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장철을 맞아 광산구에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 24일 신창동, 수완동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사회단체 등과 함께 돌봄 이웃을 위한 김치를 담갔다. 이날 신창동 지사협은 돌봄 이웃 115세대에, 수완동은 280세대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박병규 청장은 앞서 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 나눔 행사에도 참여해 직접 배춧속 넣기, 버무리기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만들어진 800포기의 김장 김치는 우산동 돌봄이웃 350세대에 전달됐다. 이 외에도 △도산동 △본량동 △송정2동 △신가동 △신흥동 △어룡동 △월곡2동 △임곡동 △첨단2동 △하남동(가나다순) 등에서도 지사협, 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 김치를 각 지역의 돌봄 이웃, 사회복지시설과 나눴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25일 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제30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다음 달 20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외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고경애 의장은 “이번 제308회 제2차 정례회는 제9대 서구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면서 “구민을 위한 정책이 올바르게 수립되어 시행되고 있는지부터 구민의 혈세가 누수되는 곳은 없는지까지 꼼꼼하게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회기에는 이태원 참사와 같은 일이 관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임성화 의원이 광주 최초로 대표발의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심사할 예정이다”며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 의장으로서 모든 책무와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는 오는 30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축제 ‘이(里)락(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치유’를 주제로 마을공동체, 마을활동가, 주민 등이 참여해 그동안의 마을공동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 간 소통‧화합과 마을활동 결산을 연계하는 축제형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서구는 축제기획 단계부터 마을활동가들과 함께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축제 방향을 논의했다. 먼저 개막행사에서는 마을공동체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플래시몹 퍼포먼스 등이 선보여진다. 김이강 서구청장과 마을활동가들이 함께 서구 마을비전과 지원방향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토크콘서트도 계획됐다. 아울러, 서구는 마을공동체 자랑대회를 통해 한 해 동안 펼쳐진 마을활동들의 성과를 공유토록 하고 선정된 9개 우수 공동체에 대해 마을사업비도 지원한다. 또한, 팝페라 가수 크로스포맨의 축하공연과 각종 체험부스, 이벤트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마을공동체는 마을을 변화시키는 소중한 밀알이라고 생각한다”며 “공동체 밀알들을 통해 우리 마을이 행복하고 즐거워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의회는 28일부터 각 상임위에서 내년도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본예산안 심사를 시작한다. 상임위 심사 후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4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본예산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제출한 예산안은 올해보다 2441억 원(3.5%) 증액된 7조 2535억 원으로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5조8976억 원, 특별회계 1조3559억 원이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올해보다 4655억 원(18.0%) 증가한 3조 575억 원의 예산안을 지난 11일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 금번 예산안 심의는 9대 시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본예산 심의여서 지역정가와 시민사회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23석 중 22석이 민주당 소속 의원인 시의회가 민주당 소속 강기정 시장의 집행부를 얼마나 견제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시의회는 1차 추경안 심사 때 강 시장 주요공약인 트램 관련 예산을 삭감하고 결국 관련 사업의 연기를 이끌어 낸만큼 금번 본예산 심사도 꼼꼼히 살피겠다는 분위기다. 한편,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희율 의원은 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26일 지난 25일 19시경 완주군 화산면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을 방문했다. 26일 오전 현장을 찾은 서남용 의장은 잔불정리 작업을 함께하고, 산불진화를 위해 출동한 마을주민과 소방관, 경찰관, 공무원 등을 격려하고, 유희태 군수와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앞으로 진화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산불은 완주군 화산면 승차리에 운주면 구제리에 이르는 야산에서 발생한 것으로 약 3.5ha의 면적이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으며, 26일 오전 10시 기준 약 90%가량의 진화를 마치고 잔불제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남용 의장은 “건조한 날씨로 진화가 어려워 보였으나, 소방과 경찰, 군인, 마을주민 등과 약 1000여명의 공무원까지 약 1200여명이 힘을 모아 더 크게 번져나가진 않았다”며, “혹시 모른 상황을 위해 현장을 유지하고,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운주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전 직원 긴급동원령을 내리고 총력 진화에 나서고 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경에 화산면 승치리와 운주면 구제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14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산불 신고를 받고 진화헬기 6대와 산불 지휘차 6대, 산불 진화차 12대, 소방차 10대, 등짐펌프 등 산불진화 장비 1,200여 점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주군은 이날 오전 9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불의 신속한 잔불 정리를 위해 실과소별 지정장소를 정해 집결토록 하고 진화에 긴급 투입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산불 발생 직후 수시로 보고를 받고 26일 새벽부터 현장에서 진화를 지휘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공무원 1,100여 명을 포함한 산불진화대와 산불감시원 60여 명, 특수진화대 30여 명, 소방 30여 명, 군인 30여 명, 경찰 20여 명, 의용소방대원 20여 명 등 총 1,200여 명이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규모는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약 3ha 가량으로 추정됐으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전북 중등학교교사 등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시험’을 2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험은 전주온빛중, 전주화정중, 전주오송중, 전주아중중, 전주평화중 등 전주소재 5개 중학교에서 치러졌다. 이번 시험에는 공립의 경우 지원자 2,828명 중 2,568명이 응시하여 90.8%의 응시율을, 사립의 경우 학교 법인별 381명 지원에 308명이 응시하여 80.8%의 응시율을 보였다. 제1차 시험 합격자 수는 공립의 경우 모집인원의 1.5배수를, 사립의 경우 학교 법인별로 3∼7배수를 선발한다. 제1차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29일 10:00시, 최종합격자 발표는 23년 2월 7일 10:00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서거석 교육감은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 전주온빛중학교를 격려 방문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감염병 관리 등 시험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확진된 응시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은 25일 군청 흥양홀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고흥군 TF추진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고향사랑기부제 고흥군 TF추진단은 농산물 생산ㆍ제조 분야 전문가·교수, 군의원, 광주전남공동연구원, 청년 대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팀으로 이날 위원으로 35명이 위촉됐다. TF추진단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단계에서부터 차별화된 답례품 선정과 고액 기부자 예우에 관한 사항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검토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고향사랑 기부금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좋은 아이디어 발굴에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의 관건은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고흥에 관한 관심과 많은 기부를 유도할 수 있는 홍보활동에 달려있다”며 “TF추진단이 고흥 출향인과 함께 그 역할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흥군은 군민과 관광객, 출향민, 도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군 홈페이지, 유튜브,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26일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고향을 방문한 재인천호남향우회(회장 정문익)를 도정설명회를 열어 향우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문익 회장, 최영식 전국호남향우회 광역시도 총연합회장, 박종명 서울시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양승권 재대구경북호남향우회장, 천정순 재충남호남향우회연합회장, 이병철 재경남호남향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인천호남향우회 6개 지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 440여 명이 참석해 향우회와 교류·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선 도정현황, 도정비전․방침, 운영전략 등 도정 전반에 대한 소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안착시키고, 전남 농수축산물 판촉과 관광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추진한‘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에 대한 설명으로 향우의 고향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어 고향사랑 유공자 표창, 업무협약,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응원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업무협약에선‘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 명 육성과 ‘전라남도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비롯해 ‘첨단 반도체 특화단지’ 등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한국기자연대] 화순군이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화순군 축제추진위원회 신임위원을 위촉하고, 고인돌 사계절 축제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0월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9명이 사직해 재정비가 필요했다. 군은 관광, 문화예술, 학계, 언론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9명을 위촉하고 당연직 위원 3명과 기존 위원 3명을 포함, 총 15명의 위원으로 축제추진위원회를 재정비했다. 신임 위원 위촉 후 열린 위원장·부위원장 선거에서는 조재윤 전 나주 부시장이 위원장으로, 주옥선 생활개선중앙연합회 감사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2023년 추진 예정인 고인돌 사계절 축제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개최 시기와 테마 등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화순군의 아름다운 사계절 특색에 맞춰 봄에는 봄꽃과 함께하는 고인돌 축제로, 여름에는 캠핑뮤직페스티벌로, 가을에는 국화향연으로, 겨울에는 별빛 축제로 고인돌 유적지 축제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새롭게 구성된 화순군 축제추진위원회의 시작을 축하드린다”며 “군민과 함께 우리 군 축제 발전에 아낌없는 고견과 협조를 부탁드리고 고인돌 사계절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