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연천군은 오는 9월 19일까지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아분화는 생장점이 꽃으로 분화하는 것을 의미하며, 검경이란 꽃으로 분화된 생장점을 실체현미경(20~40배)으로 관찰해 분화 유무 및 진행 정도를 판별하는 것이다. 미분화된 묘를 정식하면 딸기가 비료를 흡수하여 양분흡수가 과다해져 영양생장 위주로 진행되며 이는 수확이 최대 1~2개월 늦어지고 생육기 팁번과 기형과 발생이 늘어난다. 또한 딸기는 시설원예 작물 중 고소득 작물로 초기출하 시 높은 가격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정식시기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갈림길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농가는 육묘중인 딸기묘를 무작위 선별하여 7주 정도를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팀에 의뢰하면 분화정도를 1~2일내로 받아볼 수 있다.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높아진 기온과 육묘농업인의 영농방법에 변화로 꽃눈 형성시기를 단정할 수 없기에 딸기 농업인의 정식시기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기자연대] 연천군은 인구고령화 및 사회적 고립가구 등 위기가구 증가에 따라 2025년 위기가구 우선조사 ·우선보호 제도를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개선된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및 근로소득 공제확대 등 제도변화에 맞춰 마련된 것으로 기존에는 수급자를 신청하면 모든 공적자료가 회신 된 이후 조사를 시작했지만, 제도 개선 후 공적자료 회신 이전이라도 우선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접수 후 5일 이내 확인 가능한 자료(근로소득, 일반재산 등)를 즉시 반영해 수급자 보호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이에 보장 결정까지 최대 30일 소요됐던 것을 상반기 기준 130건에 대해 우선조사· 우선보호제도로 10일 이내로 단축되는 성과를 보였다. 제은석 복지정책과장은 “연천군은 타 지자체와 달리 조사담당자와 결정담당자가 일원화되어 있고 우선 조사를 통해 급여 결정 처리하기에 조사·결정 기간이 단축되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연천군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촘촘한 복지행정서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기자연대] JTBC ‘백번의 추억’ 티저 영상 속 화제의 장면이 이미지로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짧게 스쳐 지나갔던 김다미와 허남준의 투샷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한 보답이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지난 19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처음으로 운명이라 생각되는 남자 재필(허남준)을 만난 영례(김다미)의 콩닥거리는 마음이 보고만 있어도 심장을 간질이며 저마다의 첫사랑을 소환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처음으로 공개된 영례와 재필, ‘영재 커플’ 케미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다친 손을 수건으로 감싸주는 ‘모르는 남자’ 재필과 그런 그에게 사랑에 빠진 듯한 소녀 영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단숨에 끌어올린 것. 스치듯 지나간 장면임에도 “짝사랑 시작 인정”, “도대체 어떤 장면인지 궁금하다”, “허남준 유죄”라는 반응이 이어지며, 두
[한국기자연대] ■ 갈남항 - 강원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 99-20. 한적하면서도 아늑한 매력이 있는 갈남항! 에메랄드빛 바다 덕분에 스노클링 명소로 유명하고 갯바위들이 늘어진 멋진 풍경도 감상할 수 있어요. ■ 판지항 - 울산 북구 구유동. 울산에 있는 소규모 어항, 판지항! 바다가 맑고 투명해 스노클링뿐만 아니라 낚시를 즐기기에도 좋은 여행지예요. ■ 코난해변 - 제주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575-6. 넓은 바다에 풍력발전기가 있어 풍경이 이국적인 코난해변! 물이 맑아 다양한 물고기를 볼 수 있고 운이 좋으면 돌고래 떼를 만날 수도 있어요. ■ 연대도 - 경남 통영시 산양읍. 통영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숨은 스노클링 명소, 연대도! 물이 맑아 스노클링을 즐기기 좋고, 해양생물도 많아 낚시꾼들에게도 인기죠. ■ 장사항 - 강원 속초시 장사항해안길 58. 속초의 대표적인 항구 중 하나인 장사항! 맑은 바닷물과 적당한 수심 덕분에 스노클링하기 안성맞춤인 곳이죠.
[한국기자연대]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한국기자연대] 전북자치도는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사)창혜복지재단, ㈜한남상사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직업훈련과 취업 연계를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홍석 전북도 행정부지사,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이용한 관리처장, 창혜복지재단 김민진 이사장, 한남상사 이원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을 돕기 위한 지속 가능한 고용 모델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 기관들은 △직업훈련 지원 △현장실습 및 근로환경 조성 △취업 연계 등 발달장애인의 실질적 자립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익산 미륵사지 휴게소를 중심으로 발달장애인 3~5명을 회차별로 선발해 6개월간 직업훈련, 멘토링, 사회성 교육 등을 제공한 뒤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휴게소 내 편의점 물품 판매, 카페 바리스타, 위생 관리 등 개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게 된다. 각 기관의 역할도 분담됐다. 전북도는 사업 전반에 대한 행정 지원과 협력 조율을 맡고, 한국도로공사는 근로 기회 제공과 향후 지역 고용 연계를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의회는 8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북성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88회 광주광역시의회 학생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성중학교 학생 34명이 참여했으며, 박남언 사무처장은 학생들의 시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회의는 2분 자유발언, 조례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고, 학생들에게는 지방의회 의정 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학생들을 위한 학교 매점 설치 필요성’, ‘청소년 수면권 보장을 위한 등교 시간 조정’이라는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조례안’을 상정하여 제안 설명 및 질의·답변, 토론을 거쳐 전자 투표로 의결했다. 의장을 맡은 김가은 학생은 “모의의회를 통해 민주주의의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책임 있는 시민의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는 2005년부터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대상 학교를 추천받아 학생 모의의회를 진행 중에 있고, 지금까지 총 88회 8,400여 명이 체험했다. 연말에는 모의의회 참
[한국기자연대]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이 22일 첫 삽을 떴다. 춘천시는 22일 칠전동 사업부지(449-1번지)에서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근화동에 위치한 노후 하수처리시설을 칠전동으로 이전·현대화하는 것으로 총 3,628억 원이 투입된다. 시설 처리용량은 하루 15만 톤에서 15만 7,000 톤으로 확대되며 2029년 완공이 목표다. 사업시행은 ㈜춘천바이오텍이 맡는다. 현재 위치한 근화동 하수처리장은 지어진 지 30여 년이 지나 노후된 가운데 칠전동으로 하수처리장을 이전해 새로 지어지면 의암호와 공지천 오염량이 최대 71%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춘천시는 이 사업을 통해 △도심 악취 문제 해소 △스마트 수처리 기술 기반의 안정적 운영 △북한강 수계 수질 보전 △유기성 폐자원 통합처리를 통한 바이오가스 생산 등을 추진한다. 지상 공간에는 공원과 4계절 온수 수영장, 주차장 등 시민친화적 시설을 조성해 주민 기피시설이 아닌 주민 친화시설로 명소화하겠단 계획이다. 하수처리장 이전 사업은 지난 201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의회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됐다. 22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의회 운영위원장을 회원으로 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21일 강원도 태백에서 ‘제11대 전반기 제9차 정기회’를 개최하고 신임 수석부회장으로 임춘원 위원장을 선임했다. 임춘원 위원장은 수석부회장으로서 앞으로 시도의회운영위원회 간 공동 현안을 협의하고, 지방의회의 과제 해결 및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춘원 위원장은 “지방의회 정책 결정과 제도 개선을 주도하는 전국 단위 협의체에서 임원으로 선임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우리 인천시의회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의미”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의회 소통 창구인 운영위원장들이 모여 협의회가 새롭게 구성된 만큼 소통과 협치로 전국 시도의회 간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고 지방의회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지난 11일 정해권 의장이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에 이어
[한국기자연대] 전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2025년 8월 22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열린 '2026년 주민참여예산 설명회'에 참석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전남교육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높이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대중 교육감, 김진남 도의원 등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김정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행사를 준비한 모든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예산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전남 교육공동체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2026년 전남 교육 예산에 담아내는 중요한 소통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순천, 여수, 광양, 곡성, 구례, 담양, 고흥, 보성, 화순, 장흥 등 동부권 10개 시·군 교육공동체와 주민들이 어렵게 모인 만큼, 각 지역의 특성을 담은 다양한 현안문제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 하나하나가 전남교육 전체를 발전시키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전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