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이 지난 13일 적성면을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간담회를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간담회는 다음달 28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 3,350명을 대상으로 순창시니어클럽(관장 이호)이 주관해 읍·면 및 사업별로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최 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추진 방향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최영일 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이제 단순히 어르신들의 용돈 수단을 넘어, 건강한 노후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특히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과 돌봄 기능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니어 자원순환단, 시니어 정리수납 지원 등 어르신들의 역량을 적극 활용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시니어 교육을 통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순창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한국기자연대] 오산시가 오색찬란한 희망찬 빛의 도시로 도약 중이다. 민선 8기 이권재 시장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 온 야간경관 종합계획이 본궤도에 올라 순항하면서다. 오산은 인접한 화성 동탄신도시에 비해 경관조명이 부족하고, 가로등 조도가 낮은 상태에 놓여 있어 도시 전역이 어둡다는 평가가 줄곧 있었다. 오산천 천변은 물론이고, 운암지구를 포함한 대규모 아파트들이 남향(南向) 배치돼 있어 경부고속도로를 간접적으로 밝히지 않은 이유도 있다. 이에 시는 야간경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아파트(공동주택) 경관조명 설치 지원사업 ▲오산천 교량 및 둔치 경관조명 설치 사업 ▲가로등 조도 개선사업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설치 사업 ▲서랑저수지 복합개발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이 시장은 해당 사업 추진 이유에 대해 “강남부터 시작해 판교, 분당, 수지, 광교, 동탄으로 이어지는 빛의 물결이 오산까지 이어지도록 해 수도권 주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 오산까지 메갈로폴리스의 형태를 띠도록 함으로써 도시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오산천 교량 및 천변에 경관
[한국기자연대] 과천시는 지난 8월부터 이달 13일까지 48일에 걸쳐 ‘2026년도 업무계획 및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내년도 역점사업과 신규사업을 공유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과 민선 8기 공약의 성공적 완수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송용욱 부시장, 각 부서 국·과장, 과천도시공사 및 과천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과천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보완하여 2026년도 사업계획안을 수립하고 본예산안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과천시는 총 109개의 공약사업 중 81개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28개 사업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시는 변화된 여건에 따라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과천시는 공약이행률이 높아 올해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SA등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시는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라 기반시설
[한국기자연대] 과천시는 관내 저소득층 및 다자녀가정 졸업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졸업앨범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졸업앨범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졸업의 의미를 더욱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025학년도 초·중·고등학교(대안교육기관 포함) 졸업예정자 가운데 졸업앨범을 직접 구입한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또는 다자녀가정(자녀 2명 이상) 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학생 1인당 최대 8만 원 이내 실비로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이며, 신청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과천시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방문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다만, 대상자 중 타 지역 대안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졸업예정자는 재학증명서 등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과천시는 신청 내역을 검토한 뒤, 1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13일, 정성주 김제시장과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8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 최초로 설치된 천사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해 약 250명의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주변 정리를 하는 등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천사무료급식소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사랑과 정성을 나누는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정 시장과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들은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식사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 시장은 “천사무료급식소 배식봉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이러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들 또한 “오늘 우리가 나눈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 삶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사)한국나눔연맹 후원을 받아 운영하는 천사무료급식소 배식 자원봉사를 꾸준히 이어가 식사 해결에 취약한 환경에 있는 어르신들에 따뜻한 식사와
[한국기자연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최근 열린 제5회 부안읍민의 날 읍민대동한마당 행사에서 (주)모터뱅크(회장 이진수)와 부안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각각 500만원과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기부한 (주)모터뱅크는 서울 퇴계로에 이어 부안지역에 기반을 둔 이륜차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으로, 평소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 활성화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기업이다.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지역행사 후원을 통해 ‘기업의 이익을 지역과 나눈다’는 철학을 실천해왔다. 부안읍 주민자치위원회 역시 주민 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해 주민자치프로그램 참여, 읍 환경정화활동,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돌봄 봉사 등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공동체 실현에 앞장서 온 대표적 자치 조직이다. 이번 장학금 기탁도 ‘주민이 함께 키우는 인재’라는 공동의 뜻에서 자발적인 모금이 이뤄졌다. (주)모터뱅크 이진수 회장은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부안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을 돕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
[한국기자연대] 부안군 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주기(2023~2024)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3개 항목에 대해 현지·서면·데이터 평가를 종합해 이뤄졌으며 센터는 군 단위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맞춤형 사례 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 안심마을 운영, 치매 파트너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치매 예방 관리에 헌신해 온 센터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통합치매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존엄한 노후가 보장되는 치매 안심 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개소한 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치료 관리비 및 진단검사비 지원,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 교실 운영, 치매환자 배회감지기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10일 일반국도 구간에 조성할 스마트 복합쉼터 5개소 공모사업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청호수 간척지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청호저수지, 석불산, 청호수마을, 계화간척지 등 주변 자원을 연계해 총면적 9462㎡ 규모로 휴게실, 공중화장실,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등 복합 편의시설을 갖춘 스마트 복합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46억원(국비 20억원, 군비 26억원)으로 지난 7월 말 국토부 공모를 신청해 최종 공모대상지에 선정됐으며 오는 2027년 전주국토관리사무소와 협약 체결 후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 편입토지 보상을 거쳐 2028년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지는 서해안고속도로 부안IC, 호남고속도로 태인IC와 인접해 있으며 국도 30호선과 국도 4호선을 통해 군산과 새만금으로 연결되는 도로 흐름상 전략적 요충지로 과거 1965년 섬진강 수몰민 이주 대책의 일환으로 조성된 계화도 간척지를 비롯해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축조된 청호저수지 인근 지역으로 수리·간척 인프라와 주변 자연 자원을 연계해 단순 휴게 공
[한국기자연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최근 군복무 중인 이은기(22)씨가 장학금 120만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은기씨는 현재 경기지역 최전방 G.O.P에서 장교로 군 생활을 하고 있는 청년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평소 소신에 따라 본인의 월급 중 10만원을 모아 1년이 되는 날 재단에 장학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이은기씨는 “작지만 실천하는 노력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킨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안의 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권익현 재단 이사장은 “부안의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자란 청년들이 지역사회 후원에 앞장서는 기부의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젊은 장병의 뜻깊은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재단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군민·기업·출향인들의 꾸준한 참여와 후원으로 2023년 이후 대학 전 학년‧전 학기 반값등록금을 지원하는 등 학비 걱정 없는 부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남원시가 생활인구 등록제도인 ‘남원누리시민제도’ 운영 1년 만에 남원누리시민 가입자가 15만명을 돌파했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광한루원과 피오리움 등 남원 관광지를 방문한 관외자 7,125명이 남원누리시민으로 등록해 10월 9일 기준 남원누리시민 가입자가 151,476명으로 늘어났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생활인구 확대를 위하여 2023.12.26. 전국 최초로 남원시 생활인구 기본조례를 제정하여 생활인구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2024.9.2.부터 남원누리시민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남원누리시민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광한루원, 피오리움 등 8개 주요 관광지 입장료 감면과 맛집‧카페‧숙박 등 83개 가맹점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하는 국제드론제전, 흥부제, 국가유산야행 등 가을 3대 축제와 연계 남원누리시민대상 스탬프 투어를 추진해, 완주자 및 숙박객에게 농산품 할인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가맹점 확대와 생활인구 정책알림 문자 서비스를 통해 신규 가입 및 관심을 유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