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자신을 희생하고 떠나는 故 한주호 준위의 진정한 군인정신을 온 국민은 잊지 않을 것입니다” 3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서 국민의 가슴을 크게 울린 한주호 준위 영결식이 해군장으로 엄수됐다. 이날 고 한주호 준위에 대해 충무 무공훈장이 수여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고인에 대한 훈장 추서와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의 조사, UDT 특전대원인 후배 김창길 준위의 추도사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조문 마지막 날인 어제만 3천여명이 빈소를 찾는 등, 나흘간 7천여명의 조문객이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故 한주호 준위는 특수전여단(UDT) ‘UDT의 전설’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극한 훈련중에도 언제나 앞장서서 힘든 일을 도맡는 그의 모습에 후배들의 귀감이 되어왔다. 한 준위는 지난 1986년 2월부터 2006년 2월까지 교육훈련대 대테러담당/교관/주임/팀장을 연임하였으며, 20년간 2,000여명의 특수전대원을 배출했다. 이어 2006년 2월부터 특수임무대대 지원반장 재직시, 동티모르 파병 그리고 청해부대 1진의 선박검문검색대의 지원반장으로 파병임무를 수행하였다. 특히 청해부대 1진으로 근무시에는 해적소탕 작전을 실시하여 해적선에 승선, 해
인천남부재향경우회(회장 박영택)는 26일 오전 11시 남부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고귀영 서장 등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한병산 감사의 ‘2009년도 감사보고’와 함께 박영택 회장의 ‘2009 세입, 세출 결산안’ 상정에 대한 공석용 사무국장의 성원보고가 있었다 공석용 사무국장은 ‘2009년도 주요사업 및 실적보고’에서 아동안전지킴이 및 학교폭력예방지킴이선발, 불우회원, 경조사위문 등에 따른 세입, 세출 그리고 농촌일손돕기, 국토정화운동 등 대외실적에 대한 성원보고에 대해 회원전원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또 ‘2010년도 사업게획 및 세입, 세출 결산(안)’으로 경우불우회원돕기, 가출노인 및 마아찾아주기 운동 등 회원들의 복리증진과 대내외적 활동을 위한 세입, 세출 결의안을 상정,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경찰행정, 경우회 육성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수여식을 가졌다 회원상호간 친모도모와 전, 현직간의 유대강화로 헌신 노력한 공로로 구자혁씨가 최명길 인천광역시 재향경우회 회장 표창을 받았다.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홍회성씨가 김윤환 인천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어르신들에 대한 뜨거운 마음으로 봉사하는 회원님들을 볼 때마다 넓고, 깊은 모습의 아름다운 향기가 항상 저를 감동케 합니다” 3일 오전 인천 남동구청 대회의실에는 외롭고, 쓸쓸한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 경로잔치’가 열리면서 연예인의 노래가락에 흥겨워 덩실 덩실 춤을 추며 웃음을 한껏 머금은 어르신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행사는 보광라이온스클럽(회장 김용호) 회원 50여명이 마련한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나눔“ 잔치행사로 1200여명이 참석, 지역봉사행사 중 가장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이날 인천연예인단체 ’인봉봉사단‘과 장애인단체인 ’두리봉사단‘ 60여명이 함께 참여, 어르신들의 향수가 듬뿍 담긴 가수들의 뜨거운 노래와 두리봉사단의 마술 쇼, 어르신들의 장기자랑 등이 진행되면서 어르신들의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았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 김모(75)씨는 “의지할 곳 없이 쓸쓸히 노년을 보내면서 사회에 대한 원망에 목소리도 내보았지만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서 보니 내 생각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 “우리 노인들과 아무 상관없는 젊은이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 내 자신도 40대로 돌아가는
인천청년평화연대는 9일 오전 11시, 수림공원 별관에서 내빈 및 회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취임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평화연대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평화운동의 실천과 확산을 목적으로 출범하였으며 봉사를 통한 사회 공헌의 실현, 남북한 화해협력의 평화통일 구현, 인간성 황폐화 예방, 종교와 인종 국가를 초월한 단체와 개인 간의 원활한 소통의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과 협력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조성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 현실은 지역 간 갈등과 이웃 간의 불신, 상호 이념의 대립으로 소통의 고리가 단절 되고 있다” 면서“평화운동을 통해 갈등과 불신을 해소하고 인간 중심의 행복한 사회 건설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모두가 글로벌 지방자치의 흐름을 이해하고 범국민적 생활정치운동과 평화운동에 동참하자”고 촉구했다 이어 UPF 박태관 인천광역시지부장은 축사를 통해 “나라가 위태로울 때 가장 먼저 일어난 이들이 청년들이다”면서 “청년평화연대 회원의 명예와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과 다양한 봉사 참여로 깨끗하고 밝은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 고 강조했다
인천남부소방서 신기119안전센터에서는 지난 2월 26일 남구 주안7동 소재 쌍용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소외계층 권역별 구급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소외계층 권역별 구급서비스 활동은 아파트 입주민 중 독거노인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의 응급처치교육, 기초의료건강체크 요령, 화재발생시 대처 및 피난방법 등 소방안전에 대하여 교육했다. 먼저 일상생활에서의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소화기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요령 및 화재발생시 대처 요령 등의 전반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교육을 마친 후에는 혈압과 혈당 체크 등의 기초적인 건강을 체크하고, 상담을 실시했다. 최경식 신기119안전센터장은 “아파트 내 노인정 노인들과 아파트 주민간담회와 반상회 등을 활용한 구급서비스 활동과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대시민 안전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박 정현 기자>
청솔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김옥규)은 23일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국제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한국사회정착과 삶의 질 향상, 사회통합을 위한 다문화가정지원사업 “행복UP 드림UP"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지원사업 “행복UP 드림UP" 은 다문화가정 국제결혼이민자의 한국어교육을 위한 세종교실(한국어교육)로 된장찌개, 간단한 밑반찬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한국요리를 배울 수 있는 해피요리타임(요리교육)이다. 또한 프로그램에는 아이들을 돌봐 주는 위드림교실(아동보육)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며, 가족 간 올바른 의사소통방법, 가족과 함께 떠나는 한국전통문화체험 등 민주적이고 평등한 가족관계형성을 위한 가족통합프로그램으로 ‘하나 되는 우리가족’ 실시한다 다문화가정지원사업 “행복UP 드림UP"은 오는 3월 11일 목요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간 실시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이와관련 청솔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다문화가정과 결연을 통하여 그 가정의 고충을 이해하고자 하며, 주부로서의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정의화·이정빈)는 23일 광주광역시 4. 5급 인사발령에 따른 조직위 파견공무원에 대해 자체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파견자 개개인의 능력과 그동안의 업무 경력을 기준으로 적재적소에 배치하였으며, 무엇보다도 조직의 조기 정착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향후 3월초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 KOC 등 공공기관 파견대상자 인선과 광주광역시 6급 이하 인사 이후에는 조직위원회 사무처 조직이 완전히 구축돼 본격적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준비 업무가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1급> ▲기획조정본부장 홍기남 <2급> ▲기획총무부장 정여배 ▲대회홍보부장 김병수 ▲경기시설부장 김영중 <3급> 기획총무부 ▲기획팀장 조만호 ▲예산팀장 박종호 ▲총무팀장 신금종 ▲회계팀장 이평형 대회홍보부 ▲자원봉사팀장 이봉기 경기시설부 ▲시설운영팀장 송형석 ▲선수촌건립팀장 윤재철 마케팅사업부 ▲사업기획팀장 안병욱 ▲마케팅팀장 이영민 대외협력부 ▲국제협력팀장 정 근 <5급> ▲기획총무부 김창균 <8급> ▲기획총무부 조근주
인천광역시가 ‘국제공공디자인대상 2009(International Public Design Award 2009, IPDA 2009)’ 에서 대상 1개, 최우수상 3개, 우수상 3개 등 7개 부문을 수상하였다. ‘국제공공디자인대상 2009’는 행정안전부 승인 재단법인인 한국공공디자인 지역지원재단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등에서 후원하는 으로 국내·외 저명한 인사 및 후원기관별 1인으로 구성된 70여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공인된 조직위원회 단체이다. 특히 객관적 지표인 안정성 평가를 위해 세계적 인증기관인 프랑스의 뷰로 베리타스에 안전인증심사를 위탁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가 이루어졌다. 대상인 기획재정부장관상에는 인천도시철도본부의 ‘인천도시철도2호선 정거장의 공공디자인(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경관상세계획(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인천국제공항공사)’, 그리고 ‘천대고가교 경관개선사업(도시디자인추진단)’이 선정되었다. 또한 사회공헌사업인 ‘능해고가교 경관개선사업(도시디자인추진단)’과 ‘인하대 후문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남구)’, ‘삼치거리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날로 늘어나는 마약사범과 약물중독 등 지속적인 관리을 위해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소장 이형재)에서는 인천 마약퇴치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약물치료 수강 프로그램을 지난달 29일부터~ 2월 9일까지 개별 면담 등을 총 6회기에 걸쳐 실시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약물치료 수강명령 프로그램은 6명의 약물 의존자들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개별면담 등을 통해 교육 기회를 제공 할 뿐만 아니라 단약의 동기부여를 주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 중이며 이번 교육으로 인해 교육생들의 호응도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약물의 유해성에 대하여 인지시키는 것에서 나아가 약물중독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병임을 알게 해주고, 상담 등을 통해 스스로의 변화 의지를 높여주고 스스로의 자발적인 단약 모임 참여를 통해 변화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석한 김모(35세)씨는 “힘든 상황에서 호기심에 시작했던 약물이었기에 단약은 불가능 할 것이라고 생각 했는데 개별면담 등을 통해 나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한 후 상담을 해주니 나도 단약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어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
인천 도서지역인 대이작도에 중부경찰서 전경 김봉천 일경의 훈훈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바다냄새 물씬 풍기는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중부서 치안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영어선생님 김봉천 일경의 'Good morning' 교육이 한창이다 미국 뉴욕주립대에 다니다 군복무 중인 김일경은 중부서 도서지역인 대이작도에 발령 받아, 치안세터 바로 옆에 있는 대이작 분교 학생들을 만나면서, 외로운 섬마을 학생들에게 자신의 영어 실력을 듬뿍담아 틈틈이 분교생 9명 전체를 상대로 생활 영어 등을 가르치고 있다. 이에 경찰청은 김일경의 정성을 다하는 모범경찰관으로 선정,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대이작도는 옛날 '섬마을 선생님' 영화 촬영지로 때마침 그 곳에서 경찰관 섬마을 선생님의 보이지 않는 선행으로 교육환경이 비교적 열악한 도서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