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가 15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07년 대한민국 고객만족경영대상" 사회가치혁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 전년도 고객서비스 분야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고객만족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고객이 주는 최고 권위의 상인 대한민국 고객만족 경영대상은 고객만족경영의 이념을 바탕으로 고객만족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 지향적 경영활동으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발굴, 장려하기 위한 시상제도이다 특히 제조, 서비스, 사회공공 및 행정자치 분야에서 고객만족경영을 통하여 고객의 가치를 창출하고, 경영성과를 극대화한 기업, 기관을 선정 1993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2007년 제15회 대한민국 고객만족경영대상"에는 국내 유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3차 종합심사를 거쳐 31개 기관이 수상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부산시는 광역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가 고객만족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Smile(친절한 미소), Speed(빠른 서비스), Satisfaction(행복한 시민) 등『신바람 3S운동』을 바탕으로 시민감동을 위한 다양한 행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영화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가 부산 영화제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영화제 기간 도중 세 번의 공식 상영을 가졌던 영화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는 상영 전부터 GV시간이 있는 상영관을 중심으로 전관 매진을 기록하면서 부산 영화제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영화가 상영된 극장엔 관객들의 열기가 넘쳤으며 상영이 끝난 후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 시간은 기존에 정해져 있던 시간을 훌쩍 넘겨 진행되는 등 <저수지…>에 대한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양해훈 감독은 “한국에 있었던 실제 사건이나 우리가 겪었던 경험들을 믹서해서 바텐더처럼 쉐이크하고 상상력을 가미해서 만든 작품이다”라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라는 독특한 제목은, “영화 <타잔>을 보고 자란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치타’라는 캐릭터는 주인공인 ‘타잔’을 따라다니는 원숭이로 ‘부하’를 의미하는 모욕적인 별명이어서 주인공인 ‘제휘’의 상황과 일치한다고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치타가 저수지에서 건져졌듯이, 절망에서 건진 희망을 담고 싶었다는 감독의 말에 관객들은 박수를 보
송강호.이병헌.정우성. 빅 쓰리의 드림 캐스팅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아 온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이 부산영화제에서 배포된 엽서를 통해 최초로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웨스턴이라는 새로운 장르, 3개월 여의 중국 로케이션, 1930년대 만주라는 이국적인 배경 등 다양한 화제 거리들을 지녔음에도 단 한번도 공개된 적 없이 궁금증을 키워 온 영화답게, 세 배우의 중국에서의 촬영 현장 모습을 담은 엽서는 단 하루 만에 5천 세트 전량이 배포 완료되는 큰 인기를 누렸다. Cool 정우성, Blue 이병헌 , Wit 송강호 - 역시 놈.놈.놈! 좋은 놈 도원 역의 정우성. 당대 최고만 쫓는 명사수이자 쿨 가이답게 말을 탄 채 쏟아지는 폭파물의 한가운데서도 침착하게 목표를 노리고 있는 역동적이고 긴박한 모습을 선 보였다. 달려 나가는 말의 힘줄까지 손에 잡힐 듯 생생한 스틸을 본 관객들은 ‘역시 정우성은 멋지다’ 며 처음 보는 웨스턴 스타일의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언제나 최고가 되고 싶은 살인청부업자 나쁜 놈 창이 역의 이병헌은 깊게 패인 선명한 흉터와 피어싱, 야비하리만큼 강렬한 표정 등 기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부산은행이 창립40주년을 맞아 부산국제영화제와 공동으로 5천여명의 지역민과 함께하는 “영화나눔”행사를 가져 문화은행으로 거듭나고 있다. 소년소녀가장 및 복지시설 이용자 등 문화소외계층 및 은행이 선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일(수) ~ 11일(목) 양일간 PIFF 야외상영장(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수준 높은 영화 2편을 무료로 관람하는 영화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1996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후원은행으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아 PIFF와 공동으로 지역민을 위한 나눔의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 이와관련 부산은행 e-Biz사업부의 김기태 부장은 “ 본 영화나눔행사를 계기로 영화제와 공동으로 보다 지역민에 다가가는 기회가 되며 향후 보다 견고한 지역 문화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해온 모 구청 공익근무요원이 경찰에 덜미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1일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해온 모 구청 공익요원 김모씨(24)를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월 5일 오후 11시께 부산 해운대구 소재 모 아파트 이모(26.여)씨의 집에 들어가 이씨의 화장대를 뒤져 현금 50만원을 훔치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누리마루하우스에 구축예정인 "APEC 기념관"에 유비쿼터스 로봇을 비롯하여, u-미디어보드, u-단말기 등 다양한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도입하여, 방문객에게 APEC과 누리마루의 모든 것을 u-IT 기술로 체험하게 된다 URC(Ubiqutous Robot Companion)로봇은 누리마루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기념관 및 전시물품에 대한 안내를 4개 국어(한,중,일,영)로 제공하며, 사진촬영 및 이메일전송서비스, 날씨정보안내, UCC동영상 제작 등의 서비스도 하게 된다. 더불어 로봇의 자동주행을 위해 설치될 무선인터넷을 통해 기념관을 찾는 관광객은 자유롭게 인터넷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부산의 로봇전문업체가 제작하여 납품할 URC 로봇은 누리마루 뿐만 아니라충북도청, 성남시청에 설치될 예정으로 향후 URC 로봇산업의 확산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통부의 u-City 테스트베드 과제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u-해운대“사업과 연계된 다양한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설치되어 ▲ 참가국 소개 등을 RFID기술을 이용한 유비쿼터스 미디어보드 ▲ 관람자의 위치에 따라 다국어를 지원하는 지향성 홍보시스템 ▲ 십
부산시가『부산다운건축』마스터플랜의 일환으로 부산을 상징하는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여 시상 및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우수한 건축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실시한 2007년『부산다운 건축상』공모결과 출품된 총56개의 작품 중 5개부문 총 15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결과 우수디자인 일반부문에 금상은 남구 대연동 소재 남구청사가 선정되었다. (주)희림건축사와 (주)씨엔티건축사 사무소에서 설계하였고 (주)삼성물산 외 지역업체 2개사가 공동 시공한 남구청사는 심플하고 다이나믹한 건물 외관 및 현대적 재료마감과 투명행정을 구현하는 의미에서 실내외 투명 유리벽면, 누두 엘리베이터, 각층마다 다른 화장실 마감등 기존의 딱딱하고 권위적인 관공서의 이미지를 탈피, 앞으로 관공서가 지향하는 공공건축물로서 우수디자인 일반건물 금상을 차지했다. 출품작 모두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부산국제건축문화제에 전시되며 수상작은 시청 및 구(군) 순회전시를 할 예정이다. 『부산다운건축』이란 부산이 지닌 잠재력과 주변환경을 역사성·지역성·시민성 등을 담아내는 부산의 건축문화를 총괄하는 개념으로 부산다운건축
6일 개최된 최저임금위원회에서 2008년 최저임금이 시급 3,77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2007년 최저임금인 시급 3,480원에서 290원(8.35%)이 인상된 것이다. 일급으로 따졌을 때 하루 30,160원, 월급으로 따졌을 때 (44시간 기준) 852,020원인 셈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최저결정은 노. 사. 공익 3자는 최저임금 합의 결정이 노사관계 개선은 물론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긍정적 효과가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년 최저임금 290원 인상에 대해 구직자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사이트 아르바이트천국이 지난 2일부터 일주일간 2008년 최저임금 3,770원, 적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설문을 실시했고 총 577명이 응답해줬다. 그 결과 임금 인상이 되긴 했지만 여전히 3,770원은 최저임금으로는 적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5점 척도의 보기 중 많은 응답률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적다-매우적다-적당하다-매우 많다-많다 순이었다. 36.74%의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한 적다의 응답자를 살펴보면 매장/서빙, 서비스직의 응답률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대학생의 의견이 가장 많이 차지했다. 적당하다(17.33%)를 기준
곽경택 감독, 주진모 주연의, 버릴 수도 가질 수도 없는 사랑에 올인한 거친 남자의 뜨거운 삶을 다룬 영화 <사랑>이 지난 7월 27일 부산시 창선동 국제시장 골목에서 처음으로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촬영분은 거칠지만 순수한 남자, 주인공 채인호(주진모 분)와 인호의 인생을 꼬이게 만드는 악랄한 건달 치권(김민준)의 악연이 처음 시작되는 거친 싸움 장면으로, 촬영 현장 공개에 앞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는 곽경택 감독, 주진모, 김민준 등이 참석했다. 두 남자의 지독한 악연이 시작 되다! 이 날 공개된 장면은 주인공 인호와 악랄한 건달 치권 두 사람의 악연이 시작되는 장면으로 인호가 평생 지켜주겠다고 약속한 여자 미주(박시연 분)를 위험에 빠뜨린 치권의 뒤를 쫓으며 벌어지는 대결로 긴박감 넘치게 연출되었다. 앞으로의 지독한 악연을 예고하듯 어두운 좁은 골목을 달리는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넘쳐 지켜보는 취재진들을 숨죽이게 했다. 특히 인호가 치권을 급습하는 장면에서는 주진모, 김민준 두 배우 모두 리허설에서부터 몸을 사리지 않는 거침없는 리얼 액션을 선보였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흐르는 한 여름 밤의 무더위와 좁은 골목길을 가
현대미술의 진수 ‘2006부산비엔날레’에서 만나보세요 부산시립미술관 옆 차없는 거리에서 개막식 갖고 11.25(71일간)까지 전시, 오는 10월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미술계가 주목하는 현대미술의 축제인 ‘2006부산비엔날레’가 16일 개막했다 부산의 대표적 문화예술행사이자 아시아 4대 비엔날레중의 하나인 ‘2006부산비엔날레’가 16일 오후 5시 부산시립미술관 옆 차없는 거리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인사 및 문화예술계 인사, 참여작가, 일반시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전자바이올린·힙합공연), 오프닝공연(모듬북), 경과보고(운영위원장), 개막선언(시장), 테이프 컷팅, 작품관람, 축하공연(아트콘서트) 등 개막행사를 가졌다 오는 11월 25일까지 71일간 현대미술의 바다로 안내되는‘2006부산비엔날레’는 ‘어디서나’를 주제로 부산광역시립미술관, 해운대해수욕장, 수영요트경기장, 온천천, 부산비엔날레 파빌롱 등 5개의 오프라인 전시장과 CJ케이블.넷, 인터넷 미니FM 등 온라인 전시장에서 펼쳐지며, 총 39개국 234명(팀)의 작가가 참여하여 ‘현대미술전’과 ‘바다미술제’를 통해 현대미술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