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청(IFEZ)이 도시 차별화를 위한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공공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인천발전연구원 이인재 연구위원은 10일 지난해 하반기 기본연구과제로 수행한 “IFEZ 공공디자인 활성화 방안 연구결과보고서에서 ”대부분의 개발사업이 민간 개발주체에 의하여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공공성이 부족, 경제청은 공공디자인 분야에 대한 특화방안을 수립할 것“을 촉구하였다. 이위원은 “IFEZ는 도시발생 과정이 인공적인 신도시라는 바탕에 국가차원에서 경제자유구역이라는 국제도시 성격을 부여한 특별한 곳이다”면서 “IFEZ 기능의 차이는 도시경관의 차별화를 요구하였고, 경제청은 도시경관 차별화를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수단으로 인식하고 노력하고 있지만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공공디자인 현장 조사 결과 송도, 영종, 청라지구가 당초 설정된 도시기능 목표와 달리, 점차 업무, 관광, 교육, 물류, 주거 등 복합적인 도시기능으로 전환하고 있어, 도시기능이 차별화를 달성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IFEZ 공공디자인 분야로 첫째, 디자인 측면에서 공공시설물의 디자인 통일성이 미흡하고, 계획 및 제도 측면에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학생의 신변보호 등 대처방안을 알려주며 적극적인 피해신고를 당부하는 내용의 학교폭력 범죄예방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지구대가 있어 관내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천중부경찰서 소속 송림지구대(대장 한만호)는 최근 전국적으로 심각하게 발생되고 있는 학교폭력 등을 방지하기 위해 1일(21:00~23:00)부터 청소년들이 가장 탈선과 이탈이 많은 시간대를 골라 민,경 합동으로 지속적인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송림지구대 경찰. 자율방범대. 민간기동대.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팀은 “청소년 학교폭력 더 이상은 안돼요”란 캠폐인을 전개하며 청소년들이 출입이 잦은 관내(PC방. 노래방. 당구장 청소년 유해업소)와 주변 일대를 순찰 및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송림지구대 지구대장 한만호경감은 “전국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학교폭력을 우리 기성세대가 올바르게 이끌어 주지 못하면 우리들의 희망도 없다”면서 “미래의 희망인 우리 청소년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것뿐만 아니라 학교, 가정 및 지역사회가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친구사랑의 정신을 실천하여 학교폭력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인천재능대학 영재교육원과 함께 영재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영재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한마음재단 주석범 사무총장과 인천재능대학 이기우 총장은 31일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에 위치한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에서 소외계층 영재학급 지원을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올 3월부터 2013년 2월까지 1년간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창의적 사고력 5개 영역(유창성, 융통성, 독창성, 정교성, 민감성), 자아 존중감 증진 등 기본 사고력과 수학적 사고력 5개 영역(수, 공간과 도형, 측정, 규칙성, 통계)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또 연간 2회(여름, 겨울 방학 중)에 걸쳐 진행되는 집중학습 캠프를 통해 협동심과 자립심 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학부모를 위한 영재교육 관련 특강을 실시, 학부모들의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이 완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부모와 함께 영재들이 뛰어난 능력을 개발해 나아갈 수 있도록 했다. 주석범 사무총장
농식품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반한 인천 남동, 서구지역 유통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는 26일 지난 1월9일부터 20일까지 설 맞이 농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및 성수 식품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산지 거짓 또는 혼동표시 등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위반 4개업체와 원재료명 미표시, 생산제품 거래내역 미작성 등 식품위생법 위반 14개업소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특사경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 서창동 소재 A업체는 미국산과 국내산 쌀을 혼합하여 국내산으로 원산지 거짓표시 하였으며, 서구 석남동 소재 식품 제조가공업소인 A업소는 생산제품 거래내역 미작성하는 등 영업장 준수 사항을 위반하였다는 것. 특히 나물류, 제수용 과자류 등 총 140건을 수거하여 분석, 의뢰한 결과 3건의 부적합 제품이 발생하여 긴급 회수 요청과 함께 위반업체 소재 시․도에 조사 처분을 요구하였다는 것이다 이와관련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하여 성수식품 및 원산지 거짓표시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중부고용노동청 인천고용센터가 인천지역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중 1,969개를 표본으로 지난해 10월 기준『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인인원은 증가한 반면 채용인원은 오히려 감소하는 미스매치가 심화되고 있다 9일 노동시장분석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3/4분기 인천지역 구인인원은 27,893명으로 전년동기(구인인원 25,972명)대비 7.4% 증가한 반면, 채용인원은 21,113명으로 전년동기 (채용인원 21,344명)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4분기 중 인력이 필요한 사업체의 적극적인 구인노력에도 불구하고 충원하지 못한 미충원 인원은 6,78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46.5%(2,151명) 증가하였으며, 전국 증가율 19.9%(20,720명)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년동기(‘10.3/4분기) : 미충원인원(인천 : 4,629명, 전국 : 103,931명) 미충원 인원 중 99.2%(6,726명)가 300인 미만 사업체로 이는 전국(93.8%)보다 5.4%p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광공업(2,964명) > 전기,운수,통신,금융업(1,657명) > 사업,개인,공공 서비스업(1,30
화려한 작품들로 예년에 볼 수 없었던 ‘2012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이 관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유럽 정통 클래식을 선보일 해외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와 브로드웨이를 뜨겁게 달구었던 댄스 퍼포먼스‘번 더 플로어(Burn the Floor)’, 불멸의 명작 뮤지컬 ‘캣츠’, 러시아 붉은 군대의 자랑 ‘러시아 국립 레드아미 코러스 & 레드스타 댄스 앙상블’ 등 주요 공연 라인업이 정리되면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해외클래식 연주단체들의 내한 연주이다. 1월에는 요한 슈트라우스 스페셜리스트인 페터 구트(Peter Guth)가 이끄는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2월에는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야샤 하이페츠의 마지막 제자인 루돌프 코엘만과 14명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취리히 국립음대 챔버오케스트라’, 3월에는 독일과 유럽의 유명 콘서바토리를 졸업한 젊은 음악가들의 감각이 돋보이는 ‘뉴 필하모니 함부르크’가 인천을 찾는다. 무엇보다 6월 내한하는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는 뛰어난 개개인이 역량이 플레트네프 지휘자에 의해 하나로 모아진 러시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2012년 내한 오케
수년째 유령의 도시로 방치되어 온 인천 서구 ‘루원시티’ 예정지 일대 빈 건물에 대한 철거작업이 본격화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본부는 3일 이달 안에 인천 서구 루원시티 예정지 4~7공구 내 철거 공사를 발주해 3월부터 본격적인 철거 작업을 시작해 연말 안에 건물을 모두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원시티는 그동안 철거가 늦어지면서 유령도시로 범죄 발생의 우려가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나 올 말에는 건물 등이 깨끗이 정리될 전망이다. 루원시티는 전체 7개 공구 가운데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지나는 가정5거리 211․212정거장주변 등 1~3공구는 이미 철거에 들어가 현재 50% 정도가 철거됐다. 하지만 도심 주변 등 4~7공구는 건물이 철거되지 않아 개발이 늦어진다는 우려를 낳아왔다. 또한, 루원시티 내 1만 5천여 세대의 이주가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지난해 11월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한 이후 주민이주를 촉구하여 12월말 현재 99.3%가 이주, 약 100여 세대가 남아 있다. 이와관련 시관계자는 “이주 주민들과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지장물 철거 활성화를 위하여 명도 및 부당이득반환청구 소송 승소, 이주기회 l부여 위한 부당이득 감면,
인천대학교 국립대 전환이 확정됐다 31일 인천대에 따르면 지난 30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설립ㆍ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의결된데 이어 본회의에서도 의결 확정됐다고 밝혔다 인천대와 지역사회는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국립대가 없어 고급인력 양성에 어려움을 겪어 오면서, 매년 수백억에서 수천억원의 국고를 지원받고 있는 타지역과 세금은 똑같이 내고도 국립대에 지원되는 교육예산을 그동안 받지 못하였다 이번 국립대 법인화로 인천대가 이제 거점대학으로 국가의 집중적 지원을 받게 되면서 막중한 책임과 최고 수준의 대학이 되어야 한다는 지상과제가 남아 있어 법인화에 따른 부작용 우려를 불식시키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인천대는 대학발전계획인 ‘UI Vision 2020’의 실행과 정부, 인천시와의 협조 아래 법인전환준비와 함께 오는 2020년 국내 10위, 세계 100위권 대학으로 도약하는 지역거점 대학으로 위상에 걸맞게 우수 학생, 교원 유치와 질적 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이에 인천대는 국제통상물류, 생명과학, 융합과학, 지역인문학, 도시과학의 대학특성화 5대 분야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는 것. 인천대
부평구가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평가(2010년 실적)와 연계한 인천시의 ‘2011년도 군․구 통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이번 평가는 2010년 실적의 국정평가에 대한 통합평가 실시로, 차등적 인센티브 제공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평가결과에 대한 우수사례에 대한 전파와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2012년 국정평가 시 시가 전국 최상위권으로 진입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실시하였다. 이에대해 구관계자는 “그 동안 국정평가에 대비, 각 부서를 순회하면서 지표담당자와 집단면담 및 지표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증빙자료와 실적입력에 집중하였다”면서 “부서별 지표담당자 회의와 월례조회, 확대간부회의 등에서 기관장 지시사항으로 평가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는 등 구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의 합심된 노력의 결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홍미영 구청장은 “부평구가 재정여건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인천광역시 군․구 통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여 얻은 소중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평가결과를 분석하여 내년도 평가에서는 평가지표에 대한 중점관리와 매뉴얼에 맞는 업무추진, 정확한 데이터 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2011 인천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10대뉴스 1위로 인천시 재정위기 해법 없어-2014 아시안게임 반납운동으로 번져가 선정됐다 2위는 송도영리병원 설립논란-국민건강보험 무력화 3위 인천국제공항공사 매각 논란-끊이지 않는 민영화 시도 4위 월미 은하레일 안정성 논란-대표적인 예산낭비 사례 5위 한미 FTA 비주안 날치기 통과 6위 숭의 운동장 홈플러스 입점 허가- 중소상인의 생존권 포기 7위 심각한 수도권 매립지 악취-매립연장논란 끝나지 않아 8위 북항 배후부지 용도 변경에따른 지가차익 논란-400억→7000억 9위 아직도 끝나지 않은 경인아라뱃길 타당성 논쟁 10,위는 연평도 포격 1주년-주민에 대한 정부지원은 아직도 ‘미흡’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뉴스는 인천시의 재정위기 관리능력과 시민의견에 반하는 시정방향에 관련된 뉴스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경실련은 시의 재정을 압박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2014 인천아시아게임 준베에 따른 부채 상승으로 시의 부채가 10조에 육박하고 있으며, 아시안게임과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의 지방체 발행에 따른 예산대비 부채비율이 40%를 넘어서 재정자주권을 상실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