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14억원을 투입한 정읍시립요양원 다목적실 증축공사를 마무리하고 6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증축으로 전북 최초로 가족과 숙식이 가능한 가족휴게실이 마련돼 주목받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입소어르신 및 입소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컷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다목적실 증축공사는 특별교부세 2억원 등 총 14억원의 예산으로 연면적 248㎡ 규모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1층과 2층으로 분리됐던 생활실을 2층으로 통합, 어르신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전북 최초로 입소자와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휴게실(게스트하우스) 조성을 마무리했다. 정읍시립요양원은 앞으로 입소자 가족이 원하는 날에 어르신과 가족휴게실에서 숙식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입소환경은 물론 가족과의 유대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정서안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학수 시장은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를 열
[한국기자연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오후 기흥구 중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24개 학교 학부모 대표 40명을 만나 2시간 50분 동안 학교별 교육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2023년부터 매년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장, 학부모를 만나 간담회를 열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온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대표들이 건의한 내용을 경청하고, 시가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시 공직자들에게 신속하게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교육시설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2023년부터 매년 초ㆍ중ㆍ고 학교장과 학부모 간담회를 열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학교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면서 지원할 수 있는 사안은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 모인 학부모님들이 가진 견해와 생각을 이야기하는 뜻 깊은 간담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중학교 학부모 간담회를 앞두고 사전에 시가 접수
[한국기자연대] 경기도 시각장애인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정과 스포츠 정신을 나눈‘제17회 경기도시각장애인골볼대회’가 지난 6일 동두천반다비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9개 시군에서 150여 명이 참가해 남자부와 여자부 단체전 8경기를 치르며 기량을 겨뤘다. 선수들은 공의 움직임을 청각으로 감지하며 팀워크로 경기를 풀어가는 골볼 종목의 특성을 살려 집중력과 팀워크가 조화를 이루는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특히 동두천시 선수단은 올해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조직력과 집중력으로 4위를 기록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환영사에서“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성장하는 포용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동두천이 장애인 체육과 복지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상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상패동 통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기초생계급여, 의료급여 수급자 가구에 김장김치 1상자(8kg)씩을 협의체 위원과 통장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용일 상패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정성을 다해 김장 나눔에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서로를 돌보고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 넓게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동두천시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가 지난 5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 28명을 위해 문화상품권(총 84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2021년 동두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해 온 청소년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중요한 시험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마음과 격려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윤한옥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청소년 한 명, 한 명의 도전과 꿈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관심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기자연대] 안산시는 지난 6일 오전 상록구 학현초등학교에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스쿨존 내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지속적인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통학로 안전점검 ▲신호체계 개선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날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된 캠페인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상록경찰서, 학현초등학교, 상록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교통안전 어깨띠 착용 ▲피켓 홍보 ▲안전 등굣길 지도 ▲‘홍이 키링 달아주기’ 퍼포먼스 등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홍이 키링 달아주기’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안산시 ‘홍이와 먹이’ 캐릭터로 제작된 키링을 어린이들의 가방에 달아주며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의 다짐과 의미를 되새겼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스쿨존 안전은 학부모·학교·지역사회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한국기자연대] 하남시는 11월 6일 하남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그 자리에서 7년간 이어져 온 LH와의 원인자부담금 갈등을 해소하며, 1차 정산금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원인자부담금 확보를 통해 재정 안정과 환경 인프라 확충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하남시와 LH는 지난 2018년 6월 ‘하남감일 공공주택지구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납부 협약서’를 체결했으나 사업추진 과정에서 기본·실시설계 변경과 물가상승으로 사업비가 증가하면서 부담금 납부에 대한 입장 차이로 갈등이 장기화됐다. 이에 하남시는 2025년 1월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을 승인받아 협약서상 정산 근거를 명확히 했고, 이후 수차례 실무협의와 기관 간 조정을 거쳐 LH의 1차 정산금 200억 원 납부를 이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하남시는 시의회와 도의회,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실무 중심의 조정을 추진했으며, 시장 주관하에 수차례 회의를 진행함으로써 합리적인 합의를 도출해 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 간 갈등조정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법적 분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지난 6일 인천항만공사(IPA)에서 새만금신항의 2026년 개항에 대비해 미래산업 발전전략과 글로벌 항만 트렌드를 주제로 현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세미나는 기존의 강의와 토론 중심에서 탈피해 담당 공무원과 시민들로 구성된 세미나 참가자들이 직접 항만을 방문하고 항만 운영 매커니즘과 시설 현황, 항만물류산업의 핵심인프라를 직접 견학하면서 해양항만도시로 도약하는 김제 미래 비전을 전망하고 공무원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부사장으로부터 환영인사와 함께 `물류와 해양관광을 선도하는 인천항`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어진 단국대 박근식 교수의 강의에서는 항만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 시키면서 항만이 전북산업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다양한 파급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항만안내선에 탑승해 인천항 현장을 직접 조망하고 주요 항만시설과 인프라 개발 현황, 항만 운영 시스템에 대해 직접 확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그동안 새만금신항 개항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항만 및 물류산업 전문가들을 초청해 새만금신항 발전방안과
[한국기자연대] 고창군 재향군인회가 지난 6일 오후 람사르 운곡습지 유스호스텔에서 경북 경산시 재향군인회(지회장 박종길)를 초청해 국민화합 영‧호남 교류 행사를 열었다. 1998년 처음 시작된 이번 교류 행사는 매년 양 지역을 번갈아 방문하며 이어온 전통 있는 상호 교류로, 올해로 28회를 맞았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양 지역 재향군인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표창 수여와 환영사, 답사, 축사, 특산물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고창군 충혼탑 참배와 고인돌 박물관 견학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우의를 다지며 영‧호남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영목 고창군 재향군인회장과 박종길 경산시 재향군인회장은 “영‧호남의 지역정서와 이념을 넘어 국민 화합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두 단체의 오랜 교류가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상호 신뢰와 우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영‧호남을 대표하는 재향군인회로서 상생과 발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파주시새마을회는 지난 6일 탄현 통일동산 주차장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명자 파주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동 새마을회원들과 코오롱글로벌㈜스포렉스, 파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봉사단 등 약 50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엘지(LG)이노텍, 이마트 파주점·파주운정점, 옛날시골밥상에서 양념재료 등을 후원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파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1,0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명자 파주시새마을회장은 “매년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신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