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 중구가 지난 23일 코로나19의 대응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중구국민체육센터, 중구보훈회관울 휴관조치하고, 축구장, 풋살장, 게이트볼장, 농구장 등 운동시설을 전면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구는 중구국민체육센터와 보훈회관을 휴관 조치했고, 월디 테니스장&족구장, 고엽나무골 다목적구장, 영종국제도시 테니스장, 영종동 게이트볼장, 공원 내 운동시설을 모두 페쇄 조치했다. 뿐만 아니라 구는 공원 내 집회 및 행사도 제한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주민들이 불편함이 있더라도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다중이용시설의 휴관과 폐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조치인 만큼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주민들께서 양해해 주기를 바라며,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이 지난해부터 시작된 콘텐츠 창작자 및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들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성과들을 공개했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 콘텐츠 분야의 창의인재 육성과 창작자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문화 콘텐츠에 관심을 두고 있는 일반인 및 창작자들의 풍부한 아이디어 생성을 위한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콘서트’, ‘콘텐츠 미식회’와 청소년들의 콘텐츠 산업에 진로 방향을 제시하는 ‘내 안의 콘텐츠를 깨워라’ 등의 오픈강좌에서는 총 4,546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창작 아카데미’는 역대 최다 창작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창작자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술 및 이론 교육을 지원했으며 독립출판, 일러스트, UX/UI, 영상제작 등 28개의 과정을 통해 총 483명이 수료했다. 이같은 창작 프로그램 수료생들의 창작물을 시연, 우수 창작자 발굴에 나선 ‘크리에이터스 스테이지’는 4회에 걸쳐 시민 총 562명이 참여를 이끌어내며 콘텐츠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행사에는 소통 전문가 김창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민선7기 들어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열악한 보수수준의 국비시설에 대한 임금체계를 개선하고, 후생복지사업을 대폭 확대하는 등 최저임금·고용불안정·무복지 등의 근무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진다. - 열악한 임금체계 복지부 기준 91% 수준으로 개선 올해는 인건비 지원을 통한 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해 인천의 지역아동센터, 여성권익시설 등 국비시설 및 노숙인재활센터 등 시비시설 총 269개 690명의 근로자가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의 91% 수준의 임금을 보장받게 됐다. 특히, 인건비 지급기준이 없는 국비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아동공동생활가정, 학대피해아동쉼터 및 여성권익시설 등 총 215개소 553명을 대상으로 시비 25억1,200만원을 지원하여 시비시설 인건비 기준 대비 91% 수준의 호봉제를 마련하였다. 인건비 기준은 있지만 시비시설 인건비 기준의 91% 이하 국비시설인 지역자활센터와 노숙인재활센터 12개소 106명을 대상으로는 시비시설 인건비 기준 대비 91% 수준의 임금차액을 임금보전비로 시비 1억3,400만원을 지원하여 종사자 처우를 개선하였다. 그리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1천만원 이상 지방세 및 지방세외수입금 고액․상습체납자 1,938명에 대하여 지난 20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명단공개 대상자 1,107명을 1차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명단공개 선정기준인 재산소유, 납부약속 미이행 등 납세 태만자에 해당하는 1,107명은 공개 대상자로, 청산종결, 파산, 사망, 경·공매 진행, 거주불명, 국외이주 등 공개실익이 없는 831명은 공개 제외하기로 결정하였다. 시는 먼저 명단공개 대상자에 대하여 빅데이터 분석 신기술을 적용하여 3월부터 6개월간 납부독려, 소명자료 확인 등 징수활동 전개 후 오는 2020년 10월 지방세심의위원회 2차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18일 홈페이지, 위택스(WeTax)에 최종 명단을 공개 할 계획이다. 또한, 납부독려, 조사과정에서 발견된 악의적 지방세 고액 체납자에 대하여는 신용정보등록,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를 실시하고, 체납처분 면탈행위 발견시 고발 등 엄정하게 법적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금융실명법 개정으로 은닉재산 혐의가 있는 5천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친인척까지 금융거래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양도대금 등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오는 2021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제안사업 접수는 시 홈페이지, 방문·우편·팩스 등다양한 경로를 통해 연중 제안을 받으며,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올해 4월까지 신청하여야 한다. 시는 2018년 14억원에 불과하던 주민참여예산을 2019년 199억원, 2020년 297억원을 반영하였으며, 올해는 2021년 400억원을 목표로 주민참여예산을 발굴할 예정이다. 올해 운영상 달라지는 사항은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정참여형”을 추가하였으며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사업을 발굴하는 “협치형”사업을 신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운영결과를 토대로 지난 3개월동안 시민설문, 공청회, 관계자 의견청취 등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020년도 운영계획을 마련하였으며, 2020년 사업유형은 참여형 3개분야(일반 참여형, 시정 참여형, 지역 참여형) 협치형 2개 분야(시정협치형, 동협치형)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특히, 민관숙의 과정 체계를 강화하고 참여시민의 역량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 이와 연계하여 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는 사업단계별 시민 교육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철책 조형물 Seed(인천 소망의 씨앗)’를 남동구 논현동 해오름 공원에 설치했다. 전국 최초로 해안에서 걷어낸 철책으로 만든 평화조형물인 Seed(인천 소망의 씨앗)는 지난해 5월 시민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디자인 출품자 김용진씨(42세)는 “단절된 장소에서 연계의 장소로, 고립된 장소에서 확산의 장소로, 열린 바다의 의미와 철책의 경계가 아닌 소망을 담는 오브제로 씨앗을 모티브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2019년 7월 국방부와 협업을 통해 인천시 자체사업으로 남동공단 해안도로 철책철거 사업(송도바이오산업교~고잔TG, L=2.4km)을 추진했으며, 이 사업과 연계해 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 열린바다를 기념하고 철책철거의 의미부여와 역사 및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해안서 걷어낸 철책을 활용한 평화 조형물을 추진했다.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간의 제작과정을 거쳤으며, 높이 4.2m, 너비 5m의 크기로 만들어졌다. 조형물의 중앙에 놓인 구는 꺼지지 않는 씨앗의 심장을 상징하며, 야간에도 밝게 빛나 시민들의 밤 산책길을 밝혀줄 것이며 남북 평화 번영의 시대, 불통에서 소통으로 단
[한국기자연대] 연수구가 인천지역 10개 기초단체 중 가장 효율적이고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을 하고 있는 기초단체로 꼽혔다. 지난해 인천시가 실시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시책별 세부평가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신속집행과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등 재정제도운영 ▲재정효율성 ▲예산업무기여도 등 지표별 추진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얻어낸 결과다. 특히 구는 본예산의 1.25%에 해당하는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하는 등 지난해 군․구 중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입해 주민의견을 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점과 예산업무 기여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민선7기로 접어들면서 확장적 재정 집행 기조를 유지하고 재정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운용, 집행하는 등 이월·불용액 최소화를 추진해 왔다. 또 이를 위해 지방재정신속집행추진단을 운영, 상시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소비·투자부문 중점집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종합평가 자치구분야에서 우수 자치단체 장관상 수상과 함께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군·구 평가에서도 최우수 단체로 선정된
[한국기자연대]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 임종배 지청장이 공직자로서 적극행정을 공직사회의 조직 문화로 정착시키는 데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담아 지난 20일 ‘적극행정 실천 서약’을 실시했다. 서약의 내용에는 보훈 공직자로서 현장과 늘 소통하며 현장의 문제점을 적극 해결하는 데에 앞장 서겠다는 것과 우수 사례 적극 발굴, 적극 행정을 펼친 직원에 대한 보호조치, 소극행정의 혁파를 위한 노력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임종배 지청장은 “관리자로서 솔선수범하여 적극행정을 독려 지원하며 ‘적극행정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소극행정 혁파에 앞장서는 관리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천보훈지청은 각 업무담당자들이 수시로 브레인스토밍을 활용한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규제․관행의 혁신과 기관 간 협업 확대, 창의적 문제해결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이행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배용호)가 20일 ㈜이루심푸드(대표 이혁수)의 배추김치가 일본 시장 개척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루심푸드는 명품 김치 4종(배추, 갓김치 등)을 인천지역 최초로 미국 수출에 성공한 김치 제조 기업이다. 지난 12월 우수한 품질과 맞춤 패키징으로 미국 현지에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았고, 이 기세를 이어 일본 시장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아 초도선적 물량 10톤을 일본 도쿄 한인타운 쇼쿠안도리, 오쿠보도리 등지의 한식당에 식재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선적식은 지속적인 시장분석을 토대로 제품품질과 가격경쟁력을 향상하여 적기에 일본 시장 개척에 성공한 결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주로 취급되던 중국산 저가 김치의 수요가 주춤한 상황을 기회 삼아 발 빠르게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보한 것이다. 특히 이번 일본시장 진출은 aT인천지역본부와 인천시청 위생안전과가 협력하여 식품기업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컨설팅 진행,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수출 노하우를 전수하고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도출한 성과이다. 또한, 인천시는 올해 관련 예산을 증액하여 상반기 바이어 초청 상담회
[한국기자연대] 인천 동구가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인 ‘클라우드’의 공공기관 도입을 위해 20일, 허인환 동구청장과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류재준 이사 등 총 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로 민간 클라우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7년 시행된 약칭「클라우드컴퓨팅법」에는 국가기관 등의 클라우드 도입과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이용을 촉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중앙부처에서는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을 지속적으로 독려해왔다. 하지만 보안문제 등의 이유로 폐쇄적인 환경에서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던 공공기관들의 특성상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관련 시장이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구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관련기술을 공공기관에서 선도적으로 도입 활용함으로써 민간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품질 좋은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간 클라우드 업체인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이하 NBP)과 업무협약을 맺고 동구에서 운영중인 대민웹사이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NBP는 국내 최대 인터넷포털사이트인 네이버의 자회사로 퍼블릭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