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본격적인 시설 딸기 재배가 시작됨에 따라서 고품질의 딸기 생산을 위하여 정식 초기 생육 관리 및 적기 병해충 방제 등 현장 컨설팅 강화에 나섰다. 올해 이상기상으로 딸기 모종의 화아분화 시기가 늦어진 만큼 정식 시 화아분화 여부를 확인하여 정식해야 안정적으로 조기에 딸기 수확이 가능하다. 화아가 미분화된 모종을 정식하면 영양생장이 과다해져 개화가 늦어지고 생육 불균형과 기형과 팁번 등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며 수확시기도 늦어진다. 반대로 꽃눈이 분화된 묘를 늦게 정식하면 새잎의 수가 감소하고, 왜소하게 되어 초세 확보 어려워져 수확량 감소 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적절한 화아분화 확인을 통한 정식 시기 결정은 시설 딸기의 수량과 품질을 좌우함으로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또한, 고품질의 딸기 생산을 위하여 정식 초기에 원활한 활착이 되도록 2주간은 잎을 따주지 않으며, 정식 후 하우스 내 고온 경감을 위해 환기 및 개폐장치를 활용한 차광으로 적절한 온도 관리도 중요하다. 관수 관리는 뿌리의 정상적인 활착을 도모하기 위해 소량으로 여러 번 관수하여 세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첨단소재·화장품·국방 분야 강소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2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이앤엘테크, ㈜파마식스, ㈜메이크띵즈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업은 익산 제3·4산업단지 2만 5,765㎡ 부지에 오는 2027년까지 총 31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11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제이앤엘테크는 1997년에 설립된 축전지 제조업 강소기업이다.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성장해 왔으며, 연료전지분리판과 플라즈마코팅업을 영위하고 있다. ㈜제이앤엘테크는 2018년부터 제3일반산단에 익산공장을 가동해 지금까지 250억 원을 투자하고 51명을 고용했다. 이번 협약으로 5,450㎡ 부지에 증설이 완료되면 누적 370억 원 투자와 66명 고용으로 규모가 확대된다. ㈜파마식스는 익산제4산단 6,613㎡ 부지에 115억 원을 투자하고 45명을 고용한다. 첨단
[한국기자연대] (재)완주문화재단은 9월 30일 35사단 106보병여단 직할막사 [누구나 갤러리]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완주문화재단과 군부대가 협력하여 마련한 것으로, 군부대 내 첫 ‘누구나 갤러리’시범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오픈식에는 완주군수, 106보병여단 관계자, 완주문화재단 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에는 송지호, 정철휘 작가가 완주군의 풍경을 담아낸 회화 작품 21점이 소개됐다. 운주, 고산, 삼례, 소양 등 완주군 내 8개 읍면의 아름다움이 작품 속에 담겨 장병들에게는 고향의 따스함을 전한다. 정철우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는 “군부대 생활관에 마련된 이번 첫 시범 갤러리는 장병 여러분께 예술을 통한 휴식과 위로를 전하고, 동시에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이 널리 소개되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완주문화재단은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군과 지역사회가 굳건히 협력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누구나 갤러리]는 완주군민 누구나 생활 공간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공공 및 민간 건물의
[한국기자연대] 음식과 치유, 힐링이 어우러진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장금이파크’가 지난 1일 정읍시 산내면 장금리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곳은 정읍시의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복합문화테마공간으로 운영된다. 장금이파크는 2017년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84억 1000만원(국비 38억 5500만원·시비 45억 5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2022년 12월 건축공사 완료 후 지난해부터 장금이 스토리를 테마로 한 차별화된 전시관·체험시설을 조성했다. 산내면 장금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장금설화를 바탕으로, 장금이파크는 의녀 대장금의 정신을 계승한 전통문화와 음식을 테마로 운영된다. 약선요리·발효음식 등 치유 음식 체험과 정읍 특산 약재를 활용한 쌍화차 만들기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아름다운 산내면의 자연경관 속에서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장금이파크는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추석·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학수
[한국기자연대] 정읍 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교과서를 벗어나 우리 고장의 살아있는 역사를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3개 학교 250여명의 학생들이 백정기 의사 기념관 등을 찾아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이번 현충 시설 탐방에는 9월 30일 샘고을중학교 113명, 10월 1일 신태인중학교 28명, 2일 호남중학교 109명이 차례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백정기의사기념관·애국지사박준승기념관 등 3개소를 방문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배웠다. 특히 학생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영상 자료 시청,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당시의 시대 상황과 민족정신을 생생하게 접했다. 탐방에 참가한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 보던 내용을 실제 장소에서 접하니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정신이 더 깊이 다가왔다”며 “정읍과 나라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한층 커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청소년들이 현충 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정읍과 국가의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
[한국기자연대] 동두천시는 9월 30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유관기관 전입 직원 관내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전입 직원들이 동두천의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시정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동두천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을 방문해 산림 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동두천의 청정한 자연을 몸소 경험했다. 이어 동두천시 미디어센터를 견학하며 영상 제작과 시설 운영 과정을 살펴보고, 지역 문화콘텐츠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시는 앞으로도 전입 직원과 시민이 함께 동두천의 매력과 가능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관내 탐방과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찾아오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 동두천’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동두천시는 10월 1일 송요흥 불현동 34통장을 10월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송요흥 통장은 동두천라이온스클럽과 불현동 통장협의회 등 관내 주요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취약계층과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명예시장으로 위촉됐다. 송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박형덕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 받고 인사말을 통해 “10월 명예시장으로 위촉해 주심에 감사하고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동두천시를 만드는데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민원봉사과를 시작으로 공원녹지과, 보건소, 청소년수련관, CCTV통합관제센터 등 주요 부서와 시설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실무자들과 시정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시민회관에서 열린 제45회 동두천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상패동 반다비체육센터를 찾아 운영 성과와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등 1일 명예시장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한편,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 출향인사, 교육인사 등
[한국기자연대] 동두천시는 추석을 맞아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38곳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은 과일세트 등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이용자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이번 나눔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되새기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박형덕 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양주시가 지난 30일 내일사회적협동조합로부터 성금 2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식에는 내일 사회적협동조합 송영진 이사장을 비롯해 은기훈 이사, 양주시장애인보호작업장 주성희 국장, 송파인성장애인복지관 채춘호 관장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영진 이사장은 “조합이 지역사회에서 받은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시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얻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내일사회적협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복지 증진에 헌신하는 사회적 기업이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한국기자연대]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금촌전통시장과 문산자유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역화폐(파주페이)로 각종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시민 모두가 빠짐없이 신청해 줄 것과 9월 15일부터 무제한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는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하며 지역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항상 같은 자리에서 꿋꿋이 일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야말로 지역경제의 버팀목”이라며 “소비 위축과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올해 전국 최대 규모인 3,189억 원의 파주페이를 발행했다. 특히 올해 설(2월)과 가정의 달(5월)에 이어 추석이 있는 10월에도 파주페이 충전한도를 최대 100만 원으로 확대해 시민의 가계 부담 경감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