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비행장 비상활주로 이전비용에 대해 지난 달 2일 실무합의를 이룬 경기도와 공군, 수원시, 화성시가 공식합의서에 서명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박종헌 공군참모총장, 염태영 수원시장, 채인석 화성시장은 5일 오전 9시 신관1층 회의실에서 수원비상활주로의 대체시설을 수원비행장 내로 이전하고 완공과 동시에 현재의 비상활주로를 해제한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는 지난해 4월 경기도와 수원시, 화성시가 공군본부에 수원비상활주로 이전을 공식 건의한 후 1년 6개월 만에 이뤄진 최종합의이다. 이날 합의서에 따라 공군은 수원비행장내에 대체 비상활주로 건설 사업을 오는 2013년까지 조기 완료토록 노력하고, 공사에 필요한 200억원의 비용은 경기도 40%, 수원시 40%, 화성시 20%의 비율로 분담하게 된다. 공사완료와 동시에 수원시와 화성시에 걸친 2.7km구간의 비상활주로는 즉각 해제될 예정이며, 경기도와 2개시는 2013년까지 공사비를 연차별로 분할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합의서에는 대체 비상활주로에 고정용 항공등화를 설치하지 않고, 평시에는 일반목적의 비행훈련을 하지 않음을 명시하여 추가 소음피해에 대한 일부 주민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수원비상활주로
여수에서 열리는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과 바다의 액을 물리는박경자 무녀의 ‘개열림굿’이 여수 승소마을에서 열렸다 이날 “개열림굿” 행사에는 이병옥 축제 추진위원장을 비롯, 김영규 여수시의장, 김근수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민들과 함께 6일부터 열리는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2012년 5월 12일에 개최되는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의 염원을 담아 하늘과 바다에 제를 지냈다. 이 행사의 눈대목은 순천에서 온 박경자 무녀(순천 삼설양굿 기능보유자)와 통영에서 배를 타고 온 정영만 악사(통영 별신굿 기능보유자)가 여수 송소마을 선창에서 여수 농악팀 50여명과 만나 합굿을 하는 것으로, 마지막에는 이들 모두가 관람객들과 함께 20여척의 배에 승선해 여수 앞바다에서 배돌림을 하며 여수의 밤바다에 액을 물리는 짚동을 떨어드려 불을 환하게 밝히는 장관을 연출했다.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기 위해 올해 다채로운 특별프로그램 구성하고 다양한 공연들을 초청하였다. 예년까지 주로 낮 시간에 경연과 시연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면, 특히 올해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동안 밤 특
교육과학기술부가 교육기관 종사자에 대한 대대적인 성범죄 경력 전수 조사에 나섰다 교육과학기술부는 5일 아동 및 학생들의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개정(‘10.4)에 따라, 유치원, 학교, 학원 등 교육기관 종사자에 대하여 성범죄 경력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4일부터 7월31일까지 1차 조사에서 유치원, 학교, 학원 등 189,759개소에 근무하는 종사자 1,026,852명 중, 본인 동의하에 85.2%인 874,552명에 대하여 조회를 완료하였고, 일부는 현재 조회 중에 있으며, 본인이 동의하지 않아 실시하지 못한 17,891명(1.7%)에 대해서는 10월 중 직권으로 성범죄 경력 조회를 실시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교육기관 성범죄 1차 전수조사 현황 취업제한 대상기관 기관수 대상인원 조회인원 (법규미인지) 조회 미동의 합 계 189,759 1,026,852 874,552 17,891 유치원 8,199 68,449 66,178 431 학교(초․중․고) 11,245 585,948 475,936 10,556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 170,309 3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내달 10일까지 제2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한 ‘예비사회적기업’의 선정대상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의 인증요건(7가지)보다 다소 완화된 지정요건(4가지)을 갖춘 기업으로 ▲조직형태를 취하고 ▲유급 근로자를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목적 실현 ▲ 수익의 3분의 2이상을 사회적 목적에 재투자 하는 법인이나 비영리단체 등이다. 공모에 신청한 단체(조직)를 대상으로 현지실사와 심의 등을 거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향후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한 아이템은 가졌으나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요건의 일부를 구비하지 못한 단체에는 ‘인큐베이팅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 관리하여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홍미영 구청장은 “현재 사회적기업 5개와 예비사회적기업 3개가 있으며, 2014년까지 500명의 일자리를 창출을 목표로 33개 이상을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한미군 제2사단이 동두천 10대 여학생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K(21)이병을 한국 법무부가 요청한 오는 6일 검찰에 인도하기로 했다. 현재 미2사단 헌병대에 구금돼있는 K이병은 6일 K이병을 서울구치소에서 검찰에 인도할 예정이며, 검찰은 K이병의 신병을 인수, 구치소에 수감하고, 24시간 내에 기소할 예정이며 K이병은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일 법원으로부터 K이병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뒤 법무부를 통해 미군 측에 범죄인 인도를 요청했다. K이병은 지난달 24일 오전 4시 경 만취상태에서 동두천시내 한 고시텔에 침입, TV를 보던 A(18)양을 흉기로 위협하고 수차례 성폭행하고 가혹행위를 한 뒤 5천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이 사건을 넘겨받아 이례적으로 다음날 K이병을 불러 추가 조사했으며 하루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에드워드 C.카돈 미2사단장은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피해자와 가족, 그리고 한국 국민에 진심 어린 유감을 표 한다."며 말했다.
경기북부진보연대가 지난30일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4일 10대 여학생을 수차례 성폭행한 K(21)이병을 즉각 구속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살인ㆍ강간 등 12대 범죄를 저지른 미군 피의자의 경우 검찰 기소 이후 한국 측이 미군으로부터 신병을 인정받도록 규정돼 있는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의 22조 5항을 전면 개정하라"고 주장하고, "지난해 7월, 해지한 미군 야간통행금지를 부활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K이병은 지난 24일 오전 4시 경 만취상태로 동두천시내 한 고시텔에 들어가 TV를 보던 A(18)양을 흉기로 위협한 뒤 수차례 성폭행하고 5천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의정부지검은 이날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도강간 혐의를 적용, K(21)이병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미녀는 괴로워>보다 화려하고 <국가대표>보다 벅찬 대국민 드림 버라이어티쇼 의 OST의 타이틀 곡인 ‘썸머 드림’이 오늘 공개하자마자 차트 1위를 석권, 화제가 되고 있다. 노래만 아는 이들과 스타만 아는 가요계의 정면승부를 그린 대국민 드림 버라이어티쇼 의 OST 타이틀 곡인 ‘썸머 드림(Summer Dream)’이 오늘 공개되자마자 음원 차트를 싹쓸이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썸머 드림’은 영화 속 5천만의 국민돌 ‘미스터 칠드런’의 데뷔곡으로 영화 사상 이례적으로 OST를 선공개하여 눈길을 끈 곡이다. 귓가에 착 감기는 멜로디와 경쾌한 리듬, ‘꿈을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를 잘 녹인 노랫말은 한번 들으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을 발휘한다. 네티즌들은 ‘썸머 드림’ 음원이 공개되자 마자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음악 사이트 벅스(www.bugs.co.kr)에서는 최근 인기몰이 중인 카라, 브라운아이드걸스 아이돌 그룹은 물론, 실력파 가수인 허각, 성시경 등을 가뿐하게 제치고 차트 1위를 석권하면서 영화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을 입증하였다. 뿐만 아니라, 멜론, M.net, 올레뮤직 등 음원을 공
‘2011 서울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가 6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30일 오후 3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선수단 및 대회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폐회식에서는 ‘우리는 챔피언’ 이라는 주제로 40개 직종의 160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종합 1위는 금메달 23개로 대한민국이 차지했다. 2위는 금메달 6개로 대만이 차지했다. 폐회식 후 진행된 환송연에서는 ‘하나된 세계, 하나된 우리’ 주제로 모든 참가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환송연에는 사물놀이 공연, 레이저쇼, 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축하공연과 DJ파티가 이어졌다. 모든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세계를 향한 끝없는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치열한 경합 속에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총 40개 종목, 57개국 1천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고용창출과 사회통합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장애인들의 도전과 열정, 감동과 희열을 경험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모든 참가자 분들의 기회와 희망의 계기
전국 최초로 인천광역시 10개 구.군이 재정진단을 위한 중간보고 토론회를 30일 오후 3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중간보고 토론회는 민선5기 풀뿌리 지방자치의 단체장에 새로운 인물이 대거 진출하면서 적지 않은 시행착오와 참신한 실험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재정적 어려움으로 구정사업이 뒷걸음 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10개 각 구·군은 재정수지 균형과 세입․세출의 구성 및 현황을 분석하고 진단하여 재정의 건정성과 효율성 제고와, 각 구·군의 재정확충 방안 및 예산절감 방안을 마련하여 재원의 재투자 및 재정 건전화의 실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는 것. 이날 토론회에서 손혁재 책임연구원(풀뿌리지역연구소 상임대표)이 ‘인천광역시 10개 구·군의 재정진단 현황’발표에 나선다 특히 인천광역시 10개 구·군의 세입․세출의 구성 및 현황을 분석․진단하여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 지방자치단체 재정문제 해결을 위한 법․제도개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중간보고 토론회에서 제기될 몇가지 사안을 살펴보면, 2011년 기준 지방세입예산의 자체수입은 62조397억원으로 전체 수입의 절반수준에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012년도 본예산 편성을 준비하기 위해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기간 중 4일간 부서별로 내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추진사업의 문제점 발굴 및 개선안에 대한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미래부평 지속가능발전의 실행 체계를 확립하는데 역점을 두고 어려운 구 재정상황에서 보다 효율적인 예산배분에 힘쓰는 등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업무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 및 시책은 치밀한 업무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부평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5대전략 17이행과제 59단위과제를 확립하여 각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사업 성과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점점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해 사전에 철저히 계획을 수립,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는 것.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참여와 나눔,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 건설을 위해 문화와 함께하는 부평, 자연과 함께하는 부평, 다함께 풍요로운 부평, 이웃과 함께하는 부평, 참여하는 투명한 행정을 위해 구민 만족 지향의 구정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요 시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