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함양군은 제9회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가 지난 16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병영 군수, 박용운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수강생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발표회는 대공연장에서 축하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을 통해 프로그램 우수강사 4명에 대한 군수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진 2부 작품발표회는 이순희 수강생의 축하 시낭송을 시작으로 요가를 비롯한 7개 프로그램 70명의 수강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끼와 재능을 서보이는 축제의 장이 됐다. 아울러 14일부터 19일까지 문화예술회관 1·2층 로비와 2층 전시실에서는 플라워아트 등 10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익히 솜씨로 만든 270점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보다 많은 군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휴일에도 전시실이 운영됐다. 이날 진병영 군수는 “올 한 해 동안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강사님과 수준 높은 작품발표를 위해 수고하신 수강생들의 아름다운 정성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내년에도 많은 군민들께 꿈꾸고 도전하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한국기자연대] 하남시 최초 공공도서관인 신장도서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20일 문을 열었다. 하남시는 신장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이날 재개관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장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린 재개관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천현동·신장1동·신장2동 주민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재개관식에서 이현재 시장은 신장도서관 리모델링 설계와 건립 등 전반에 걸쳐 기여해 온 하남시 도서관자문위원단장 임호균 연세대 교수를 비롯, 설계·감리사와 시공사 대표 등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현재 시장은 기념사에서 “신장도서관이 재개관하기까지 오랜 시간을 참고 기다려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분의 삶에 가치를 더하고, 원도심 대표 문화공간으로서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96년 건립돼 올해로 개관 26년째인 신장도서관은 그간 시설 노후화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경기도 노후도서관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도비 5억 원과 시비 63억 원 등 총 68억 원을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는 20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다이아몬드홀)에서 ‘제29회 전국 장애인단체 한마음교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인천시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사)인천광역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인천장총, 회장 위계수)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최하며, 지난해 경상남도 창원에 이어 올해는 인천이 개최지로 선정됐다. 인천에서는 2003년과 2011년에 이어 3번째 개최다. 한마음교류대회는 초고령사회의 장애인이 수동적 존재가 아니라 행복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주체적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함으로써 각 지역 간 복지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단체 성장을 위한 연대를 강화해 장애인의 공통 문제 대응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1994년부터 시작돼 매해 전국 시·도를 순회하며 열리는데,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33개 장애인단체 종사자와 주요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지역과 장애유형을 초월한 전국 장애인 복지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의 장애인복지 우수 사례를 발굴해 보급하는 등 정례적인 논의를 하는 폭넓은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하는
[한국기자연대] 통영시는 대한민국 제1호(성장지원형) 통영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포식을 오는 12. 22.17:30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 축하공연과 통영시‧ 한국관광공사 ‧ 경상남도 간 상호업무협약 및 선포 세리모니 등과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통영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기념으로 지난 12. 1.(목) ~ 12.16.(금)까지 SNS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12.15.(목) ~ 12.31.(토)까지는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홀 로비에서 야간경관 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열고 있다. 12. 23.(금)에는 통영관광개발공사에서 '2023 ~ 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디피랑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통영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지난 9월 5일에 대한민국 제1호로 선정되어, 최대 4년간 총 1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야간관광 콘텐츠, 야간경관, 야간 관광여건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지난 9월 5일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 이후 지역예
[한국기자연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7일 학생 행복 “칸티아모” 합창단 제5회 정기연주회를 안양대학교 아리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학생 행복 “칸티아모” 합창단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안양대학교 음악학과와 함께 관내 중ㆍ고등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응원하고 문화감수성을 향상시키고자 설립했으며, 정찬혁 지휘자를 비롯해 안양대학교 대학생 멘토단이 1년간 지도하여 정기연주회 무대를 함께 빛냈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학생 행복 “칸티아모” 합창단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며, 2022년 한 해 안양시 교육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 및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Thank-you Concert”를 제목으로 정했다. 총 3부로 진행된 이번 정기연주회는 1부 소망, 2부 희망, 3부는 기억 그리고 행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연주회에는 1기부터 4기까지의 합창단원들을 지도해준 안양대 오동국 교수가 특별게스트로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학생 행복 칸티아모 합창단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한 연주회를 통해 시민분
[한국기자연대] 합천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합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기부문화 조성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합천 어린이집 원아부터 합천군 의회, 기관 및 사회단체에 이르기까지 작은 사랑으로 이웃을 돕겠다는 사랑의 기부 행렬이 줄을 이었다. 또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관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80세대에 월동 난방비 1,600만원을 합천군에 전달하여 사랑의 온기를 더 높였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나눔이 코로나19와 경제 불황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행복이 될 것이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캠페인에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리며, 따뜻하고 훈훈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의 올해 모금목표액은 1억 1500만원이며
[한국기자연대] 충남도는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힘쓴 기관·개인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김태흠 지사와 기록물 보유 기관 관계자, 개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등재 경과 보고, 인증서 수여, 기록유산 보존관리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인증서 수여 대상 기관은 도와 환경부, 태안군, 당진시, 부안군,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국립공원연구원, 태안군 보건의료원(태안환경보건센터), 태안해안국립공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육군본부(육군기록정보관리단),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태안지부,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한국교회봉사단 등 14곳이다. 개인 수여자는 김도균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 방동갑 대전지방법원 법원사무관, 석복기 전 태안군 상하수도센터소장, 이평주 충남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 임미영 TJB대전방송 구성작가 등 5명이다.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지난달 26일 경북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MOWCAP) 제9차 총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의 사계절 멋과 아름다음을 사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20일 완주군은 이날부터 28일까지 군청 1층 현관 로비에서 완주관광 사진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2022 완주의 재발견’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멋스러운 자연경관 뿐만 아니라 최근 트렌드 느낌을 담은 감성여행사진 총 50점을 만날 수 있다. 사계절 자연경관 사진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전국 완주관광사진공모전에 참가한 작품 총 240점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30점이다. 만경강과 세심정, 웅치전적지, 모악산의 봄, 경각산 패러글라이딩, 위봉폭포의 봄, 송광사 설경 등 완주를 새로운 시선으로 담은 작품을 볼 수 있다. 이외 20점은 인물과 주변 풍경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찍는 ‘트래블스냅’ 촬영 플랫폼을 이용한 작품이다. 이 촬영법은 최근 MZ세대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새로운 트렌드로 일명 ‘완주의 인스타 성지’로 부상한 인기 포토존인 삼례문화예술촌, 오성한옥마을, 비비정, 대둔산삼선계단 등에서 친구들과 함께 찍은 ‘우정여행스냅’ 작품들이 선보인다. 완주관광사진전시는 올해 용산역, 광주송정역,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등 전국 관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올해 12월 12일부터 23일까지 광양노인복지관·광양실버주택복지관에서 노인문화대학 어르신 작품 발표 및 종강 행사를 진행한다. 광양노인복지관에서는 동화구연, 미술공예, 민화, 생활수묵화, 생활일기, 서예, 종이 접기, 한글서예 8개반 105명의 어르신이 손수 만드신 멋진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필라테스 외 18개반 317명의 어르신이 갈고닦은 실력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1층과 2층 복도 및 대강당에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광양실버주택복지관에서는 소규모 종강 행사로 대강당에서 실버건강체조, 한문, 스마트폰, 요가, 컬러링북, 시 낭송, 장구, 칼림바, 장수레크, 건강백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대행사로 포토존, 등갓 만들기 체험, 뽑기, 영화관람 등을 실시하고 있다. 종강 행사에 참여한 노인문화대학 어르신들은 올 한해 갈고닦은 기량을 작품과 동영상에 담아 전문가보다 더 훌륭한 예술적 감각을 표현했다. 노인문화대학은 코로나19로 지난 4월 개강해 이달까지 광양노인복지관은 33개반 789명,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11개반 315명이 참여했으며, 작품 전시와 종강 행사를 끝으로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광양노인복지
[한국기자연대] 올 한해 안성시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며 시민들을 맞이했던 ‘2022 찾아가는 안성 음악산책’이 지난 17일 서안성체육센터에서 펼쳐진 화려한 무대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17일 마지막 무대에는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포크록밴드 여행스케치와 안성시 공무원 밴드동아리 등이 출연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위축된 공연문화를 활성화시키고자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로 시작된 음악산책은 가요, 힙합, 댄스, 저글링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해마다 10회씩 펼쳐지면서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문화예술인들에게는 공연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성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한 해 동안 시민들의 발길이 닿는 곳이 곧 공연장이 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기 위해 노력했다”며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리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