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시 옹진군은 연안 해역의 생태계 회복 및 어업 생산성 향상을 통한 소득 증대를 목표로 덕적, 소야, 승봉·이작, 자월 해역에 소규모 연안바다목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각 해역 특성을 고려해 인공어초, 자연석 시설을 통해 어장기반을 확충하고 수산자원조성을 위해 종자를 방류하는 한편, 환경개선을 위한 폐기물 수거 및 불가사리 구제 등을 추진한다. 또한, 모니터링 및 경제성 평가를 실시한 후 사업전반에 대한 수익성 분석을 할 예정이다. 옹진군 수산과장(박병호)은 “연안바다목장조성으로 해양생태계의 자연적 기능 회복 및 해양공간의 녹색 혁신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조성된 생태기반 공간 (산란·서식장 등)으로 지속적인 어업소득원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시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용인시 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4건, 동의안 20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8건, 의견제시 2건 등 총 44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앞서 22일에 열린 각 상임위원회 제1차 회의를 통해 조례안 13건, 동의안 20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8건, 의견제시 2건은 원안 가결됐다. 용인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집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과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수정 가결됐고,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됐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7일부터는 2023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지난 21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대회의실에서 의원 2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부천시의회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전문 교육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의회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이자 현직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 재직 중인 박하연 강사가 맡아 4시간 동안 열띤 강의를 펼쳤다. 교육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고위직의 역할과 책임 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부천시의회 최성운 의장은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와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우리 의원들을 비롯해 고위직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올바른 성인지 관점에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안전한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21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부천시 구 복원 및 일반동 전환 승인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부천시의회 의원 27명은 현재 시행 중인 부천시의 광역동 행정체제를 폐지하고, 구 복원 및 일반동 전환을 바라는 부천시민의 염원을 담아 결의안을 공동 발의했다. 제안설명은 부천시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구 복원 및 일반동 전환을 지지하며, 행정안전부의 조속한 승인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의미에서 양당 교섭단체 부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장해영 의원과 국민의힘 정창곤 의원이 함께했다. 의원들은 광역동 행정체제 개편 후 행정 서비스의 후퇴, 지역공동체 약화, 대도시로서의 위상 하락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일반동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역설했다. 또한 동의 사무와 인력을 효율적으로 통합관리하고 안정적인 행정체제로 복원하기 위해서는 일반구의 중간조직이 반드시 필요함을 명확히 하고, 부천시가 구청 복원 및 일반동 전환을 위해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할 것과 행정안전부가 부천시의 구청 복원 및 일반동 전환을 조속히 승인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결의안은 국회, 행정안전부, 경기도
[한국기자연대] 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21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최성운 의장은 개회사에서 10.29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빌면서 사회적 위험의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완벽한 안전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장은 “모든 안전사고 매뉴얼을 재정비함에 있어,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사전인지도를 높이는 방안과 사고 발생에 따른 초동대처에 대해서도 세밀한 계획을 수립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처리 등을 다루는 이번 정례회에 비장한 각오로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최 의장은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감독권을 제대로 행사하되, 시민의 욕구를 대변하면서 발전적인 대안이 함께 제시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서는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화에 역점을 두되, 최종 수혜자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정책의 방향을 올바른지 잘 들여봐야 한다”라며 시민의 욕구 파악과 진행 중인 정책의 효과도 함께 분석되어야 함을 거듭 강조했다. 최 의장은 “내년도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며, 부천의 미래를 좌
[한국기자연대]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는 11월 12일과 19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열린 의회를 실현하고자 2022년 시흥시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청소년이 의사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소양과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청소년 모의의회를 운영했으며, 2022년 시흥시 청소년 모의의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의미가 있다. 참여한 학생들은 먼저 시의회 청사에서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의장 및 의원, 의회사무국 공무원 등 각자 역할을 배분하고 모의의회 의제를 선정했다. 송미희 의장을 비롯해 박소영, 서명범, 이봉관, 김진영, 이상훈, 김수연 의원이 자리를 함께 하여 모의의회 진행 전 학생들에게 격려와 조언의 말을 전했다. 이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에 대해 제안 설명과 질의 및 표결 등을 하는 등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모의의회 체험 사후 활동으로 소감문 작성 및 신문 만들기 활동을 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모의의회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최고 상훈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22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있다.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는 올 한 해 국민 소비자와 활발히 소통한 지자체·공공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소통지수와 콘텐츠 경쟁력 기반 고객평가, 모니터링, 운영성 등을 평가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모니터링 및 고객 집단 심층면접법(FGI), 디지털 소통효과 측정지표(I)에 따른 빅데이터 방식의 콘텐츠경쟁력, 서베이 방식의 소통지수 고객만족도, 고객 VOC(Voice of Customer·고객의 소리) 등 세부 평가 항목을 종합해서 다뤘다. 나주시는 올해 사회관계망(SNS) 대표 채널인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중심으로 참여기반 콘텐츠, 숏폼 개발 등에 주력, 콘텐츠 경쟁력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종합지수 82.98점, 트리플에이(AAA) 등급을 획득했다. 종합대상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상’으로 이번 어워즈 최고 상훈에 해당한다. 앞
[한국기자연대]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은 22일 공산면 육용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이날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철저한 방역 관리를 강조했다. 윤 시장은 긴급회의를 통해 해당 농장의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에 대비해 인근 농장의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예찰 및 방역 강화, 철새 도래 저수지 일대 집중 소독, 역학 대상 농장 차량 통제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해당 농가에서 이뤄진 사육단계(3차) 검사 시료에서 H5형 AI 항원이 이날 오전 7시에 검출·통보됐다. 이 농가에서는 현재 축사 15동에서 육용오리 7만9800수를 사육 중이다. 과거 AI 발생 이력이 없고 지난 1일 가금농장 일제검사, 14일 사육단계검사 2차 검사 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었다. 고병원성·저병원성 확진 여부는 정밀검사를 통해 3~5일 판정된다. AI 항원 검출로 해당 농장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차량·인력 진출입이 통제되고 있으며 전남지역 가금농장은 오전 11시부터 36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살처분 인력이 투입돼 축사 15동, 전체 7만9800
[한국기자연대] 광명소방서(서장 오제환)는 이달 22일 ‘2023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점관리대상이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발생 우려가 있어 특별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을 말한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필수지정 및 심의지정대상 선정기준에 따른 대상처 30개소 중 27개소(복합11, 판매4, 의료3, 노유자3, 공장1, 문화집회1, 숙박1, 운수1, 창고1, 병원1)를 선정했다. 소방서는 이번에 선정된 중점관리대상에 대해 화재안전 관리카드 정비, 소방특별조사, 합동소방훈련 등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제환 서장은 “심의회의 기준에 따라 선정된 중점관리대상 집중관리를 통해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강진군의회가 행정재산 관리위탁 및 사용수익허가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윤영남 행정복지위원장은 지난 14일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재산의 운영자 선정방식과 임대료 및 세부 계약조건에 대한 형평성 문제 등을 지적했다. 윤영남 의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자 선정을 위해,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은 필수불가결 하지만, 다음연도 사용료까지 높게 결정 된다는 점과 이로 인해 시설물 마다 상이한 임대료로 형평성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윤의원은, 군 행정재산 중 카페로 이용되는 10여 개소중, 연 사용료 최저는 170만 원(청자박물관 커피하우스), 최고는 2천만 원(다산찻집 ‘청’)으로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 또한 행정재산 마다 관리하는 부서가 달라, 공공 요금, 보험료 지원 등 세부 계약 조건도 달라진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다. 이에, 1차년도에는 최고가 낙찰 사용료를 납부하더라도, 차년도부터는 시설물 간 형평성 있는 사용료 기준을 마련할 것과, 총괄 부서에서 세부 계약 조건 가이드 라인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노두섭 의원도 이한영생가가 기존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