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남 강진군이 지난 24일,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한 `2022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적극행정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직문화 혁신을 가져오기 위한 것으로 1·2차 예선을 거쳐, 국민심사단 심사와 전문가 심사, 온라인 국민투표 점수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중앙,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사, 공단 등 292개 기관에서 제출한 540여 건의 사례 가운데 우수사례를 결정했다. 강진군은 방치된 빈집과 빈점포를 활용해 청년층의 주거·창업·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추진해, 농어촌의 인구 감소와 빈집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성과를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강진군은 실제 활용 가능한 빈집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집집마다 현장조사를 진행했으며, 발굴한 빈집을 청년 공간으로 조성해 청년 인구를 유입하고 창업을 지원했다. 특히, 적극적인 노력으로 빈집 소유주와 청년 입주자 간의 협력을 견인해 보증금 무료, 반값 임대료, 리모델링 기간 임대료 무료 등의 민간 지원을 이끌어 냈다.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후 지역 금형 기업의 화합과 금형인의 사기 고취를 위해 열린 ‘제7회 금형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금형산업 대표 단체인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가 주최하며코로나19로 3년 만에 광주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됐다. 금형산업발전 유공으로 ㈜상오정밀 박경남 이사가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올해의 금형인으로 백마금형 이돈성 대표, 우수 경영인으로 ㈜승광 김경봉 대표가 표창을 받았다. 한국금형산업진흥회는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정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하이테크금형센터, 완성금형 공동물류센터, 금형제작실증센터 등 기반구축과 함께 공동장비 20종을 구비해 활용하는 등 기업 지원과 인력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금형산업은 광주의 주력 산업인 인공지능(AI), 배터리, 자동차 등의 품질 경쟁력을 좌우하는 광주의 뿌리산업이다”며 “앞으로 경제위기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형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 금형인 여러분이 광주의 성장엔진을 힘차게 돌려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금형산업은 지역 대표산업인 자동차산업과 가전산업의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주민들과 함께 하는 만경강 정책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총 17건을 시상했다. 25일 완주군은 ‘스마트 그린 완주 만경강 아이디어 정책 공모전’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총 133건을 접수받아 우수 아이디어 17건(주민 9, 공무원8)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군은 실무팀장 15명으로 구성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18건을 선정한 후, 지난 22일 2차 전문가 대면심사를 개최해 우수작을 선별했다. 2차 전문가 심사는 5분 발표, 5분 질의응답을 통해 진행됐으며, 주민 및 공무원 제안자가 PPT, 동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발표 자료를 직접 준비해와 뜨거운 경합을 펼쳤다. 심사를 통해 만경강에 민들레와 홀씨 모양을 반영한 테마공원을 조성해 명소로 만들자는 ‘만경강 민들레 홀씨 축제’,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하는 ‘완주 관광 따릉이 사업’, 삼례금와습지생태공원을 한국자생식물원으로 조성하자는 ‘삼례 금와습지 생태공원 재조성’, 라디오를 들으면서 통과지점을 찾는 ‘만경강 라디앤티어링 대회 개최’ 제안이 주민분야 우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만경강 명품하천 조성사업’이 공무원 분야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아이
[한국기자연대] 서동욱 전남도의장이 국립의과대학 유치 지원을 위한 공감대 확산과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시도의회와 소통 강화에 나섰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4일 경남 진주시 동방관광호텔에서 시・도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6차 임시회를 열어, 전남도의회가 제출한 ‘국립의과대학 설립 촉구’ 안건을 원안 가결하고 국회와 소관 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서동욱 의장은 ‘국립의과대학 설립 촉구’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에서 “전남은 고령인구의 비율이 높고 섬 지역이 많은 지리적 특성상 의료 접근성이 취약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인 국민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 의료 인프라 개선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동욱 의장은 이번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안건 채택을 위해 지난 10월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한 경북도의회와의 협조를 강화하고, 특히 공공의대 문제가 얽혀있는 전북도의회와 의견을 조율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제12대 도의회 개원 이후 도민의 오래된 염원인 ‘국립의
[한국기자연대]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24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제87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많은 학생과 교직원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참가비를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전북의 경우 ‘전북교육청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학생 및 교직원 지원 조례안’이 제정돼 참가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서 교육감은 잼버리 참여율 제고를 위해 각 시·도 교육청과 소속 기관, 학교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잼버리 홍보에도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전북 지역 잼버리 참가 신청은 3차 모집이 마감된 지난달 4일까지 교직원을 포함해 총 548명으로 집계됐다. 참가 신청 기간은 12월 30일까지로 연장됐다. 이에 앞서 서 교육감은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과 함께 지난 23일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이 포함된 ‘여성가족부-전라북도교육청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세계스카우트연맹(WOSM)과 한국스카우트연맹(KSA)이 주최하는 새만금 세계
[한국기자연대]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의연하게 도정 업무에 집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5일 열린 전북도청 간부회의에서 “앞으로 오직 전북발전만을 생각하고 도민과 더 소통하며 나아가겠다”면서 “실국장은 흔들림없이 의연하게 오로지 도민과 전북경제를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집중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내년도 국가예산 최종 의결까지 한주를 남겨두고 있다”며,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전력투구할 것을 재강조했다. 또, 김 지사는 “전북에 지방분권 특별지위를 부여하는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이 국회 통과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현안법안 통과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다음주 월요일(11.28.) 행안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공청회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행안위 소위 및 전체회의, 법사위, 본회의 등 법안심사 과정에서 정치권과 함께 힘을 모아 연내 통과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김 지사는 “정부가 지난 3일 산업단지 대개혁을 목표로, 산업단지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입주 기업별 수준에 맞는 디지털 전환 지원책을 제공하는
[한국기자연대] 실감콘텐츠 제작의 핵심 거점이자 콘텐츠산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Gwangju Content Cube)’가 25일 오후 개관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GCC는 사용자의 몰입감, 현장감 등의 극대화를 위해 인간의 오감, 나아가 느낌이나 감성까지 자극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실재감을 전달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하고 체험하는 공간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국·시비 900여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 GCC는 1만7913㎡ 부지에 지하 1층~지상 9층 연면적 2만346㎡ 규모다.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GCC는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연계로 빅데이터 기반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고 실감콘텐츠 기획·개발, 제작, 유통까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시설과 시민 체험 공간 등을 갖췄다. GCC는 ‘실감촬영스튜디오(VX스튜디오)’와 콘텐츠 유통을 기획 지원하기 위한 창작·전시·체험·교육공간인 ‘와우랩(Wow Lab)’, 기업 입주공간, 공용장비실 등 콘텐츠 기획 및 제작공간인 ‘아하랩(Aha Lab)’으로 구성됐다. 먼저 GCC의 대표 공간인 실감촬영스튜디오는 실사카메라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대규모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해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25일 올해 재난 유형을 ‘화재로 인한 화학물질누출’로 설정하고 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민·관·군 및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토론 도상훈련과 현장기반 훈련을 실시했다. 현장기반 훈련은 재난책임기관 공조와 협력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시와 환경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훈련장소는 오식도동의 군산 자유무역지역 내 공장에서 30여개 기관과 안전단체, 국민체험단을 포함 3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훈련상황은 공장 내 화재로 인한 페놀 등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사망 2명을 포함한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기관별로 준비된 대응 매뉴얼에 따라 ▲상황전파, ▲초기현장대응, ▲유관기관 상호협력체계, ▲환자이송, ▲인근 지역주민 대피장소(소룡초 강당)신속이동, ▲재난 수습 등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훈련이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강임준 군산시장이 현장을 직접 지휘·참여해 재난책임 기관장으로써 역할을 수행했다. 이외에도, 앞서 지난 21일 대야남초등학교에
[한국기자연대] 노관규 순천시장이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특별 초청으로 ‘순천만 전봇대를 뽑은 그 남자!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다.'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기자연대] 나주시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올해도 손맛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눴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5일 시민회관 주차장 일원에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사랑愛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장에는 읍·면·동 부녀회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윤병태 시장도 부녀회원들을 도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손길에 힘을 보탰다. 부녀회원들은 이번 김장 나눔을 위해 사흘 전부터 배추절임과 김장 재료를 다듬고 손질해 양념을 준비했으며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6시간 동안 7천여 포기에 달하는 싱싱한 김치가 담겨졌다. 1000여박스에 나눠 담긴 사랑愛 김장김치는 연말연시 복지시설, 마을회관,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순례 부녀회장은 “부쩍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사흘 간 김장 나눔에 동참해준 부녀회원 가족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라며 “회원들의 소소한 정성이 한데 모여 이웃들에게 커다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김치를 버무리면서 부녀회원들과 나누는 정감어린 담소에 잠시나마 일상 속 남편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라며 “코로나19 재유행과 추운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