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강진군이 대구면 용운리 일대에 추진 중인 ‘강진 웰니스 테마파크’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관광객 500만 명 달성’을 위한 첫 투자유치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대구면 용운리 일대 20만평 규모의 5성급 호텔과 골프장(9홀), 트래킹코스, 테라피 숲길 등을 조성한다. 강진군과 ㈜동승은 9월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4일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검토한 결과 사업부지 및 골프장 코스 설계를 올해까지 마무리하고, 지구단위계획수립 용역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4년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또 인근 고려청자요지 등 문화재보호구역을 제외해 문화재 발굴로 인한 사업 장기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최근 관광 트렌드로 자리잡은 소규모·고급화 전략을 통해 매력있는 관광단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수년간 지연된 대구면 용운리 일대 투자유치를 통해 강진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투자기업인 ㈜동승그룹은 1969년 설립되어 4,500여 개가 입점한 동양 최대 규모의 쇼핑몰인 동대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지난 26일 대전 오월드에서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6학년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졸업여행을 실시했다. 또 다른 시작, 꿈을 찾아 떠나는 Dream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여행은 지역사회를 벗어나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으로 또래와의 추억을 만들고,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아동에게 청소년으로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졸업여행은 대전 오월드에서 진행됐으며 친구들과 삼삼오오 어울려 테마별 동물원 관람과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며 스트레스도 날리고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졸업여행에 참여한 한 아동은“드림스타트에서 직업 체험, 가족여행 등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하며 마음의 크기를 키웠다”며“지금까지 우리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잘 지도해 주신 드림스타트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 민 군수는“체험이나 여행의 기회가 취약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2023년 29억원 규모의 원예 및 과수 분야, 시설하우스 분야의 농업인 보조사업을 지원한다. 내년 1월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원사업 신청을 받아 돈 버는 희망 농업, 살고 싶은 임실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주요 분야별 지원사업 규모는 지역 특색에 맞는 원예작물 생산기반지원사업에 9억원, 임실고추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고추품질경쟁력강화사업에 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대도시 백화점 및 대형 유통시장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복숭아 등을 주축으로 하는 과수 분야에는 4억원을 투자하여 임실 복숭아의 고품질 명품화에 최선의 노력으로 농업인 소득향상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하우스 재배 농가들의 작물 품질향상 지원 등에 9억원을 투자하여 농가들이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2023년 원예특작 분야 지원사업을 통하여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도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군민건강을 위해 추진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냈다. 군은‘2022년 슬레이트 처리사업’에 대한 자치단체 평가에서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을 수행한 지자체 218개소 중 기초단체분야 1위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슬레이트 처리사업 분야별 배정물량 달성 여부, 실집행율, 예산집행율, 예산전용 여부, 지자체 참여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정부가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국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슬레이트 주택에 한해 슬레이트 처리비로 가구당 최대 344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올해 7억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주택 239동 지붕개량 11동을 지원했으며, 기초수급자 등 우선지원 대상 가구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비용으로 전액을 지붕개량은 최대 1천만원까지 각각 지원했다. 특히 슬레이트 지붕철거 대상자 중 취약계층(저소득층)일 경우 슬레이트 철거 후 새로운 지붕개량비 전액을 지원하여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붕개량비 지원 확대를 적극 검토 중이다. 슬레이트는 인체에 유해한 석면이 10~15% 함유되어 있어 지난
[한국기자연대] 진도군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고향사랑 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새롭게 도입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전 직원의 제도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 연구와 컨설팅 전문강사인 신승근 교수를 초청,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신승근 교수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소개하고 제도의 도입 의미 등을 설명했으며, 보배섬 진도군만의 특성에 맞는 대응 전략이 무엇인지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교수는 “고향사랑 기부제가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전략을 세우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제도의 성패는 지자체의 지역주민과 공직자의 상호 신뢰와 협력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제도에 대한 공직자의 관심도가 진도군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타지에 사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 이하 기부는 100%, 10만 원 초과는 16.5% 세액공제
[한국기자연대] 영암군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는 지난 26일 산청군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회원들을 영암군으로 초청, 영호남 친선 우호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암군 회원 60여 명과 산청군 회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환영행사에 이어 진행된 기찬묏길, 하정웅 미술관 등 영암군의 주요 문화관광지 탐방과 파프리카 농장 견학 등을 통해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두 단체의 변함없는 우정과 정보교류의 장으로서의 선두적인 역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변화하는 농업기술과 지역의 차이를 넘어 농업의 혁신을 통한 미래 견인을 위한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자”며 격려를 전했고, 이번 행사를 추진한 농업경영인들은 “현재의 농업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새로운 농업 육성에 힘을 모으자”며 의지를 다졌다. 영암군과 산청군은 1999년 영·호남의 화합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이후 상호협력과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부 주관 ‘2022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는 공공하수도 관리 기관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총인구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해 하수도 운영·관리·정책 등 3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해 세부기준에 따라 이뤄졌다. 고창군은 전문평가단의 평가에서 하수처리시설의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하천방류 수질 기준보다 더 엄격한 수질관리와 악취저감 등을 달성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상하수도사업소 전 직원들과 관리대행사가 고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고창군을 깨끗이 지켜나갈 수 있도록 공공 하수도 정책 준수와 하수도시설의 적극적인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고창군 기업들의 잇단 장학금 기탁이 지역의 우수인재 발굴과 육성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고창군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 28일 ㈜중흥건설 김옥 대표(300만원), (유)방장건설 이영운 대표(300만원), 주심건설(주) 심성균 대표(200만원), ㈜금천건설, ㈜백마, (유)용마 박건우 대표(300만원), (유)비전건설기술 고경호 대표(200만원)가 각각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역 기업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기업으로서 고창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앞장선 의미 있는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이번 기부가 마중물이 돼 앞으로 고창에서 이러한 기부 활동이 활발히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창군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은 기업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고창청소년수련관 제14기 운영위원회 학생 4명이 청소년문화축제 기간 천원의 행복부스 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기탁했다. 고창군 공무직노동조합 조합원 300만원을, 문화재 보수업체 영화문화재에서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밖에 지난 10월 행정고시에 합격한 정해찬군이 후배들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29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의 삶에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주고,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13억 7천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전북 도내 1위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전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모금액의 80%를 나눔 목표액으로 설정, 나눔의 기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캠페인의 모금액은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및 월동난방비, 사회복지시설·기관 지원 등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임준 시장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며 온정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나눔 캠페인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으로 더욱 따뜻한 군산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의회는 25일 염영선(정읍2,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도의회 초대 대변인에 임명했다. 도의회는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최근 ‘전라북도의회 대변인 운영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고, 이에 근거해 대변인을 임명했다. 이날 의장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국주영은 의장은 “의정활동을 더 많은 도민과 공유하고, 효율적으로 언론에 대응하기 위해 대변인 제도를 도입했다”며 “대변인께서 도민과 의회, 언론과 의회의 관계를 바르게 정립하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염영선 대변인은 “초대 대변인으로 임명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도민께 도의회 주요 활동을 제대로 알리고, 현안 발생시 의회 입장을 도민과 언론에 바르게 전달하는 등 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신뢰를 더하는 가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변인 임기는 2024년 6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