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28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안군수를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매년 받아야 하는 필수 교육으로,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5급 이상) 대상 별도 교육이 2021년부터 의무화됨에 따라 실시됐다. 교육을 진행한 마음채심리상담센터장 홍미선 강사는 성매매·가정폭력의 개념과 유형, 성매매의 구조와 특성, 가정에서의 안전과 존중받을 권리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올바른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직장 내 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 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행복한 공직문화를 형성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안군은 매년 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고 2차 피해방지를 위해 고충상담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겨울철 한파로 인해 군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집중점검·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단전·단수, 체납, 겨울철 위기사유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급여와 긴급복지 등 공적급여를 지원할 계획이고, 기준초과로 지원이 어려운 경우는 민간기관 등과 연계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겨울철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희망지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적극 활용하여 취약계층·위기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겨울은 복지소외계층이 누락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 적극 활용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세대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전북 부안지역 출신 대학교 1~6학년생들은 2023년부터 1, 2학기에 대하여 등록금의 반값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1월 28일 이사회를 통해 그동안 조성한 장학기금으로 대학생‘반값 등록금’을 전 학년에 대하여 1, 2학기 모두를 확대하여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지난 2017년 반값등록금 지원이 대학교 1학년만을 대상으로 지원된 이후 2023년부터는 대학교 전 학년에 대하여 1, 2학기를 모두 지원하게 됨에 따라“전국 최초의 반값등록금”의 완전한 실현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2017년 대학교 1학년 반값등록금 지원을 시작으로 2018년, 2019년에는 1~2학년, 2020년에는 1~3학년, 2021년에는 1~4학년에 대하여 1학기 반값등록금을 확대 지원했으며, 2022년에는 1~3학년은 1학기, 4~6학년에 대해서는 2학기까지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왔다. 또한 대학교 비진학 취업,창업 학원비 지원에 대해서도 기존에는 학원비 3개월 분에 대한 반값을 100만원 내로 지원했으나 2023년부터는 학원비 1년 분의 반값을 200만원 내로 지원하기로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28일 임피중학교 내 옥구농민항일항쟁기념비 앞에서 제95주년 옥구농민 항일항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옥구농민항일항쟁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의장을 비롯, 유공자 후손 및 학생,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기념행사에 앞서 식전행사로 제례가 실시됐으며, 기념식은 헌화, 헌무, 헌시, 격려사, 축사, 애국지사 소개, 후손대표 인사 등으로 진행돼, 감사와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정상호 군산문화원장은 “옥구 서수에서 일어난 농민항일항쟁은 1927년 11월 이엽사 농장 일본인 지주의 고율 소작료 요구 등 혹독한 착취와 폭압에 맞서 봉기한 우리나라 농민저항 운동사의 대표적 항쟁이다.”며 “앞으로 더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항일 농민투사들의 숭고한 민족정신을 이어받고 얼을 되새기는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자라나는 후손들이 옥구농민 선열들의 얼을 계승하여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강진은 준비됐다. 인구 소멸의 위기를 극복한 자자체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에서 과감한 지원을 부탁한다” 2023년도 국회의 정부예산안 심사가 막바지로 달려가는 가운데,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25일 국회를 재차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 군수는 지역구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 등 관련 의원들을 만나 지역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국립공원 월출산 생태 탐방원 조성, ▲제8539부대 3대대 진입도로 개설, ▲강진만 패류감소 피해보상 감정평가, ▲신전 송촌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4건, 532억 원을 건의했다.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사업들은 모두 군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것으로 국비 확보의 최종 관문인 국회 예결위 문턱을 넘기 위해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이 마지막까지 전력투구 한다는 각오다. 국립공원 월출산 생태 탐방원 조성은 국립공원 이용률을 높이고 관광객을 유치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강진군의 미래 성장동력과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제8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가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기간’을 운영하는 가운데,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8일 추가접종을 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날 오전 광산구 보건소를 찾아 2가 백신 동절기 추가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시민의 적극적인 추가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함이다. 광산구는 12월18일까지를 동절기 접종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감염 취약시설 및 60세 고령층의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현재 기초 접종(1‧2차)을 마친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이 시행 중인 가운데, 광산구는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대상자의 접종률을 빠르게 높이겠다는 목표다. 접종률 60% 이상(60세 이상 고령층 50%,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60%)을 목표로 정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방문접종도 지원할 계획이다. 현수막,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특히, ‘공직자 릴레이 접종’을 추진해 이를 지역단체, 협회, 공공기관 등으로 확산함으로써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
[한국기자연대] 담양군은 지난 9월 국회, 정부 부처와 긴밀하고 유기적인 업무체제를 구축하고 현안사업과 국비재원 확보 등을 위해 서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사무소는 민선 8기 역점 추진 시책으로, 지역에 당면한 수많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초당적으로 접근해야 지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이병노 군수만의 철학이 담겨있다. 이를 위해 서울사무소장에는 대구출신 국민의힘 정책비서관 출신을 채용하며 여당과의 접점을 높였다. 이번에 채용된 김동률 서울사무소장은 대구 태생으로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과 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정책비서관과 보좌관을 역임했으며, 보건복지위와 교육위, 문화체육관광위, 국토교통위, 예산결산특별위 등에서 활동했다. 김동률 소장은 이러한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여‧야를 넘나드는 가교 역할을 하며 담양군의 정부예산 확보와 신속한 정책동향을 파악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이병노 군수의 국회 방문 시 여당 의원들과의 만남을 주선하며, 국비 확보와 지역화합을 이끌어냈다. 이 군수는 여야 의원들을 만나며 ▲고서~창평 국지도 60호선 확장 ▲무정 국지도 60호선 위험도로 개선 ▲고서
[한국기자연대] 담양군은 24일 ‘2022년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담빛농업관에서 재난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비 통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훈련은 담양군에서 주관했으며 담양소방서, 담양경찰서 등 9개 기관·총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공공기관 테러로 인한 대형화재가 발생해 화재가 확산되는 재난상황을 가정했다. 또한 최초 화재신고를 시작으로 초동대응, 화재진압, 구조활동, 긴급복구 등 민·관·군·경이 공조 및 해결하는 과정으로 전개됐다. 담양군은 훈련 현장에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응급의료소 등을 가동했으며 담양소방서는 소방본부 긴급구조통제단을 지원하고 협업 기능별 매뉴얼을 적용하는 등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화재진압 펌프차를 비롯한 10여 대의 장비를 동원해 실제 상황처럼 긴박한 현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재난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체계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담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대덕면 달빛무월마을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류와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오감자극 및 대통밥 만들기, 소근육 사용 및 다감각 자극활동을 위한 한과 만들기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과 돌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가져 마음의 힐링이 됐으며, 치매에 걸린 부모님과 나들이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보건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향촌복지 실현에 역량을 집중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늘 활기차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기자연대] 보성군은 지난 26일 전)삼성중공업 선철현 이사가 장학금 5백만 원을 (재)보성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선철현 대표는 “이번 장학금이 우리 지역 발전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서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오 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선철현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은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우 군수는“소중한 성금은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보성군에서도 내실 있는 교육 시책으로 지역을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보성군장학재단은 장학기금 200억 원을 목표로 매년 장학사업, 명문고 육성, 지역교육 발전시책 사업, 장학금 등을 지급하며 지역 발전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