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청이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확산을 위해 민원실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해주는 제도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에 전문가 심사 및 현지실사, 체험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우수기관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수요자 중심의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문턱 없는 진입로와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높낮이 조절 민원 접수대 설치 등 모든 민원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봉사실을 구축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민원봉사실을 단순 민원사무 공간이 아닌 갤러리, 북카페, 쉼터 등 민원인을 위한 테마공간으로 조성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보조기구를 설치해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꾀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대중 교육감은 “우리 민원실을 찾는 모든 분들이 만족하고 가실 수 있도록 직원들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친절한 서비스 제공과 편안한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29일 도정 주요 정책에 대한 도민 참여를 보장하고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도민평가단이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민평가단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농어업, 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에서 추천받은 22명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무작위 인구비례추첨 방식으로 선정된 76명, 총 98명으로 구성됐다. 대학 교수부터, 농어업 관련 종사자, 기업인, 자영업자, 주부 등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별과 지역별로 고르게 분포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앞으로 2년 동안 도민평가단을 이끌 평가단장과 부단장, 7개 분과위원회 각 위원장을 선출했다. 평가단장은 전체 위원의 호선으로 송경환 순천대 교수가 선출됐다. 송경환 신임 평가단장은 “도지사 공약 사항과 주요 사업 등을 도민의 눈높이에서 평가하고, 도민의 의견을 직접 개진하는 도민평가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남도지사가 도민과 약속한 ‘민선8기 20개 전략 100대 공약 세부 실천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분과별로는 도정 주요사업 토의를 거쳐 현장평가 대상 사업을 선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29일 현대호텔 바이 라한목포에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관광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남 관광 1억 명, 해외 관광객 300만 명 달성을 다짐하는 제49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우승희 영암군수, 임광호 전남관광협회장,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 장재호 전남문화관광해설협회장, 관광산업 종사자 14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관광산업 일선에서 노력해준 관광산업 종사자와 공무원에 대해 도지사 표창 18명, 전남관광협회장 표창 7명 등 총 25명을 표창했다. 이어 관광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전남 관광 1억 명, 해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활짝 열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신한카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전남이 서울 거주자 여름 휴가지 전국 3위 명소로 급부상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국가대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전남이 관광객 1억 명 시대를 넘어 글로벌 관광을 선도하도록 관광인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최근 빠른 속도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원인을 현장에서 면밀히 분석, 확실한 대책을 세워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어 “가금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순식간에 5건이나 발생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현재 수평전파는 안 되는 상황이지만 야생조류와 소하천 등에서 광범위하게 오염돼 철새 등이 가금농장에 묻혀 오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보다 구체적인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며 “현장을 철저히 살펴 어디서 문제가 발생하는지를 정확히 판단, 농가 중심의 방역을 강화하는 등 강력하고 확실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 ‘3고시대’에 대응한 도 차원의 지역경제 대응 노력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지역경제 파장이 크고 특히 겨울철 취약계층의 삶이 걱정된다”며 “가정용 난방유가 50% 이상 오른데다, 농어업용 면세유도 올라 지원했지만 부족한 만큼, 도민 어려움이 무엇인지 전반적으로 점검해 종합대책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지속적인 가뭄대책 추진도 당부했다. 김 지사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새마을회는 29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022 전남도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어 생명·평화·공동체정신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전남도새마을지도자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곽대훈 새마을회중앙회장, 이귀남 전남도새마을회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새마을지도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새마을회의 활동을 돌이켜보는 ‘2022 보람의 현장’ 영상으로 시작했다. 해양쓰레기 제로화 운동,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심기, 취약계층 나눔과 봉사활동 등 생명·평화·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며 땀흘리는 생생한 현장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했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추영금 진도군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훈장 협동장을 수상하는 등 새마을포장 5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7명, 도지사표창 4명 등 총 43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추영금 회장은 2005년부터 17년간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했다. 지난 세월호 침몰사고 시 실종자 가족과 재난구호 봉사단에 직접 만든 죽과 간식을 전달하고, 야간 구호 활동을 위해 밤을 새워 봉사했다. 또한 매년 1일찻집을 운영해 그 수익금으로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금을 4%까지 상향 조정하면서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구는 올해 상반기 광주신용보증재단에 1억원(광주은행 5천만원 출연)을 출연한 데 이어 지난 10월 2억원(광주은행 5천만원 출연)을 추가 출연,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총 48억원의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지난 10월 추가 출연 협약을 체결하면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차보전금을 기존보다 두배 규모인 4%로 상향 조정했다. 지금까지 소상공인 200여 명이 약 34억원의 특례보증 대출 혜택을 받았으며 이자부담이 줄면서 대출 상담이 잇따르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특례보증 제도가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애쓰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서고 골목경제가 활기를 띌 수 있도록 체감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2023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의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군은 11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공고 기간을 두고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공급업체 신청 접수받아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농수축산물 8종(고구마, 한돈, 양파, 쌀, 김, 잡곡류, 한우, 마늘), 농산물가공품 5종(참·들기름, 양파음료, 양배추즙, 양파김치, 양파즙), 농산물꾸러미 1종이다. 공모 대상은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을 생산, 제조, 공급하는 관내 업체이며, 선정된 업체는 2023년 1년간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 여부는 답례품 선정과 공급업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관내의 많은 업체가 공모에 참여해 기부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에 관한 자세한 공고 내용은 무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장애인 진로·직업 통합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30일까지 ‘내일의 주인은 바로 나!, 내일을 잡(JOB)아라’를 주제로 장애 학생과 장애인들의 진로 설계부터 직업 선택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특히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취약할 수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을 진행할 16개 지역 기업체 ▲직업재활 서비스 및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소개할 직업재활시설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장애인 노무 상담 및 직업 훈련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날 개막 행사에서는 특수학교 졸업생과 선생님의 진로 토크,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효리 신발로 유명한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 유석영 대표의 강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유공자 시상도 진행됐다. 이 밖에도 면접 준비를 위한 메이크업, 증명 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 팁을 제공하는 이벤트 부스와 장애학생의 진로 설계를 위한 인기 직종인 바리스타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동절기를 맞아 내년 2월 말까지 야생동물 보호감시원을 고용해 불법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 등 단속을 실시한다. 야생동물 보호감시원 3명이 무안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감시활동을 실시하며, 밀렵 우심구역인 승달산, 영산강, 창포호와 철새도래지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허가받은 수렵구역을 이탈하거나 수렵 금지구역에서 수렵하는 행위, 야생동물 포획승인을 받지 아니하고 수렵하는 행위 등을 단속하며, 위반사항 적발 시 사안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된다. 김산 군수는 “멸종위기종·보호종 야생동물 보호와 철새 도래에 따른 AI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허가받은 지역에서 수렵활동을 실시하고, 밀렵된 야생동물이 밀거래되는 일이 없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임근홍)는 29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주지역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임근홍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회장은 “우리 협회는 전문건설인들에게 전문건설업에 관한 제도, 업무 등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에 손길을 내밀 줄 아는 전문 건설인이 될 수 있도록 협회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모든 회원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강한 경제의 힘으로 신바람 나는 복지를 이룰 수 있도록 기업 하기 좋은 전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기술의 개발과 건설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위해 설립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해마다 연말연시를 맞아 도내 각 시·군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