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보성군은 지난 28일 보성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보성 청소년 정책 제안 토크 콘서트’를 열고 청소년들과 군정운영 발전에 대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토크 콘서트는 보성교육지원청 주최, 보성학생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철우 보성군수,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 전희 보성교육지원청 교육장,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 제안 추진 상황 설명으로 토크콘서트가 시작했으며, 관내 34개교 학교 자치회 활동을 통해 발굴한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학생들이 직접 제안하는 정책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일상에서 겪은 불편을 문제의식으로 발전시키고 해결방안과 대안을 마련해 정책으로 제안했다. 이날 제안한 정책은 ▲보성 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안심귀가 공공앱 개발, ▲보성 100원 행복택시 활성화, ▲ 청소년만의 공간 구축, ▲ 보성 인구 정책 방안을 담은 ‘이리오소 보성으로’ 등이다. 정책발표 후에는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질의응답 방식으로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철우 군수는 “우리군은 매년 교육관련 사업 지원을 통해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복지
[한국기자연대] 이태원 참사로 각종 재난사고 대비 인명구조의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광주 서구의회가 최근 응급처치 요령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25일 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서구의회 의원과 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조치 요령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119신고 요령부터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까지 상세한 강의와 함께 실습이 병행되어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경애 의장은 “최근 이태원 참사를 비롯해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인근 시민들의 협조와 도움으로 소중한 인명을 적시에 구조한 사례가 왕왕 보도되고 있다”면서 “우리 광주 서구의회 의원들과 직원들도 언제든지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재난사고 대응 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제308회 정례회 중 사회도시위원회에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가 원안 가결됐다”며 “500명 이상 다중의 옥외행사 시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구민들께서 보다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례를 통해 제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기자연대] 영암군은 지난 11월 25일과 28일 자매우호도시인 대구 동구청과 서울 영등포구청을 각각 방문하여 우호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다지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군은 지난 25일 대구 동구청에 직접 찾아 자치단체간 교류 재개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특히, 우승희 군수는 윤석준 구청장에게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우호교류사업 추진을 통해 코로나-19 발생 이후로 중단됐던 양 도시의 교류를 다시 활성화하고 추후 우호도시에서 자매도시로 격상할 것을 적극적으로 제안하여 눈길을 끌었다. 군은 구청장과의 환담 후 문화관광 우수사례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문화관광 및 먹거리·디자인 업무담당 팀장들이 함께 참석하여 대구 남구 안지랑 곱창골목과 대구 중구의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을 방문, 특색있는 문화관광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이후 28일에는 자매도시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를 방문하여 군수-구청장 환담을 통해 민간‧사회단체 및 공무원 교류 등 우호협력 강화를 제안, 구청 측에서도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며 구 소속 공무원들의 영암 농촌봉사활동 아이디어를 내놓는 등 자매도시로서의 교류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우승희 영암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29일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보훈가족 예우에 관한 의전 매뉴얼’을 각 실·관·과·소 및 읍·면 사무소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의전 매뉴얼’은 ‘고창군 의전편람’과 국가보훈처의 ‘보훈기념행사 의전 안내’를 준용하여 고창군 실정에 맞는 통일적인 매뉴얼로 작성됐다. 의전의 기본내용뿐만 아니라 태극기 위치, 국기에 대한 맹세, 묵념, 내빈소개 방법 등을 포함했다. 또 보훈 행사 진행시 제각각 이었던 보훈단체 의전에 대해서도 포함하고 있다. 이밖에 민선8기 고창군은 ‘기억과 존중의 보훈문화확산 기반마련’을 위해 호국보훈수당 인상, 통합보훈회관 신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보훈 의전 매뉴얼이 배부되어 보훈단체 의전이 명확히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유공자의 예우 향상을 위한 호국보훈수당 인상, 통합보훈회관 신축 등이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심덕섭 고창군수가 2023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마지막 단계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30일 국회를 찾아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예결소위 간사인 박정 의원과 장동혁, 한병도, 이용호, 유동수 등 예결소위 의원들을 잇따라 면담하고 국회 예결위 단계에서 검토 중인 고창군 핵심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건의했다. 동시에 국회 단계에서 사업을 함께 검토하고 있는 기재부의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을 별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심 군수는 고창군에서 제출한 국회단계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군민 안전한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긍정적으로 검토와 반영을 요청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담기지 못하고 국회단계에서 반영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고창군 주요 핵심 현안사업으로는 명사십리 연안의 해안사구 복원과 안전한 해안 정비를 위한 ‘국민안심해안 100사업의 시범사업(150억원)’ 도입과 함께 ‘고창 덕림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118억원)’, 고수 하수관로 정비사업(131억원)‘ 등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심덕섭 고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보건소는 30일 자살 고위험군 지역의 공원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고보조명과 안내판을 설치해 군산시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산경찰서와 협조해 자살고위험 취약지역에 9개의 고보조명과 5개의 안내판을 설치했다. 보건소는 12월 중으로 기존 설치한 고보조명과․ 안내판을 점검 보완하고, 추가 지역에 고보조명과 안내판을 설치해 자살 고위험군 지역에 ‘오늘도 당신을 응원합니다. ’ 등 생명의 빛을 비출 다양한 메시지 전달을 추가로 추진하고 있다. 또 보건소는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자살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24시간 자살예방상담 전화 홍보, 농약안전 보관함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위로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마음이 힘들 때는 자살예방 상담전화나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강임준 군산시장이 조직 내 세대 간 소통·공감 행정을 위해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산시는 지난 29일 강 시장이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과 함께 간단하게 저녁 식사를 하면서 시민으로서 시정에 대한 아쉬움, 업무추진 아이디어, 사내 복지를 통한 자기계발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 했다. 이번 행사는‘당신과 나, 서로에게 귀 기울이기’라는 주제로 시장과 직원들 간의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됐으며 지난 2021년부터 분기별로 추진하고 있다.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시장님과 한 시간 동안 담소를 나누며 거리감이 없어졌고, 직원들을 생각하는 마음 또한 느낄 수 있어 좋은 시간 이었다.”며 “시장님과 직원들의 소통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오늘 직원들의 얘기를 들으며 행정 일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고충도 알게 됐고, 고충이 있으면 시장에게 부담을 갖지 말고 언제든지 대화를 요청하면 눈과 귀를 열고 경청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2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법률서비스 제공을 통한 외국인 주민 권익증진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난 29일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선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접수한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40건을 1차 전문가 심사, 2차 온라인 대국민 심사에서 선정된 8개 자치단체가 경연을 펼쳤다. 전남도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법률서비스 지원 사업인 ‘우리가족 대한외국인, 법률서비스로 확실하게 지키다!’를 우수사례로 발표에 나섰다. 법률상담서비스 제공을 통한 외국인 근로자 임금체불, 산재처리 등 피해구제 사례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김영록 지사는 “사회취약계층인 외국인 주민이 타지에서 불이익을 받았을 때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앞으로도 이들에게 법률 지원과 고충상담 활동을 적극 펼쳐 이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법률상담 외에도 외국인 근로자 의료지원, 모국어 뉴스 제작, 어
[한국기자연대]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전주12)은 28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의장단과 함께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30여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도 불구하고 지방의회의 독립성 및 자율성 보장이 불충분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하여 17개 시도의회의 목소리를 담아 행정안전부에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주영은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됐으나 여전히 단체장 위주의 지방자치 체계로 인해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에 대한 인식이 아직도 미흡하다”며 “지방자치시대로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선 지방의회의 조직권ㆍ예산편성권이 함께 보장되어야 하며 정책지원관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의정활동비를 현실화하는 등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진형석, 전주2)는 28일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 내년도 예산심사를 앞두고 재정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전라북도와 도교육청은 각각 9조 8,579억원, 4조 6,787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제출한 상태로 이는 전년 대비 전라북도는 7,574억원(8.32%), 도교육청은 8,161억원(21.1%) 증액된 규모이다. 전북도의회는 11.22.~25.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마치고, 28일부터 본격적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시작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본격적인 심사에 앞서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심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재정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오전에 방문한 군산융복합미래교육센터는 미래사회의 핵심기술인 AI, 로봇, AR·VR, 3D프린팅, 코딩 등을 학생과 도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곳으로 올 6월에 개원했다. 예산결산특위 위원들은 새로운 정보와 기술이 쏟아지는 지금 학생들의 교육도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도내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관계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