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명시는 오는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광명시 일반분야 시민감사관 36명을 공개 모집한다. 광명시는 감사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광명시 시민감사관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문분야 14명, 일반분야 30명 등 총 44명의 시민감사관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일반분야 시민감사관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광명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중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사명감이 있고 시정에 대한 개혁 의지와 애향심이 강하다고 인정되는 사람, 사회적 신망이 높고 행정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있는 자로서, 비영리민간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명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지원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광명시청 감사담당관 청렴감사팀으로 직접 방문·우편 접수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감사관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의 개선을 요구하거나 부패 관련 민원의 감사에 참여하는 등 시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
[한국기자연대]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분소 마음건강카페에서는 광명시에 거주하고 만 3~6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마음성장 프로그램 ‘어쩌다 부모? 즐거운 양육!’을 진행한다. ‘어쩌다 부모? 즐거운 양육!’은 12월 5일, 7일, 14일 총 3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1회기 ‘우리아이는?’에서는 나우심리상담센터 부설 엄마아빠연구소 소장이자 예명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로서 번역, 저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아동학 박사 이기선 교수가 아동기 발달 특성의 이해와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회기와 3회기는 나무와 숲 심리보건 연구소장이자 보건학 박사로 고려대학교 보건과학과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진성 소장이 강의를 진행한다. 2회기 ‘어쩌다 부모?’에서는 PAT 양육 태도 검사 및 결과 해석을 통해 긍정적인 양육 태도를 코칭 받으며, 3회기 ‘즐거운 양육!’에서는 MMPI-2 검사를 통해 부모 자신의 기질을 알아보고 양육 태도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파악하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양육자로서 성장을 돕는다. 프로그램 참여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종료 시까지 선착순으로
[한국기자연대] “앞으로 구성될 지방시대위원회에 특례시의 입장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특례시를 대표하는 당연직 위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중앙정부에 이를 요청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창원시 진해해양공원 해양솔라파크 대회의장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임시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아직까지 특례시가 가야할 길이 멀지만 계속해서 4개 시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회의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4개 특례시 담당 국‧과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특례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4개 특례시 시장들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입법 추진을 위해 내년 초 4개시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특례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정책토론회 개최는 시기적절한 아이디어인 것 같다”며 “더 생산적인 논의를 할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우리 시장님들의
[한국기자연대] 안정적인 전복 생산을 위해 양식어가에 칼슘제 등 영양제 공급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지난 24일 실시한 제367회 제2차 정례회 해양수산국 본예산 예비심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신 위원장은 “전복 양식어가에서는 전복 사료에 첨가하는 칼슘제 등 영양제 지원을 끊임없이 건의하고 있는데, 해양수산국에서는 반영 등 검토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내년부터라도 지원토록 반영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최정기 해양수산국장은 “전복의 치패, 중패 등 단계적 실증 검증을 거쳐 효능이 있다면 당연히 지원해야 한다”면서, “어업인이 선호한다면 내년도 자체사업을 통해서라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전남 전복은 2021년 말 기준 약 3,648어가에서 23,133톤, 6,913억 원 가량이 생산되고 있으며, 이는 전국의 99% 수준에 해당된다.
[한국기자연대]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옥현)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전남도교육청 2023년도 예산안의 심의 끝에 일부 사업들에 대한 예산 조정을 마친 수정안을 25일 가결했다. 전남도교육청이 제출한 2023년 예산안 규모는 전년도 대비 6천747억 원이 증액된 5조 77억 원으로 학생의 실력과 역량을 키우는 교육력 제고,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및 기반 조성,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교육위원회는 예산안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거쳐 사업의 타당성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335억 2천330만 7천 원을 감액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 확충,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한 블랜디드 교육 플랫폼 구축 등 96억 6천950만 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조옥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2)은 “2023년도 예산안은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실제적인 첫 번째 예산안이다” 며 “균형 잡힌 온화함과 강인함을 가진 물의 속성처럼 교육청의 정책들이 도서‧벽지의 작은 학교까지 막힘없이 잘 스며들고, 교육력 회복과 미래교육 준비,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
[한국기자연대] 민선 8기 ‘시내버스 노선 대전환’을 표방한 나주시가 시민의 대중교통 편익을 최우선한 수요자 중심의 노선 개편을 위해 각계각층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1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보름 간 시청 누리집을 통해 ‘민선 8기 시내버스 노선 개편’ 관련 시민 의견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민 의견 제안은 ‘버스노선 신설·변경’, ‘운행시간 조정’, ‘버스 승강장 설치 및 위치 변경’, ‘대중교통 정보제공’, ‘기타 불편사항’ 등 5개 분야로 구분해 받는다. 제안 방법은 시청 누리집 첫 화면 팝업창 클릭 또는 ‘참여민원-시민참여-시민의견수렴’ 순으로 접속해 실명인증을 거쳐 글을 게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은 분야별 검토·분석을 통해 노선 개편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시민의 대중교통 편익 향상과 효율성에 중점을 둔 대대적인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착수했다. 그간 비효율적 버스 노선 운영에 따른 운수회사 손실보조금 과다 지급 문제와 불친절, 난폭운전, 승강장 미정차 등 대중교통 서비스에 대한 승객들의 불편과 민원이 제기돼왔기 때문이다. 노선 개편안은
[한국기자연대]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민석)는 지난 25일 처인구청 산업과, 환경위생과, 기흥구청 산업환경과, 수지구청 산업환경과, 농업기술센터 소속 자원육성과, 기술지원과, 농촌테마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희정 의원은 처인구 산업과에 담배소매업 폐업 신청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 처리를 요청하고, 처인구 환경위생과에는 정비소, 세차장 등 자동차 관련 오폐수 배출시설의 철저한 관리‧감독과 적극적인 행정처리를 요구했다. 기흥구 산업환경과에는 개인 하수관로 과태료 처분과 관련해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적절한 중재로 문제가 해결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식품위생업소의 다수 시설물 멸실에 대한 원인 파악과 개선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수지구 산업환경과에는 농지위원회에 전문적인 위원의 위촉 및 농지위원회의 농지취득자격증명 심사 시 취득 대상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요구했다. 자원육성과에는 용인의 소반 가격 적정화를 통한 판매 활성화 방안 마련을 요청하고, 기술지원과에는 농업기계 임대사업 및 운송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농촌테마과에는 관광 약자를 위한 무장애, 유니버설 디자인 환경조성 및 관람로 개선을
[한국기자연대] 화성시는 28일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특보 발효를 대비해 자연재난 종합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화성시청 본관 5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의 특별지시 하에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개최됐으며 단계별 상황관리 체계 확립, 한파 대응 근무체계, 취약계층 및 농업‧축산‧해양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결과를 보고했다. 화성시는 한파특보 발효 시 안전정책과를 총괄상황반으로 정하고 복지분야대책반, 노인보호대책반, 건강관리지원반, 상수도대책반, 농작물대책반, 축산물대책반, 어민피해대책반 등 한파 관련 8개 TF실무반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복지분야대책반은 현장 보호활동, 응급 잠자리 확충, 홀몸노인‧기초수급자 점검, 노숙인 추적 및 지원 등 동절기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강화 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보호대책반은 한파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난방비 및 난방용품 지급, 취약노인에 대해 전화 및 가정방문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건강관리지원반에서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 전문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개인 또는 집단을 대상으로 건강문제를 점검하고 방한물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화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상반기 쓰레기 종량제 봉투 판매 센터를 구축, 판매점의 구매·운반 편의를 위한 ‘온라인 신청 및 직배송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기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쓰레기종량제봉투를 직접 판매하던 방식에서 내년 상반기부터는 판매점주가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면 시에서 판매점까지 ‘직접 배달’해주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 공급 방식 변화는 지난 1995년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이후 최초로 관내 마트·편의점 등 570여개소 봉투 판매점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에는 판매점주가 행정복지센터 업무시간에 맞춰 직접 방문해 구매·수령한 후 판매점까지 운반해야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쳤다. 무엇보다 여성, 고령 점주의 경우 대량의 봉투 구매 시 운반에 어려움이 컸었으나 내년 배송 서비스 시행을 통해 이 같은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내년 상반기 온라인 신청·배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용 웹(web) 사이트를 개발하고 있다. 인터넷을 활용하면 행정복지센터 업무시간 외에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종량제 봉투 수
[한국기자연대] 지난 11월 25일 경기도 광명 소재 하안남초등학교 3학년 학생 전체는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를 쓴 김리리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하안남초 3학년 학생들은 1,2학기에 걸쳐 국어 교과 한 학기 한 권 읽기 과정으로 선정된 [만복이네 떡집]과 [소원 떡집]을 함께 읽었다. 학생들은 각 학기별로 8~10차시에 걸쳐 온 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이루어진 수업에 참여했다. 온 책 읽기란 학생들이 문학 작품의 일부분이 아닌 온전한 작품을 읽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책 속 인물들을 이해하고 작품의 가치를 탐구해 자신의 삶에 적용해 보는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책읽기 활동이다. 하안남초 3학년 학생들은 두 권의 책을 읽은 뒤, 교육과정과 연계된 독서 골든벨, 단어사전 만들기, 카오스 낱말 퍼즐, 인물에게 마음을 전하는 글쓰기, 다양한 방법으로 책 소개하기, 나만의 떡집 만들기, 이야기 속 인물들의 말과 행동을 되돌아보며 인물의 입장을 이해하고 나의 삶과 견주어보기, 인물 인터뷰, 꼬랑지 짝꿍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단순하게 내용을 파악하는 책읽기에 그치지 않고 이야기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