에게는 장학 증서와 장학금이 전달됐다. 오찬 후 이어진 화합 한마당에서는 초청 공연과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용오 해보면 번영회장은 “면민의 날은 지역의 자부심을 나누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국기자연대] 강진군이 주최한 '걷go! 쓰go! 워크온 건강수기 공모전'이 지난달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총 32편의 작품이 접수돼 최종 9편의 수장작을 선정하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건강관리 경험과 감동적인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대부터 80대까지 전 연령층의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심사위원단은 “응모작 대부분이 글의 완성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개인의 건강 회복 과정, 가족과의 관계 개선, 걷기를 통한 심신의 치유 등 진정성 있는 주제로 감동을 전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암 투병 극복기, 매일 아침 산책으로 얻은 삶의 활력, 가족과 함께하는 걷기 활동으로 강화된 유대감 등 다양한 사례가 눈길을 끌었다”고 덧붙였다. 수장작은 강진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향후 건강홍보 리플릿 제작 등 지역사회 건강교육 프로그램 자료로 활용되어 군민의 건강 의식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국기자연대] 강진군이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한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 16일 강진군 음악창작소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발맞춰 실질적인 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전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개인 소상공인뿐 아니라 상인회 등 단체까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강사진으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 문유근 센터장, 강진읍자율상권활성화추진단 김태균 단장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상인 단체를 위해 실전 중심의 열정적인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은 크게 세 가지 분야로 진행됐다. △(실전경영) 소상공인 최신 정책과 경영 전략 소개 △(조직 및 CS) 골목형 상점가 지정과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 방안 제시 △(소상공인 지원사업)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의 다양한 사업과 온라인 활용법 안내로 참여자들은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실제 매장 운영과 상권 조직화 과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체감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외식업을 운영하는 정OO 대표는 “정책과 지원사업을 글로만 접했을 때는 막연했는데, 직
[한국기자연대] 강진군이 지난 14일 아오맥스컵 주꾸미 선상낚시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앞서 13일 문어 선상낚시대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풍랑 예보에 따라 연기하고, 주꾸미 선상낚시대회를 안전하게 치르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대회는 강진피싱마스터스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주꾸미 종목을 도입한 것으로, 군은 지난 7월 대구면 구수리 해상에 후원사 시마노와 함께 주꾸미 약 3만4,000 마리를 방류해 지역 어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전국 각지에서 261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 끝에 30위까지 시상자가 결정됐다. 그 중 명예의 1위는 추민호(목포)씨가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으며 2위는 전지연(광주)씨가 상금 300만원을 차지했다. 특히 만13세의 최연소 참가자 정유담(여수)씨가 가족과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선 선장의 기량을 겨루는 ‘캡틴상’도 마련해 디데이호(마량), 제니스호(녹동), 소오강호(마량)가 각각 1·2·3위를 차지해 모든 대회 참여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