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연천군은 10월 2일 연천군농업인단체협회가 주관하여 청산면 장탄리에서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 연천군의회 의원, 농협 조합장, 지역농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을 기원하는 벼베기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됐다.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논에 직접 들어가 콤바인을 운전하며 벼베기를 시연했고, 이어 농업인들과 오찬을 함께 나누며 한 해 농사의 결실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대한민국 쌀인 연진벼가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농민과 함께 희망을 키워가겠다”며 “이번 행사가 군민 모두가 마음의 여유를 찾고, 내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의정부시는 아동의 권리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실내‧실외 놀이터와 공원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영유아들의 학습 중심 생활과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로 자유로운 야외 활동이 줄어드는 가운데, 시는 아동이 스스로 놀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도시공원 놀이터, 안전과 접근성 높이다 2025년 10월 기준 의정부시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놀이터)은 총 108개소(2만9천92㎡)이며, 시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노후된 공공 놀이터 13개소를 리모델링해 아동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새롭게 단장한 녹양동 장미 어린이공원은 장애인 등 약자의 접근성을 고려한 의정부 최초의 무장애 통합놀이터로, 누구나 안전한 이용이 가능하다. 경사진 공원의 특성을 개선하기 위해 진출입로의 경사를 낮추고, 장애 아동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조합놀이대와 점자 음성 안내판을 설치했다. 인근에는 장애인 단기 보호시설 등 복지시설이 2곳 있어 장애 아동들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신곡동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유망 홀로그램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국제적인 홀로그램 산업 거점도시 도약에 나선다. 익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텍스 글로벌(GITEX GLOBAL) 2025'에 국내 홀로그램 기업 11개사의 공동관 참가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박람회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센터(DWTC)에서 열린다. 지텍스 글로벌은 1981년 시작된 중동 최대 규모의 국제 ICT(정보통신기술) 박람회로, 매년 180개국 6,500여 개 기업과 20만 명 이상이 참여한다. 특히 인공지능, XR(확장현실), 홀로그램, 메타버스 등 최신 ICT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세계적인 행사로 국내 기업에는 해외 진출의 교두보로 꼽힌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홀로테크허브(Holo Tech Hub)' 공동관을 운영해 참가 기업들의 해외 네트워크 확대와 비즈니스 상담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관에는 익산시에 소재한 ㈜홀로랩,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 정완컴퍼니, ㈜마이크로엑스알, ㈜토모텍 등 5개 기업을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지역으로 새롭게 전입한 청년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선물 보따리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오는 13일부터 '전입 청년 정착지원 패키지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입 청년들이 겪는 초기 생활 부담과 문화·주거 여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분야는 △생활(전입 청년 웰컴박스) △문화(문화예술패스) △주거(부동산 중개보수비 및 이사비) 등 3개 분야다. '전입 청년 웰컴박스'는 생활 필수품과 함께 익산시 주요 청년 정책 정보를 담아, 전입 초기 지역 정보 부족에서 오는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의 문화생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인당 15만 원 상당의 복지비를 지원하며, 청년 스스로 문화 소비의 주체로 자리 잡도록 돕는다. '부동산 중개보수비 및 이사비 지원'은 전입에 따른 초기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지난 9월 1일 이후 익산시로 전입한 18~39세 청년이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이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건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수군, 장수경찰서, 장수교육지원청 등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장수초등학교 인근 청소년 유해업소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관 관계자들은 일반음식점과 청소년 고용금지업소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여부 △19세 미만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 금지 표지 부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캠페인 참가자들은 상가 밀집 지역을 돌며 상인들에게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주민들과 함께 청소년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동참할 것을 권장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전반이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함께 움직이는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청소년 보호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협력 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됐다. 최훈식 군수는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은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 천천면을 시작으로 27일 번암면까지 각 읍·면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와 읍·면 분회 주관으로 열리며,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 구성은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지역사회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는 모범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읍·면별 일정은 △13일 천천면(하늘내 체육관) △15일 장수읍(의암공원) △16일 계북면(참샘골 체육관) △17일 장계면(장계국민체육센터) △21일 산서면(산서초 영대관) △22일 계남면(계남면 체육관) △27일 번암면(봉화체육관)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념행사는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세대 간 존중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행사장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허기태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새기고 지역사회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은 장수119안전센터와 함께 군청 광장 및 소통행정복합센터 앞 주차장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청사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청사 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청 자위소방대와 소방관서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화재 발생을 가정해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소화기와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 활동을 직접 실습했다. 이어 부상자 응급 구조와 후송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훈련이 되도록 했다. 또한 소방훈련 참여 직원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 요령과 개인별 임무 수행 절차를 익히며,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형식적 훈련을 넘어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현장 중심 훈련으로, 참여자 모두가 재난 대응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이 됐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2027~2028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 발굴 성과를 공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이정우 부군수, 국·소장, 실·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정책 방향과 국정 과제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국가예산 확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분야별 사업 발굴 현황 보고 △질의응답 △분과별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각 부서에서 제안한 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국가예산 반영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산업경제, 농생명, 문화체육관광, SOC(사회간접자본), 환경·안전·복지 등 5개 분야에서 총 46건, 약 7,700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이 제안됐다. 주요 발굴사업에는 △장수 하늘길 트레일센터 조성사업 △휴양림 하수관로 신설사업 △덕유산 국립공원 탐방거점 조성사업 등이 포함됐다. 또한 군은 이번에 발굴한 사업들이 단순한 인프라 확충에 그치지 않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한국기자연대] 동두천 애향동지회는 10월 2일 추석을 맞아 소요동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에 정성이 담긴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회원들이 직접 만든 전과 나박김치, 도라지 나물무침이 꾸려져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해졌다. 이번 나눔은 2025년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재료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애향동지회 회원들은 음식을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도 살폈다. 이종철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기회가 있어 보람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승호 소요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해 주신 애향동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사단법인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는 10월 1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시장과 자원봉사단체 5곳이 함께한 가운데 ‘2025 추석 맞이 자원봉사 집중기간–모두 함께 추석 명절 온기 나누기’ 행사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햇반, 샴푸 세트, 치약 세트 등 생필품을 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하면서 마련됐다. 전달식 이후 참여한 5개 자원봉사단체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배부했다. 박형덕 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꼭 필요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경기가 어려워 예전만큼 후원이 많지 않지만, 십시일반 모인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앞으로도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와 지속적인 연계와 후원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