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북도가 12월 6일 익산에서 최초 발생 이후 18일 현재 가금농장 16개소와 야생조류 2개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양성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소독차량 80대에서 109대까지 확대하는 등 가용한 소독장비를 총동원해 도내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 주변 소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10개소)이 집중됨에 따라 산란계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고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산란계 농장(54개소)에는 각 시·군 축산부서 담당자를 소독책임관으로 1대1로 지정(54명)해 농장별 소독 상황을 매일 확인하고 미흡사항 확인시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산란계 5만수 이상 사육하고 있는 23개소에 대해서는 축산차량과 출입자의 통제와 소독을 위하여 농장초소를 설치하고 농장내 분뇨와 계란 반출을 줄여 외부로부터 오염 유입을 최소화했다. 한편 부안 육용오리에 발생한 건은 동물위생시험소 정기검사에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 감염 사실을 조기에 발견한 만큼 오리농가
[한국기자연대] 김제시와 ㈜팜한농이 지난 14일, 우량 소나무를 보존하고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 예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 내용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하는 예방나무주사 약제에 대한 공동 모니터링과 최신 정보 및 기술을 공유하는 내용이다. 김제시는 2016년 3월 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하여 피해 유형별로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방제를 실시하고 있고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팜한농 김무용 대표이사는 “소나무재선충병과 관련하여 김제시 요청이 있을 시 전문가를 파견하고 자문 및 교육을 제공하여 전문적인 기술 확립에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관한 전문성 확보로 재선충병을 적극 예방하고 숲을 건강하게 지키며 생태적으로 건전한 산림을 유지하여 국민의 공익적 수요에 부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전라북도 주관 “2023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비상저감조치 이행,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 6개 부문 19개 지표를 토대로 실시됐다. 김제시는 ▲ 5등급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 비상저감조치 현장 행정 ▲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홍보 및 단속 등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 분야와 생물성연소 저감분야에서 타 시군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수소충전소 설치사업,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 중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후 대응 도시숲 조성, 친환경 전기트랙터 R&D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12개 특화정책을 추진하여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제시를 비롯해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3개 시군은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각 시군이 추진한 특화정책과 우수사례는 미세먼지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14개 시군에 전파된다. 정성주 시장은 “부서 간 칸막이 없는 협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한국기자연대] 의성군은 지난 14일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3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22년 “최우수” 수상에 이어 23년 “우수”를 수상하여 2년 연속 수상을 이루었다. 이번 평가에서는 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배출업소의 지도․점검과 관련하여 7개지표(①배출업소 점검률 ②환경법 위반율 ③오염도 검사율 ④단속인력 교육․훈련 ⑤환경관리 홍보 ⑥통계 관리 ⑦제도개선 등 우수사례)를 기준으로 배출업소의 환경에 관한 관리실태 전반에 대하여 평가했다. 의성군은 배출업소 점검률(100%)과 환경법 위반률(36%) 목표를 달성했으며, 특히 악취민원 다발지역의 사업장에 대한 무인악취 측정기 2개소 설치로 제도개선 사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적극적으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지역 환경을 관리하기 위하여,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뿐만 아니라, 관리의 사각지대를 꼼꼼히 관리‧감독하여 기업과 상생하며, 군민의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대전 중구는 18일 ‘안전 중구 플랫폼’에 관내 제설함 위치 안내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안전 중구 플랫폼’은 긴급 상황 발생 시 QR코드 및 URL 링크를 통해 지도에 표시된 가장 가까운 안전시설(안전대피소, 자동심장충격기, 안전지킴이집 등)로 시민들이 신속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서비스다. 중구는 동절기를 맞아 관내 제설함의 위치 정보를 취합하고 안전 중구 플랫폼에 게시함으로써 주민들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고, 적설로 인한 교통혼잡이나 안전문제를 예방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동한 권한대행은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주변의 안전시설도 활용될 수 있어야 빛을 발한다.”라며, “필요한 순간, 중구의 누구나 안전시설을 쉽고 빠르게 찾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 중구 플랫폼’은 2023년 하반기 대전광역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타 지자체로도 플랫폼을 확산하여 중구의 전반적인 도시 안전성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미추홀구는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자원관리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미추 자원순환가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구는 올해 23개소의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해서 주민들로부터 350여 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5천여만 원이 넘는 보상을 했다. 재활용품의 직접 수거로 인하여 수집과 운반, 선별 및 처리 대행수수료 2억1천여만 원을 절감했으며,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주민도 1,610명이나 있었다. 이날 성과공유회 참여자들은 자원순환가게 활동이 담긴 영상을 시청한 후 전국의 자원순환가게 중 최고의 성과를 올린 것을 자축했다. 또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여흥의 시간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영훈 구청장은 “자원 순환에 관한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함과 동시에 쓰레기 감량 정책을 계속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 자원순환가게 사업은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으며, 주민들이 깨끗하게 분리‧배출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현금 또는 인천이(e)음포인트로 보상해
[한국기자연대] 의정부시는 ‘사계절 걷고 싶은 명품 도시, 머물고 싶은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4월 튤립을 시작으로 5월에는 백일홍, 가을에는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을 심어 시민들이 1년 내내 아름답고 싱그러운 꽃밭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내년에도 계절마다 특색있는 초화원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11월 24일에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공원에 튤립 구근 2만5천본을 심었다. 민락동 731-1번지 일원 부용천과 민락천 합류지점에 위치한 ‘송산1호 수변공원’은 당초 2015년 전기공급설비가 철거되면서 수변공원으로 결정됐다. 하지만 2014년 식목행사를 통해 조성한 녹지공간 외에는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안전사고 위험도 있어 주민들의 공원조성 요청이 많았다. 이에 시는 ‘짙은 녹음과 잔잔한 물이 수놓는 녹수(綠水)공원’이라는 테마로 올해 5월 준공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공원 중앙에 위치한 수변공간, 메타세쿼이아와 스트로브잣나무로 둘러싸인 숲길,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수 있는 넓은 잔디광장,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길을 조성해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시는 유난히
[한국기자연대] 대전 중구는 사정공원로 등 주요 노선에 대해 동절기 수목 보호를 위한 월동보호책 설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월동보호책은 동절기 한파와 제설용 염화칼슘으로부터 녹지대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3월 말까지 도로변 띠녹지에 볏짚을 이용한 바람막이가 설치된다. 사업대상지는 주요 결빙구간인 사정공원로와 차량통행이 많은 대종로의 중앙분리대와 띠녹지 구간을 선정했으며, 지속적으로 대상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한 권한대행은“동절기 철저한 녹지대 유지관리로 수목을 보호하고 도심 미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 여러분들도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시설 노후화로 개선이 요구돼 온 도림산어린이공원(도림동 674-1번지)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재단장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공원 주변 순환산책로와 중심에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과 운동기구 9종,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했고, 야간에는 은은한 열주 조명과 산책로 스텝등을 설치했다. 이 공원은 도림어울림센터와 다세대 주택 등 주거밀집 지역에 있어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의 놀이공간이자 쉼터로 이용 중이나 시설 노후화로 안전사고 위험이 제기돼왔다. 이에 구는 올해 5월 관련 예산(4억8천만 원)을 확보하고 실시설계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10월 착공, 2개월에 걸쳐 환경개선을 진행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도림산공원을 이용하는 주변지역 아이들의 현장 투표로 조합놀이대를 선정했고, 인조잔디를 깐 다목적구장과 등벤치 추가, 야간조명 설치 등 주민 의견을 반영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작은 공원이지만 깨끗하고 안전하게 재정비한 만큼 집 앞에 틈틈이 아이들 손잡고 나와 뛰놀고 휴식할 수 있는 장소로 자주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
[한국기자연대] 대구 동구청이 지난 7일에 열린 산림청 주관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가로수 부문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은 도시숲·가로수 등을 생태적으로 건강하며, 사회·문화적 기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매년 각 부문에서 녹색도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시·도에서 30건의 우수사례를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전문가 현장심사를 통해 대구 동구 각산동 경안로 가로수길이 가로수 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각산동 경안로 가로수길은 산림과 연접한 가로수길을 주변의 다양한 종류의 녹지와 연결해 조성했다. 산과 도심을 잇는 바람길로 조성한 기능적 측면과 편안하고 아름다운 녹색환경을 제공했다는 경관적 기능, 가로수의 생육상태, 유지관리 측면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가로수의 지속적인 관리에 힘써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고, 도시숲 확충으로 탄소 중립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