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역발상 아이디어로 감동 가득 자연속의 동화나라, 나미나라 공화국 선착장에 갔더니, “나미나라 공화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이 보이고 입국심사대와 나미나라 공화국의 국기가 보였다. 세계지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작은 나라지만, 기발한 역발상의 아이디어로 감동을 주고, 감성과 자연의 충만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남이섬하면 사람들은 ‘겨울연가’와 ‘한류의 중심지’를 떠올리게 되고, 그렇고 그런 관광지라고 지레 짐작하기 쉽지만, 그것은 일부에 불과하고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동과 행복, 그리고 독특함을 맛볼 수 있다. 14만 평의 남이섬관광지가 생긴 지 40년이나 되었지만, 2001년까지만 해도 특별한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가 별로 없는데다, 60억 원의 은행 빚까지 져서 언제 문을 닫을 지 모르는 형편이었다고 한다. 미술을 전공한 아티스트이면서 경영학을 공부한 강우현 대표가 흑자가 날 때까지 월급 100만 원씩만 받기로 하고 2001년 9월부터 전문경영을 맡게 되면서 눈부신 성장과 변신을 보여, 5년 전보다 찾아오는 관광객도 6배 이상 늘어났고, 연간 매출도 5배 이상 증가했다. 주말이나 휴가철에는 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곳을
영어, 쉽게 좀 배워 봅시다. 영어는 천상의 언어가 아닙니다. 우리 한국인 중에 영어를 배우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어느 누구라도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일정 수준의 영어는 배워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internet의 영향을 받아서 일상적인 대화나 서신, e-mail등에서도 늘쌍 영어를 접하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젠 영어가 명실공히 국제어로서 기능한다는 말을 듣는 것도, 너무나 당연한 말을 또다시 듣게 되니 짜증이 날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들의 경제와 정치, 또는 문화의 선진성 때문에 영어는 국제어가 되었다고. 마치 영어라는 언어 자체가 타 언어에 비해 수준 높은 언어라서 국제어가 될 수 밖에 없었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영어는 언어 자체의 우월성 때문에 국제어가 되었던 것일까요? 사실은 그 정 반대입니다. 영어가 국제어로서 사용될 수 있었던 이유는 영어라는 언어 자체가 혼탁한 언어였기 때문입니다.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은 한국어가 배우기에 매우 까다로운 언어라고 말한다고 들었습니다. 하나의 민족이 반만년동안 갈고 다듬어 왔으
총액인건비제, 자치단체 조직 자율성 보장 지방자치단체 기구와 정원 10개 지방에 이양 지방자치단체의 조직자율권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도입하는 총액인건비제가 이미 1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실시 중에 있으며, 2007년 1월부터는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전면적으로 시행된다. 총액인건비제가 도입되면 지방조직관리방식이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정부의 승인 없이도 총액인건비의 범위내에서 기구수와 인력규모를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이를 위해 그동안 정부가 가지고 있었던 지방자치단체의 기구와 정원에 관한 승인권 등 10개를 이미 지방에 이양하였으며, 추가로 5개를 금년말까지 이양할 예정이다. 다만, 적정한 조직운영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기준으로 부단체장의 정수·직급기준, 보조·보좌기관의 직급기준, 소속기관·하부행정기관의 직급기준 등은 앞으로도 계속 법령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총액인건비제에 대한 오해 그런데 이번 기회를 빌어 한가지 분명히 밝혀 둘 것이 있다. 최근 일부 공무원단체에서 총액인건비제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구조조정을 위한 수단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들의 주장과 달리 총액인건비제는 구조조정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총액인건비제는 분권과 자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