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 보건소는 오는 9월 30일 오후 1시 흥덕구청 공연장에서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과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좌절은 OFF, 정신건강은 OPEN’을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사전행사로 ‘마음건강 박람회’가 열리며, 이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된다. 당므으로는 가수 겸 작가 요조가 ‘마음을 지키며 실패를 마주하는 법’을 주제로 토크콘서트 강연을 펼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9월 21일까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건 서원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8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느티나무실에서 ‘2025년 청주시농업인대학 특강’을 개최했다. 제12기 청주시농업인대학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특강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라경준 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청주’를 주제로, 라경준 학예연구실장은 청주 인문학 특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 8기 3년 동안 청주시는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며 산업과 도시 인프라뿐만 아니라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우리 농업인들이 미래 농업의 변화를 선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청주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과 농업 분야 융복합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오늘 특강이 교육생들이 농업 현장을 넘어 사회와 세계를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20일 개강해 9월까지
[한국기자연대]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27일 청주동물원 일원에서 제23회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동물과 자연에 대한 보호 의식을 높이고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진행되는 이 대회는, 올해 유치부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내가 꿈꾸는 동물원’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동물원 일원에서 열리며, 참가 희망자는 행사 당일 오전 11시까지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당일 동물원 무료입장 혜택도 제공된다. 그림에 필요한 도구는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하며, 화지는 현장에서 배부하는 지정 화지만 사용할 수 있다. 비가 올 경우 대회는 1주일 뒤인 10월 3일으로 연기된다. 랜드관리사업소는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7명, 우수상 14명, 장려상과 입선을 나눠 선정할 계획이다. 상장은 해당 학교, 유치원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추후 청주랜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된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아이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지난 3월 상반기 소·염소 구제역 일제접종에 이어 6개월 간격 접종 매뉴얼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하반기 소·염소 구제역 일제접종을 추진한다. 이번 접종대상은 소 1,249개 농가(76,784두), 염소 245개 농가(12,972두)이다. 다만 임신 7개월령 이상 소와 2개월령 미만 송아지는 접종 유예되며, 유예 기간이 끝나면 수시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염소 농가에는 접종반 11명, 포획반 12명을 운영해 접종 및 포획을 신청한 농가를 지원한다. 소규모 소 사육농가(50두 미만) 725호(14,649두)에는 공수의 11명을 접종반으로 구성해 백신접종을 돕는다. 전업농가 소 50~99두 사육농가(288호) 및 65세 이상의 축산농가와 부녀자, 밀집단지 내 사육 중인 농가는 사육두수 상관없이 읍면동에 공수의사 접종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소 100두 이상 농가는 축협을 통해 백신을 구입(보조 50%)해 자가접종을 실시하고, 염소 사육농가 중 자가접종을 원하는 농가는 읍면동을 통해 무상으로 구제역 백신을 공급받아 자가접종을 실시하면 된다.
[한국기자연대] 이범석 청주시장은 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한 가을 축제들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전 부서의 역량을 모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올해 공예비엔날레는 60일간 역대 최장·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며 “관람객 불편사항은 신속히 해소하고, 특히 안전과 편의 문제를 세심하게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힙한 청주페스티벌, 청원생명축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이어지는 만큼 현장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갔다”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청주시 현안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이달 22일부터 시작되니, 지급이 원활히 이행되도록 사전 준비와 안내를 철저히 하라”고 말했다. 최근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가 3건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서는 “시민 체감도 높은 행정 혁신을 위해 현장 피드백을 반영한 실질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민원과 정책 대상자의 의견을 꾸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흥덕구 석소동과 강내면에서 추진 중인 ‘수석소하천 개선복구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위해 8일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보상협의회 위원장인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토지 소유자, 감정평가사, 사업시행자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개요 및 보상 절차에 대한 설명과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수렴 등 보상 관련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수석소하천 개선복구사업은 국비 160억원을 확보해 시가 석소동 87-1부터 강내면 석화리 300-3 일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하천 3km 정비하고 교량 2개소를 재가설하는 사업으로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공사에 편입되는 사유지 199필지 3만8천119.8㎡로 소유자는 112명이다. 시는 올해 7월 보상계획을 공고했으며, 9월 중 감정평가를 추진해 보상액이 산정되면 본격적으로 토지소유자 등과 보상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 사업 부서와 적극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8일 70여년간 주인을 찾지 못하던 6·25전쟁 참전용사의 무공훈장을 유족들에게 전달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무공훈장 전수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6·25 전쟁에 참전해 공적을 세운 故 김이갑 일병, 故 박준선 일병, 故 윤정권 병장, 故 이규삼 병장, 故 이찬영 병장, 故 최운학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영예로운 훈장 대상자인 故 김이갑 님은 수도사단 26연대 소속으로 양양지구 전투에서, 故 박준선 님은 9사단 30연대 소속으로 철원지구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우고 전사했다. 故 이규삼 님은 1사단 12연대 소속으로 파주지구 전투에서, 故 최운학 님은 7사단3연대 소속으로 양구지구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우고 전사했다. 또, 故 윤정권 님은 제2훈련소 소속으로 강경지구 전투에서, 故 이찬영 님은 9사단 29연대 소속으로 금화지구 전투에서 맹렬히 싸운 공을 인정받아 훈장을 수여받게 됐다. 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유족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늦
[한국기자연대] 충북 증평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3184억 원 규모로 편성해 8일 증평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1회 추경예산보다 195억 원(6.53%)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950억 원(188억 원, 6.83% 증액) △특별회계 234억 원(6억 원, 2.88% 증액)으로 편성됐다. 분야별 세출 규모는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11억 원(89.45%) △일반공공행정 29억 원(15.75%) △농림해양수산 26억 원(7.56%) △환경 20억 원(5.66%) △교통 및 물류 10억 원(14.05%) △문화·관광 9억 원(4.7%) △사회복지 5억 원(0.62%) 등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효율적인 재정 운용 기조 속에서 군민 민생안정과 지역 미래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사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02억 원 △신동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14억 6000만원 △행복돌봄센터 건립사업 10억 5천만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8억 원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사업 7억 5000만원 △보강천 파크골프장 확장사업 5억 원 △
[한국기자연대] 조길형 충주시장이 급변하는 AI 시대를 맞아 공직사회의 준비와 역할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8일 열린 현안업무회의에서 “AI 산업은 이미 전 세계적 이슈이자 정부 성장전략의 핵심으로 부상했다”며 “사진이나 노래를 만드는 수준을 넘어 행정과 산업의 근본적 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학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이해와 방향 설정을 지금부터 시작해야 미래 경쟁에서 선두에 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행정·복지 서비스 실수 예방 및 실질적인 수요 예측 △경제, 산업 분야의 기반을 다지는 빅데이터 수집 및 활용 등 실용성을 갖춘 다방면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행사 운영 개선도 강조했다.. 조 시장은 “내빈 소개와 인사말 위주 행사 진행은 정작 주인공인 시민을 소외시키는 것”이라며 “목적에 맞게 진행을 간소화하고, 일회성 티셔츠·판촉물, 장갑 등 소모성 물품 제작은 자제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한 공공시설물 설계와 관련해 “수납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실제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시민 편익을 높여야
[한국기자연대] 단양군의회는 5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3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22일부터 진행된 이번 임시회는 주요사업장 현지점검 및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조례(규칙)안 18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안건 처리 결과로는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은 총 5건의 내용 중 '금굴 유적 주변 토지 매입'을 삭제하여 수정 가결했으며, 제출·발의된 조례(규칙)안 중'단양군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 16건의 원안 가결, 2건의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특히, '단양군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서 지원 대상을 당초 75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한 내용으로 수정 의결하여, 더 많은 군민들이 버스 이용 시 혜택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26개 군정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점검을 실시하여, 우수사례 1건, 지적 및 개선사례 20건을 도출하여 집행부에 개선을 요구하고, 군정 현안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