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은 28일과 29일 이틀간 진안고원치유숲에서 국가예산 관련 공직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발굴 및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규모 국책사업 발굴 경험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초빙해 2023년 정부부처 예산안 분석을 시작으로 진안군의 현안과 연계한 국가예산확보 신규사업발굴에 중점을 두고 부서별 해당사업에 대한 사업조서 작성 등 국가예산 발굴 과정 전반에 대해 상세히 진행할 계획이다. 전문강사는 진안지역과 연계할 수 있는 타 지역의 국가예산확보와 공모사업 선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오는 12월까지가 2024~2025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단계 기간임을 강조하면서 현재까지 발굴한 신규사업들에 대한 구체화를 위해 컨설트숍 운영도 함께 진행한다. 진안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재원마련에 역점을 두고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논리 개발 등 발 빠른 대응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우리 진안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재원을 마련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실 분들은 바로 공직자 여러분이다”라며 참석자들을 독려하고
[한국기자연대] 신안군은 11월 28일 퍼플섬으로 유명한 반월박지도에서 퍼플 산타클로스와 퍼플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퍼플섬에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조명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보라색 옷을 입은 산타클로스가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한다. 연말연시를 맞아 퍼플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랑과 화합의 보라색 조명을 설치했으며, 보라색 조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퍼플 산타와 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퍼플섬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밝힐 예정이다. 박우량 군수는 “퍼플섬에 밝혀놓은 사랑의 보랏빛 조명이 모두에게 꿈과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한종 장성군수가 28일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군의원과 함께 동절기 코로나19 ‘2가 백신’을 추가 접종했다. ‘2가 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감염예방 효과가 1.6~2.6배 가량 높다. 60세 이상 주민이 4차 접종까지 완료하면 사망 또는 중증화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백신 부작용 신고율도 1000명 당 0.3명으로 매우 안정적이다. 장성군은 2가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는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오는 12월 18일까지 운영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나와 우리 이웃의 건강을 위해 ‘2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일본 사가현과의 국제교육교류를 재개했다. 일본 사가현교육위원회 오치아이 유우지 교육감을 비롯한 대표단은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남교육청을 방문, 두 나라의 교육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2014년 국제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남교육청과 사가현교육위원회는 교사 및 학생 상호교류를 다양하게 추진해오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부터 교류를 잠시 중단했다. 이번 오치아이 교육감의 전남교육청 방문으로 사가현과의 국제교육 교류가 다시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첫날인 28일에는 전남교육청에서 환영회 행사를 갖고 민선4기 전라남도교육청의 교육정책과 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29일)은 목포유달초등학교와 목포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한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두 학교에서 영어수업과 ICT활용 수업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돌아보고, 교직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전남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목포근대역사관과 목포공생원을 둘러보며 한국과 일본의 화합과 협력의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셋째 날은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을 방문해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28일 여수 시민회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가 ‘2022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아름다운 전남만들기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안전하고 살기좋은 전남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진 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과 전라남도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1천300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교통질서 지키기, 물 아껴쓰기 퍼포먼스를 통해 아름다운 전남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회장 주상윤)가 주최하고 전남도, 여수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다시 대한민국,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 활동성과 보고와 공로자 표창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한 회원 20명에게 대통령, 행정안전부장관, 도지사, 전남도의회의장 표창 등을 전달하고 그동안 살기좋은 전남 만들기에 힘쓴 노고를 위로했다. 김영록 지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 친절도민 발굴운동, 생명의 땅 으뜸 전남 알리기 행복투어 등 활발한
[한국기자연대] 11월 28일 전북에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하기 위한 전북특별자치도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제1법안심사 소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소위원회는 이날 안호영 의원, 정운천 의원, 한병도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안을 상정하고 공청회를 거쳐 3개의 특별법안을 병합심사했으며, 심사결과를 반영한 대안을 마련하기로 의결했다. 심사에 앞서 실시된 공청회는 법안에 대한 위원들의 이해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연구원 이성재 연구위원 등이 진술인으로 나서 국회행안위 1소위 위원들의 질의에 대해 특별자치도법 필요성과 추진방향, 법안 검토내용 등을 답변했다. 공청회에 이어 실시된 법안 심사과정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입법례를 감안해 이와 유사하게 특별법안을 제정하기로 하는 데 여야 의원이 뜻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국회 소위 심사 통과는 전북 정치권 원팀의 성과로 평가할 수 있다. 정운천, 한병도 양당 위원장이 각각 법안을 발의하고 여야의 이견이 없도록 설득했고,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수시로 국회를 방문하여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을 직접 만나 설득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전북의 청사진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집단운송 거부에 따른 정부의 위기경보단계가 28일을 기해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하게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 전북도 재대본은 김관영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행정부지사를 차장으로 하는 교통·수송대책반 등 6반으로 구성됐다. 이어, 도는 28일 14시 차장(행정부지사) 주재로 각 반별 소속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에 따른 피해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우리도 주력산업인 자동차 분야 철강 및 농업 분야 사료·곡물 운송, 건설현장 시멘트 수송대책, 기업체 피해지원, 유해화학물 이송 등을 중점으로 논의했다. 이외에도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에 따른 도내 산업,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실국 및 출연기관 등 모든 유관기관의 역량을 총동원하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도는 실국별 화물운송 관련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동시에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일일상황 보고를 통해 전체적인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부서장들에게 “상황
[한국기자연대] 장흥군이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남북협력사업 공동 추진을 약속했다. 28일 장흥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위수미 장흥군민주평통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20명이 참석했다. 장흥군과 경문협은 이날 협약을 통해 남북한 공동번영과 제도적 협력 및 시민참여의 원칙을 바탕으로 평화통일의 초석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지리적으로 서울 광화문의 정남쪽에 위치한 정남진 장흥과, 정북쪽에 자리한 북한 중강진의 남북교류를 이른 시일 내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장흥군은 생활, 보건의료, 농업, 산림협력사업, 스포츠 협력사업을 포함하여 총 5~10대 중점협력사업을 선정하고, 남북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경문협은 남북협력사업에 대한 자문·협력 및 북측과의 신뢰있는 교류 창구를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임종석 경문협 이사장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가 남북 교류의 주체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면 국제사회 환경이 변화되더라도 지속적이고 훨씬 안정적인 남북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기자연대] 담양군의회는 25일부터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21일까지 27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이번 제2차 정례회 동안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2023년도 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 의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회운영위원회는 “담양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외 1건, 자치행정위원회는 “담양군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외 11건, 산업건설위원회는 “담양군 고가제 두꺼비 등 야생동물 보호에 관한 조례안”외 3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제316회 담양군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 제안에 따른 시정연설에 이어 12월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의결, 군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12월2일부터 9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12월13일부터 20일까지는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년도 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 의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12월21일에는
[한국기자연대] 명현관 해남군수는 28일 국회를 찾아 2023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을 건의하며, 발로 뛰는 국비확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정부예산안 국회심의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해남군은 정부예산안에 지역의 시급한 현안사업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이날 국회를 방문, 지역구 국회의원인 윤재갑 의원을 비롯해 박광온 국회의원 등을 만나 내년도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기획재정부 및 전남도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정부예산안 증액 협조를 요청하는 바쁜 일정을 이어갔다. 주요 사업은 어란진항 국가어항 확장사업과 북일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 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지역 현안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기 위한 예산안 증액을 건의했다. 해남군 송지면의 어란진항은 물김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어선수가 늘어나고, 대형화되면서 충돌사고 등 안전위험이 커지고 있어 국가어항 확장이 시급한 실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입출항 실적 대비 접안시설 확보율이 42%에 머물고 있는 어란진항 현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항내 수역이 비좁은 어란진항의 안전성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