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조치원읍 소재 새뜰보호작업장에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새뜰보호작업장은 직업기초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무기능 및 적응능력 향상 훈련과 보호고용 형태의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 직업훈련시설이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직업 훈련을 받고 있는 장애인들의 인권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대상자 눈높이에 맞춘 인권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제는 손정원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가 ‘인권 감수성 증진 및 인권침해 예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과 직업훈련 과정에서의 자기결정권과 존엄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실천적 태도를 함양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찾아가는 시민 인권교육이 현장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의 권리 의식을 높이고, 관내 인권 존중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사천시의회는 지난 20일 ‘2025년 을지연습’ 훈련 현장을 방문해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위문품(간식)을 전달했다. ‘2025년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국 단위 비상대응 훈련으로, 사천시의회는 훈련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했다. 김규헌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의 혁신적 돌봄사업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에 뜻있는 민간기업이 힘을 보탰다. 광주광역시는 침구 전문기업인 ㈜마이하우스가 총 100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과 베개 100세트를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하우스는 폭염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대상자들에게 후원품을 지정 기부했다. 21일 시청 시민숲에서 열린 물품 전달식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채은 마이하우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마이하우스는 1999년 대구 서문시장에서 1인 회사로 출발해 2024년 연매출 765억 원 규모로 성장한 침구 전문기업으로, 2022년 대한적십자사 적십자회원유공장 은장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후원품은 홀로 지내며 폭염에 취약한 돌봄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채은 마이하우스 대표이사는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은 깨끗하고 가벼운 이불 하나도 큰 도움이 될 거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준비했다”며 “시민 모두가 돌봄을 누릴 수 있도록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광주 특산품 ‘무등산수박’을 판매하는 공동직판장(광주 북구 금곡동)의 새 단장을 마치고, 21일 문을 열었다. 개장식에는 무등산수박생산자조합 농가, 광주시·북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공동직판장의 개장을 축하하고 무등산수박의 풍년을 기원했다. 무등산수박 공동직판장은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판매장으로, 광주시와 북구가 1억5000만원을 지원해 노후시설을 전면 개보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무등산수박 육성 3개년 계획’을 추진, 3년간 총 12억7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광주시는 올해 3억6000여만원을 지원해 생산장려금과 농자재, 기후대응시설 지원 등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무등산수박 명맥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무등산수박은 무등산자락의 청정 자연에서 재배돼 특별한 달콤함과 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광주 특산품이다. 22일부터 올해 첫 출하를 시작하며, 10월까지 판매한다. 무등산수박은 공동직판장에서 가장 빠르게 구매할 수 있으며, 전국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에서 판매 예정이다. 출하
[한국기자연대] 인천 서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 홍순서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용갑 서구의회 부의장, 장문정 복지도시위원장, 이한종 의원, 김미연 의원, 김학엽 의원, 유은희 의원은 최근 2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해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인천 서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주민들께서 겪으신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의회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또한 “예상치 못한 피해로 힘들어하는 주민들께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성금 전달에 함께한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함양군은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11개 읍면 마을이장 33명을 대상으로 ‘지역리더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워크숍과 선진지 견학으로 구성되어, 지역 마을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첫째 날인 21일에 진행된 워크숍은 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농촌공간계획, 행복한 마을만들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법 등 실질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농촌지역개발사업 제도의 변화와 인공지능(AI) 등 기술 환경의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통해 마을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전북 진안군, 전남 순천시를 방문하는 선진지 견학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마을의 공동체 운영 사례와 마을 지원사업의 성과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어 다양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을 기회를 가진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행정에서 많은 사업을 준비하고 예산을 확보해도, 역량이 부족하면 그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라며, “결국 마을에서 이를 실현하는 것은 여러분의
[한국기자연대] 영광군은 지난 2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전라남도 교통연수원(원장 이병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양 기관장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영광군이 주관하는 교통안전 교육에 전문 강사 지원 ▲교통안전 교육을 위한 행정적 지원 ▲교통안전 캠페인 등 교통 관련 행사에 상호 협력 등이다. 영광군수(장세일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광군의 교통안전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하여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 교통연수원은 지난 1988년에 개원 이래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교통사고로부터 지키는 데 앞장서 왔으며, 여수시를 비롯한 전남 11개 지자체와 교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영광군은 고물가․고금리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 1월 설 명절에 1차분을 지급한 이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1인당 50만 원씩 민생경제회복지원금 2차분을 지급한다. 이번 2차분은 지난 1차와 동일한 기준으로 지급기준일인 2024년 12월 27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영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급기준일 이후 발생한 사망자, 전출자, 거주불명등록자, 말소자 등은 지급 제외대상이며 전액 ‘영광사랑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2025년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로 신청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첫째 주(9. 1.~9. 7.)는 온라인(‘그리고’ 앱) 신청만 가능하고, 이후 9월 8일부터는 온라인 및 읍․면 방문 신청을 동시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성인(만 19세 이상) 개인별 지급을 원칙으로 하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하여 수령하면 된다. 방문 신청 시 본인인 경우 신분증과 본인의 ‘영광사랑카드’로 신청하고,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과 위임하는 사람․위임받는 사람의 신분증 및 ‘영광사랑카드(위임자)’가 필요하다. 또한, 영광사랑카드가 없
[한국기자연대] 영광군은 2025년 여름철 가마미·송이도 해수욕장을 안전하게 운영했으며, 지난 8월 17일에 성황리에 폐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가마미 해수욕장은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30일간, 송이도해수욕장은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25일간 운영했다. 특히, 영광군은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가마미 해수욕장에 안전관리요원 8명, 송이도 해수욕장에 2명 등 총 10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를 처음으로 시행했다. 그 결과 올해에는 단 한 건의 인명사고 및 안전사고 없이 안전한 해수욕장으로 운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또한, 방문객 수는 2024년(40일간) 25,440명에서 2025년(30일간) 18,680명으로 집계되어 이용일 수 단축과 날씨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약 26.5% 감소했으나, 해수욕장 방문객 수가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추세 속에서도 영광군 해수욕장은 일일 평균 방문객 수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보이며 호남 3대 해수욕장의 위상을 지켜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는 해수욕장의 안
[한국기자연대] 함양군은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률이 97%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3만 5,398명으로, 지난 20일 마감 기준 3만 4,397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약 77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경제복지국장을 총괄로 하는 전담 추진단을 구성하고, 세부 계획 수립과 예산 편성, 11개 읍면 전담 창구 운영을 위한 업무 보조 인력 투입, 사업 홍보와 민원 응대를 위한 전화 상담실 운영과 군 누리집을 통해 군민이 알기 쉽게 홍보했다. 특히 행정 내부망에도 수시로 갱신해 모든 부서의 공무원이 홍보요원이 되어 소비쿠폰 지급에 박차를 가해왔다. 그리고 국민신문고 등을 통한 이의신청 인용자들이 더욱 신속하게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유선 연락과 문자 발송을 병행해 안내했다. 읍면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마을 전담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해 신청서 접수와 쿠폰 지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등 군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