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전기차 충전기 의무 설치 대상에서 학교와 유치원이 제외 가능하다는 법제처의 공식 답변을 받았다면서 “관련 조례안도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적극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같이 전하며 학교 현장을 고려한 법제처의 해석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이 지난해 8월 언급한 ‘학생 안전에 대한 조금의 우려도 없어질 때까지 학교, 유치원 내 전기차충전기 설치는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실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최근 법제처는 해당 사안에 관한 경기도교육청의 법령 해석 요청에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조례로 일부 교육시설을 설치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회신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학교는 학생들이 하루 대부분을 생활하는 공간으로, 차량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전기 화재, 감전, 고온 노출 등 잠재적 위험 요소로부터 학생을 보호해야 하는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저학년 학생들이 충전 구역 근처를 무심코 오갈 수 있는
[한국기자연대] 대전 서구의회는 21일 관저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청소년위원회 위원들이 의회를 방문해 의정 현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의정 활동 현장을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견학에는 어린이·청소년위원과 지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본회의장에서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시청한 뒤, 교육·환경·안전 등 생활과 밀접한 주제에 대한 의견제안서를 의회에 전달했다. 또한 어린이·청소년위원들은 서구의회 의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정 활동과 역할에 대해 직접 배우고,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장 등 의회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의정 활동 전반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식 의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참여와 책임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1일 오후 5시 강원 지역의 인재 육성 및 도내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와 함께 ‘강원 지역인재육성 비전 포럼’을 강릉 씨마크호텔 바다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핵심과제인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고교-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청, 지자체, 고교와 대학이 연계한 지역정주형 인재육성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김용승 가톨릭관동대학교 총장 △고등학교 교원 △교육청 및 지자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강원 라이즈(RISE) 사업과 연계한 강원 지역인재육성 사업 설명과 강사 특강 △초·중등 연계 지역정주형 인재를 효율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참석자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 지역인재육성을 위하여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내 고등학생을 위한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며 “강원 지역의 인재 육성이 곧 강원의 미래로, 이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대학을 비롯한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
[한국기자연대] 양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 ‘2025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18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으로 시작으로 훈련준비체계를 점검하고, 오전 8시 30분 최초상황보고 회의에는 5기갑여단, 양주경찰서, 양주소방서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전시 직제 편성 훈련과 전시 창설기구 운영을 통해 전시 전환 절차를 점검했다. 2일 차부터는 매일 오전 8시 30분 일일상황보고 회의를 열어 주요 사건의 현황과 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충무계획 개선을 위한 문제점과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 3일 차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양주도시공사에서 공습대비 주민대피 훈련과 방독면 착용 체험 등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의 공습 대응역량을 강화했다. 또 양주소방서 주관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진행하여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스마트정보담당관 주관으로 DDoS 공격에 따른 전산망 마비 대응 훈련을 실시하여 사이버 공격 대응 체계 및 기관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이번 훈련이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2025 을지연습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시 및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군민의 안전과 공공기관의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부안군청을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민간 유관기관이 협력해 민방위 대피훈련, 대테러 대응훈련, 재난 대응훈련 등 실전 같은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을지연습은 지난 18일 최초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 훈련 ▲기관 소산 이동훈련 ▲기능연속성계획 모의훈련 ▲메시지 처리훈련 등이 집중적으로 진행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와 신속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지난 19일에는 군내 양곡창고에서 발생한 방화 및 폭발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양곡 부족 사태 대응 도상훈련과, 한빛원전 방사능 누출 시 주민 대피 및 비상급수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전시상황 토의가 실시됐다. 또 지난 20일에는 부안읍 미소가애아파트에서 입주민과 어린이집 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방위 대피 시범훈련이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다
[한국기자연대] 거제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거제시 야간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제정된 '거제시 야간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야간관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과정으로, 변광용 거제시장과 민기식 부시장, 거제시의회 의원, 관련 국·소장과 부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역사인 ㈜플랜이슈는 거제시 야간관광 현황 및 여건분석과 주요 항구를 중심으로 한 야간 거점 공간 개발, 연계 야간 명소 개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야간관광 여건개선을 주된 내용으로 한 기본 구상과 단계별 추진 전략 등 지금까지의 용역 중간 수행내용을 보고했으며, 참석자들은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거제시의 특색을 살린 야간관광 모델을 구체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야간관광은 지역의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전략”이라며, “현실적인 실행 방안과 지속적인 관리·운영에 대한 계획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거제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한국기자연대] 장마와 폭염이 끝나고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어 말라리아, 일본 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야외 활동 시 모기기피제의 올바른 사용으로 감염병을 예방하세요! ■ 모기기피제 사용 시 주의사항 - 구매 시 의약외품 표시 확인하고 구매하기. - 성분별 사용 가능 연령 확인하기. · 디에틸톨루아미드(DEET) 10% 이하 제품 → 6개월 이상부터 사용 가능. 10%~30% 사이 제품 → 12세 이상부터 사용 가능. · 이카리딘(Icaridin) 6개월 미만 영아 사용 불가. ·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IR3535) 6개월 미만 영아는 의사 상의 필요. · 파라멘탄-3,8-디올(p-Menthane-3,8-diol) 4세 이상부터 사용 가능. - 노출된 피부(팔, 다리, 목 등) 또는 옷 위에 얇게 뿌리거나 발라 사용하기. ※ 상처·염증 부위, 점막, 눈·입 주위, 햇볕에 많이 탄 피부 등 사용 금지. - 어린이에게 사용할 경우 어른이 먼저 손에 덜어 사용하기. - 필요 이상으로 과량, 장시간 사용 주의. - 사용 후 비누와 물로 깨
[한국기자연대] 워크넷, 고용보험, HRD-NET,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총 9개의 고용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합한 → 고용24 오픈한지 1년 만에 - 개인 회원 1170만 명 돌파. - 기업 회원 50만 개 돌파. ■ 어떻게 달라졌나요? · 데이터를 기반으로 카테고리의 이용빈도를 반영해서 정보탐색을 편하게! · 생애 주기에 따라서 정책들을 안내하고 자주 찾는 서비스를 빠르게! · 누구나 쉽게 처음 방문해도 사용이 편하도록 쉽게! ■ 고용24를 활용하세요! - 구직자의 역량에 맞는 일자리·훈련·자격 정보 추천. - 기업이 원하는 직무와 조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인재 추천. - 개인·기업의 특성에 따라 수혜 가능성이 높은 지원금 안내.
[한국기자연대]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1일 6·25전쟁에 참전하여 공을 세운 故장해익 상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故장해익 상병은 6·25전쟁 당시 1경비대대 소속으로 강원도 삼척지구 전투에 참전하여 대한민국 영토와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데 헌신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로부터 화랑무공훈장 수여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훈장을 대신 전달받은 유가족 장승목씨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참전자의 후손으로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자랑스러운 6·25전쟁 영웅께서 받지 못한 훈장을 뒤늦게나마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명예 선양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19년부터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전쟁 중 공훈을 세우고도 당시 상황으로 인해 훈장을 수여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함으로써 호국영웅의 공훈을 기리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김민석 국무총리는 8월 21일 '빌 게이츠' 이사장과 오찬을 함께 하며 △글로벌 보건 기여 지속 △’26년 세계 바이오 서밋에 이사장 참석 제안 △우리 기업과 협력 확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역할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리는 이사장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며, 그간 게이츠재단의 국제보건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하고 한국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에 감사를 표명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한국 바이오 기업의 백신 및 진단기기 기술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게이츠재단과의 협력을 이어나가자고 했다. 김 총리는 게이츠재단의 국제보건 기여 확대 요청에 대해 인류보건에 기여하기 위해 글로벌 보건기구에 대한 기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22년 이후 매년 개최하는 세계 바이오 서밋을 언급하며, 본 행사가 보건 분야의 세계적인 공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게이츠 이사장의 참석을 요청했다. 김 총리는 한국 바이오 기업의 우수한 역량과 게이츠재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합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게이츠재단 한국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