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은 수출업체 현장소통 및 애로사항 청취에 중점을 두고 수출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4월 11일 인천 남동공단에 소재하고 있는 엘티메탈㈜을 방문했다. 엘티메탈㈜(대표이사 노석호)은 본딩 와이어 및 전기접점 물품을 수출하는 업체로, 중소벤처기업부 우수기업 선정 및 나노코리아 어워드 대상을 수상 한 바 있는 강소 수출기업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관내 특화산업 분야인 금속분야 업계의 동향을 파악하고, 기업의 수출 전략 수립을 위해 수출통관 등 관세행정 관련 전반적인 애로사항 청취뿐만 아니라, 무역통계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찬기 세관장은 “최근 브렉시트, 미중 무역분쟁 등 글로벌 불확실성 지속과 반도체 단가하락 등 경기 순환적 요인으로 수출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성장잠재력이 큰 중소기업의 수출증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거세지는 보호무역 파고를 지역 기업이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수출기업 지원팀을 중심으로 중소수출기업 지원에 세관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은 지역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수출기업지원팀*을 구성하고, FTA, 통관, 세정지원을 포함한
춘천중도선사유적지보존본부(상임대표 김종문, 이하 중도본부)와 시민들은 26일 오전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강원도와 멀린사 간 총괄개발협약(MDA)에 따른 800억 투자를 중지시킬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1월 24일 강원도가 레고 운영사인 영국의 멀린 엔터테인먼트와 총괄개발협약(MDA)을 체결한 주요한 3가지 내용은 ▲도유지인 중도를 멀린 측에 최대 100년까지 무상 임대 ▲레고랜드 코리아를 멀린 엔터테인먼트가 직접 투자·개발 ▲레고랜드코리아 조성사업에 영국 멀린사가 1,800억원, 강원도가 800억원을 투자 였다는 것이다. 강원도가 투자하려는 800억은 2014년 11월 27일 강원도가 레고랜드 시행사 엘엘개발의 목적사업비(Project Financing)로 지불보증 하여 대출받은 자금으로 엘엘개발로 하여금 PF자금을 멀린사에 투자하게 하는 것은 본래의 목적에 어긋나므로 위법이다고 주장했다. 지방재정법 제37조(투자심사)에 따르면“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총 사업비 500억원 이상인 신규사업(제1항제2호 각 목에 따른 부담의 대상인 사업을 포함한다)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전문기관으로부터 타당성 조사를 받고 그 결
인천시가 연수구(대건고등학교), 부평구(진산과학고등학교), 강화군(강화고등학교, 삼성초등학교)에 청소년들에게 정서안정·감정순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도심 속 자연학습공간 제공을 위해 '2019년 명상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명상숲 조성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공간 일부를 활용하여 숲을 조성함으로써 학교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녹지량 확충사업이다. 원활한 명상숲 조성은 학교와 자치구간 명상숲 조성 협약을 체결한 후 세부 실시설계를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식재 수종으로는 교목(校木), 교육적 효과가 높은 향토수종 등을 선정·식재하고, 수목과 함께 편익 시설도 설치된다. 명상숲 조성 이후에도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나무 물주기 체험 등 관리에 참여할 수 있다. 방과 후 숲속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명상숲 조성에 따른 청소년들에게 자연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한다. 명상숲이 조성되면 청소년 정서 함양에 기여하게 되고 지역주민 간 커뮤니티 공간과 휴식공간이 된다. 지난해 추진한 인천부현동초등학교 명상숲은 전국 최우수(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태식 공원녹지과장은 “명상숲은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학습 능
인천시가 시청 및 산하기관, 시교육청, 국가공기업 등 50개 기관의 인천지역 2019년 건설사업 발주계획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8,460억원(33.0%) 증가한 총 1,911건, 발주액 3조 4,093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2019년 건설사업 발주계획'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관련 정보는 시 홈페이지 ‘지역개발 / 건설정보/ 건설동향 및 통계’에서 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기관별 발주계획을 보면 인천시와 산하기관 및 시교육청의 경우 경제자유구역청의 송도6,8공구 광2-14호선 외 15개소 건설공사 1,445억 원, 인천도시공사의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3-1공구) 1,444억 원, 시 교육청의 검단4초등학교 신축공사 201억 원 등 1,647건, 2조 2,278억 원이다. 국가공기업 등이 인천지역에서 발주하는 공사는 지난해보다 2,240억 원이 증가한 264건, 1조 1,816억 원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54건, 5,102억 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4건, 4,685억 원 등으로 조사됐다. 채기병 건설심사과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관별,
인천시가 고용노동부의‘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이하 지산맞) 공모에 2개의 혁신프로젝트 6개 세부사업과, 5개의 일반지산맞 사업 등 32억 4,900만원 규모의 사업(고용창출 1,200여명)을 확정‘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자치단체가 지역 및 산업의 특성을 반영하고, 해당 지역 비영리법인․단체 등과 협력을 기반으로 일자리 사업을 발굴 제안하면 종합적으로 심사 선정하여 국비(고용보험기금)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사업에서 제조업 중심의 산업도시 인천이 겪고 있는 제조업 현실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여 지역 청년층의 취업을 유도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중소기업(제조업) 일자리 희망프로젝트’를 2018년에 이어 지속 추진한다. 혁신프로젝트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IBITP), 한국산업단지공단인천본부, 인하대학교산학협력단 등 6개의 수행기관이 함께 ‘① 중소기업 일자리 만들기, ② 산업단지 일자리 활력 높이기’라는 2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뷰티R
인천시 특사경이 7일 올 한해 시민생활 위해요소를 사전 제거하여 민생침해 불법행위 근절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활동계획을 밝혔다. 특사경은 5개반 14명의 수사관이 시민건강과 직결된 환경, 식품, 원산지표시 등 9개 민생분야에 대해 연중 집중수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우선, 대기 및 수질 오염행위, 폐기물 불법처리 등 건강한 시민생활을 위협하는 환경사범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단속계획으로 ▲ 폐수 배출사업장의 불법 배출관 설치 및 상습적 폐수 무단방류 행위 ▲ 대형 공사장 등 비산먼지 다량 발생사업장의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미설치 행위 ▲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유해가스 불법 배출행위 ▲ 주거지 인접지역의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기획수사를 연중 실시하여 상습적이고 중대한 법 위반업체에 대하여는 구속 영장청구를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먹거리와 관련된 각종 사건·사고 발생으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시민욕구가 증대되고 있어 소비자 다소비 식품 및 다중 이용 식품 제조·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연중 집중수사에 나선다. 또, ▲ 불법 수입식품 사용 제조·유통·판매 행위 ▲ 지역 내 고질
인천시, 주요부서에서 쏟아지는 ‘해바라기성 정책 보도자료’가 일방적이고 편향적인 정보로 치적에만 급급해 사전 조정, 취재 등을 거치지 않은체 그대로 시민들에게 공표되고 있어 박남춘 시장의 ‘인천특별시대’ 시정철학이 시민의 공감대를 잃고 있다. 지난해 11월21일 ‘제251회 인천시의회(제2차 정례회’에서 신은호 의원이 박남춘 시장에 질의한 내용을 살펴보면 시가 재래시장 등 소상공인들의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인처너카드’가 공무원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다며, 인천을 사랑하는 시민이 되기를 간곡하게 원한다며 질의했다. 박 시장은 신의원의 간곡한 질의에 대해 ”전적으로 동감한다“고 답변한 뒤 ”5급 이상은 88,6%가 쓰고 있는 반면 6급 이하는 여전히 11%에 머물고 있어 실행에 옮기기에 어떻게 할 건지를 계속 문제를 제기를 하고 있다“고 밝혀, 시의 대대적인 홍보와는 달리 무용지물이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은호 의원, 박남춘 시장, 질의 답변> 특히 박 시장은 ”상인들이 아직도 인천너카드로 결제하는 시스템이나 필요를 느끼지 않고 또 준비도 안되어 있다“고 답답함을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아무리 시장이 말한다고 해도 공직들이 실제로
인천시가 하루에 수십 건씩 쏟아내는 보도자료 대부분이 주민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는 일방적, 편향적 정보들로 ‘촟불로 탄생한 시민정부’라는 박남춘 시장의 시정철학을 흔들고 있다. 실례로 시는 지난해 영흥 낚시배 전복사고, 대형 화재 등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과 관련하여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의 불안을 해소키 위해 재난 발생 시 효율적인 재난의료지원 및 재난 안전망을 구축하였다는 대대적인 홍보와 달리 응급의료체계를 담당하는 인력은 단 1명으로 위기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해 11월21일 제251회 인천시의회(제2차 정례회)에서 김성준 의원이 인천시 공공의료진원단 응급의료체계와 재난의료지원업무를 수행해야 할 응급의료 대응인력이 단 1명 뿐이라는 지적에 대해 박남춘 시장은 12월 안으로 충원시키겠다고 답변,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가장 중요 부서인 홍보부서의 신뢰성을 의심케 하고 있다. 또한 중소상인, 골목상권, 중소기업에 대한 경제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인천너카드’의 경우도 시의 홍보와는 달리 시 본청 3만여 공무원들 조차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주민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신은호 의원이 인천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계양구 민선7기 원년을 맞아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서운일반산업단지 일자리창출추진 민관협의회 구성에 따른 첫 실무협의회 회의를 24일 개최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서운산단 일자리창출추진 민관협의회'는 서운일반산업단지 현장밀착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용노동부인천북부지청,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더 좋은 경제 사회적협동조합, 계양구일자리종합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사람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등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하여 올해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서운일반산업단지 특성에 맞춰 특화된 고용서비스 프로젝트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이날 개최된 실무협의회에서는 공영개발사업단을 필두로 서운일반산업단지 기업 현황과 입주 시기 등을 설명하고 산업단지 환경개선 사업, 기업지원사업, 인력양성사업, 입주시기 맞춤형 찾아가는 채용지원서비스 추진 등 각 기관별 사업 진행사항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한 후 서운일반산업단지 기업 지원방안과 일자리 창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2월 중에 참여기관의 대표들이 참여하는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여 ‘서운산단 현장밀착 맞춤형 고용서비스 프
인천 미추홀구가 운영하고 있는 ‘건축허가 사전예고제'가 호평을 받고 있다. 미추홀구는 건축허가 전 건축계획을 미리 인접 주민에게 알려 건축주와 협의·조정을 통해 예상되는 민원발생 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건축허가 사전예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13년부터 총 605건의 건축허가 사전예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창문이 서로 마주 보이거나 정화조 맨홀이 인근 건축물 거실에 근접해 있어 발생되는 다양한 분쟁 등 총 185건에 대한 협의·중재를 통해 상호 원만히 조정 완료했다. 구에서 실시하는 사전예고제 대상 건축물은 구민의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위험물저장시설, 장례식장, 숙박시설, 5층 이상 건축물과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전자파 발생가능 통신시설, 유해공장(레미콘, 폐골재) 등이다. 절차는 건축주가 구에 건축허가 사전예고제를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건축계획 및 기본도면을 7일간 열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이렇게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동 행정복지센터 등 가까운 장소에서 회의를 진행, 민원 발생요소에 대해 2~3차 회의를 거쳐 중재한다. 구 관계자는 “착공 전까지 인접건축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