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오는 3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0여명의 관내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의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마련된 대면행사로 진행됐으며, 단원들이 관객 앞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으로 ‘베토벤의 에그먼트 서곡’과 ‘넬라 판타지아’ 등 총 12곡을 아름다운 꿈의 선율로 오케스트라 하모니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제8회 가을밤의 힐링 휴(休)콘서트에 초청돼 식전공연을 멋지게 펼쳐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 위상을 드높였으며, 그 외에도 지역에서 다양한 나눔 연주활동을 통해 공연문화를 확산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산 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풍요롭고 행복한 무안을 건설할 미래 인재의 일원이 되는 탐스러운 열매로 돌아올 것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는 2012년 창단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며, 2017년 국비지원이 완료된 후에도 매년 군비를 확보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무안군 전 직원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목포한국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교육팀과 연계한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 발생 시 공무원들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실시로 군민과 내 가족, 동료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14일부터 기본적인 교육과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위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2월 13일까지 10회에 걸쳐서 전 직원이 수료할 수 있도록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교육에서는 김산 군수와 김성훈 부군수, 간부 공무원들이 직원들과 함께 실습에 참여해 교육의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강사의 지도 아래 온 힘을 다해 심폐소생술 실습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읍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 환자가 발생할 경우 언제 어디서라도 모든 공직자가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워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 6.25전쟁·월남전 참전기념탑을 건립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무안군 참전기념탑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 경과보고, 제막식, 감사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과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피와 땀,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무안군과 기념탑 추진위원회가 사업비 5억 9000만원을 들여 건립한 이 기념탑은 높이 14.6m, 가로 8.4m, 세로 4.1m의 주탑과 참전용사 877명의 이름을 새겨진 명비로 구성됐다. 이동수 추진위원장은 “참전용사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뤄져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게 됐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김산 군수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젊은 시절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운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헌신에 마음 깊이 경의를 표한다”며 “기념탑 준공식을 계기로 이 공간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깨닫게 하는 숭고한 장소로 잘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 ㈜누마루 김기원 대표가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관광전문기업인 ㈜누마루는 건설업과 콘도미니엄 건설, 분양 사업 등을 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전라남도‧무안군과 망운면 조금나루 일원에 호텔‧리조트 건립을 위한 1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기원 대표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대규모 투자에 이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미래를 이끌어나갈 우리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육성을 목표로 설립한 승달장학회는 1994년 설립 이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민선 8기 ‘시내버스 노선 대전환’을 표방한 나주시가 시민의 대중교통 편익을 최우선한 수요자 중심의 노선 개편을 위해 각계각층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1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보름 간 시청 누리집을 통해 ‘민선 8기 시내버스 노선 개편’ 관련 시민 의견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민 의견 제안은 ‘버스노선 신설·변경’, ‘운행시간 조정’, ‘버스 승강장 설치 및 위치 변경’, ‘대중교통 정보제공’, ‘기타 불편사항’ 등 5개 분야로 구분해 받는다. 제안 방법은 시청 누리집 첫 화면 팝업창 클릭 또는 ‘참여민원-시민참여-시민의견수렴’ 순으로 접속해 실명인증을 거쳐 글을 게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은 분야별 검토·분석을 통해 노선 개편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시민의 대중교통 편익 향상과 효율성에 중점을 둔 대대적인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착수했다. 그간 비효율적 버스 노선 운영에 따른 운수회사 손실보조금 과다 지급 문제와 불친절, 난폭운전, 승강장 미정차 등 대중교통 서비스에 대한 승객들의 불편과 민원이 제기돼왔기 때문이다. 노선 개편안은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상반기 쓰레기 종량제 봉투 판매 센터를 구축, 판매점의 구매·운반 편의를 위한 ‘온라인 신청 및 직배송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기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쓰레기종량제봉투를 직접 판매하던 방식에서 내년 상반기부터는 판매점주가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면 시에서 판매점까지 ‘직접 배달’해주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 공급 방식 변화는 지난 1995년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이후 최초로 관내 마트·편의점 등 570여개소 봉투 판매점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에는 판매점주가 행정복지센터 업무시간에 맞춰 직접 방문해 구매·수령한 후 판매점까지 운반해야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쳤다. 무엇보다 여성, 고령 점주의 경우 대량의 봉투 구매 시 운반에 어려움이 컸었으나 내년 배송 서비스 시행을 통해 이 같은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내년 상반기 온라인 신청·배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용 웹(web) 사이트를 개발하고 있다. 인터넷을 활용하면 행정복지센터 업무시간 외에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종량제 봉투 수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광주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 한정된 재원으로 무엇을 반드시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원칙과 기준을 깊이 고민했다”며 “위기 경제에 대응하는 민생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오늘의 위기 대응을 위한 버팀목’이자 ‘내일의 기회를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7조2535억원으로, 이는 2022년 본예산(7조94억원)보다 3.5% 증가한 것이다. 예산안 주요 내용을 보면 오늘의 위기 대응을 위한 ‘버팀목 예산’으로 7891억원을 편성했다. 우선 정부가 삭감 또는 축소했지만 경제위기 상황에서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상생카드 예산(769억원)을 편성하고, 노인청년 일자리 사업의 정부예산 감소분(93.5억원)을 시비로 추가 반영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정책은 정부가 삭감하거나 축소하더라도 원칙에 맞게 주체적으로 챙겨나갈 방침이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2500억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중소제조업체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자 지원도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28일 오전 영암현대호텔에서 민선8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전남, 행복한 도민’ 비전을 선포하고, 교통사고 사망자 50% 이상 감축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이충호 전남경찰청장, 황성환 도교육청 부교육감, 교통 유관기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비전 실현을 위해 ‘교통사고 사망자 5개년(2023~2027) 감축 계획’을 세웠다. 민선7기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에 이어 앞으로 5년간 다시 한번 교통사고 사망자 50% 이상을 감축한다는 목표다. 이날 행사는 전남도 교통정책의 성과와 미래상을 보여주는 영상 상영, 유관기관 업무협약, 비전 선포식에 이어 교통안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 새로운 첨단 교통안전 인프라, 지역 특성에 맞는 농기계 등 고위험 이동수단 집중관리, 교통약자 우선 배려 정책 등 촘촘한 교통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도민들도 양보하고 배려하는 운전 습관과 잠시 멈추고 살피는 보행 습관 정착에 적
[한국기자연대] 사)여수선언실천위원회가 지난 26일 이순신광장과 서시장 연등천 하류 일원에서 ‘탄소중립 플로깅, 하천정화 활동 캠페인’을 펼쳤다. 여실위 회원 50여명과 시민 등 총 200여명이 이순신 광장에 모여 ‘EM 흙공만들기 체험’을 한 뒤 정화 키트를 지급받아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은 쓰레기 분리‧정리 후 서시장 연등천에 모여 EM 흙공을 투척하는 것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시민들은 EM 흙공의 필요성과 효능에 대해 듣고 환경을 위한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즐거워했다. 정금희 여실위 이사장은 “탄소중립 플로깅과 EM 흙공 던지기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체험을 같이 하며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주신 여수선언실천위원회와 참여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시는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로서 남해안남중권과 함께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에 나서고 있다. 많
[한국기자연대] 여수시가 오는 12월부터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예측행정시스템’ 내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예측행정시스템’은 여수시의 맞춤 데이터와 지도를 융합한 정책지도를 말하며, 사회·경제 및 시정현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분석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분석된 자료는 차트와 그래프로 시각화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여러 분야의 데이터를 융합해 경제, 민원, 복지, 교육,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정책지표로 표현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분석 후 예측 기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분석’과 ‘클린하우스 입지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석”은 지역 내 매출현황을 행정동별, 분야별로 분석‧예측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클린하우스 입지 분석’은 가정과 비가정 부문으로 나눠 쓰레기 배출 인구를 분석하고, 배출현황을 여수시 지도와 융합해 클린하우스 입지 후보를 예측하는 서비스이다. 여수시는 지난 10일 정기명 시장과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하고 최종 보완을 거쳐 12월부터 내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우리 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예측행정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