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남양주시는 26일 다산중앙공원 잔디마당에서 ‘2025 남양주 정원문화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정원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정원문화 확산 △정원도시 브랜드 제고 △시민참여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원이 생활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진했다. 개막식은 오후5시 다산중앙공원 잔디마당 야외무대에서 열렸으며,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시민정원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환영사와 축사 후에는 시립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이 정원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정원음악회’ 무대로 박람회의 시작을 알렸다. 주광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원은 더 이상 보는 공간이 아니라 쉼과 힐링이 있는 배움과 공간의 교실”이라며 “정원문화박람회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시민이 함께 꿈꾸고 실현하는 과정이며, 박람회를 통해 남양주를 정원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정원산업전과 플리마켓, 캠핑존이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시민정원사가 직접 연출한 무대와 포토존은 시민이 주도하는
[한국기자연대] 광명시가 사회복지인의 헌신을 기리는 화합의 장을 열었다. 시는 26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사회복지종사자, 자원봉사자,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광명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발전에 헌신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힐링콘서트와 복지공감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부는 재즈와 탭댄스를 결합한 공연으로 시작해 분위기를 띄웠으며, 2부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와 기념사,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이 이어졌다. 또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복지마니또’와 ‘복지공감마당’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종사자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공자 표창은 사회복지시설 봉사자,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18명에게 수여됐다. 시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모든 사회복지인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사회복지 현장에서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63회 군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500명의 시민이 참석해 열띤 현장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재생에너지 정책,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발전, 주거 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시민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한 시민은 “새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에 군산시는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다른 시민은 “당일치기 관광객보다 숙박 관광객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또한 “2018년 고용 위기 이후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은?”, “조류 충돌 방지를 위한 공항 안전 확보 및 생태 관광 활성화 방안” 등 지역 현안과 생활과 직결된 질문도 이어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민 한 명 한 명의 질문을 경청하며, 시정 방향과 정책 추진 상황을 차분히 설명했다. 특히 은파호수공원 아파트 부지와 관련해서는 “이미 오래전 주거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라 임의로 막
[한국기자연대]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오후 3시30분 시청 모란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가 발표한 2026년도 1기 신도시 재건축 주택 공급 확대방안 관련 ”성남 분당만 추가 물량 배정에서 배제한 조치는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기자회견에서 신 시장은 “5개 1기 신도시 가운데 재건축 규모와 주민 수요가 가장 큰 분당만 추가 물량이 ‘제로’로 발표됐다”며 “이는 형평에 어긋날 뿐 아니라 분당 재건축을 사실상 후퇴시키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또한 “올해 내 정비구역 지정이 안 된 선도지구 물량을 내년 물량에서 차감하겠다는 식의 압박은 시민을 우롱하는 갑질행정”이라고 지적했다. 국토부는 이날(26일) 새정부의 9.7 주택공급방안 후속조치로 5개 신도시의 2026년도 재건축 허용정비예정물량을 기존 2만6000호에서 7만호로 대폭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성남 분당은 추가 물량이 전혀 배정되지 않아 기존 1만2000호에 묶였고, 반면 고양 일산은 5000호에서 2만4800호로, 부천 중동은 1만8200호, 안양 평촌은 4200호, 군포 산본은 1000호가 각각 추가됐다. 이에 대해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26일 도청 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도내 노인 관련 단체와 어르신 870여 명이 함께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10월)을 맞아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의 전통을 계승하며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를 담았다. 아울러 김관영 도지사, 이명연․김희수 도의회 부의장, 유정기 도교육감 권한대행,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김영구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자문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49명에게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 자문위원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으며,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기념행사와 함께 열린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건강체조, 합창, 부채춤, 판소리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했으며, 어르신
[한국기자연대] 군산시가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63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든 변화, 군산시민의 힘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군산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군산시민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63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시민과 함께하는 타운홀미팅 그리고 부대행사로 OMG(Oh My Gunsan) 정책홍보부스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1부 기념행사는 팝페라 가수팀 펜타보체가 시민들과 함께 ‘군산시민의 노래’를 부르며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하며 시작됐다. 이어 시민 인터뷰 형식으로 이루어진 군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변화하는 미래를 담은 기념영상'함께 만든 변화, 군산시민의 힘으로 미래를 열다'가 상영되어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영상이 끝난 뒤에는 군산시민헌장 낭독, 군산시민의 장과 모범시민상 시상식, 기념사, 군산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시민과 함께하는 타운홀미팅은 시장과 시민의 열띤 즉석 문답이 이어졌다. 지역 경제살리기, 문
[한국기자연대] 2025년 9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2일간 우체통거리에서 열린'제8회 군산우체통거리 손편지축제'가 많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주민주도 도시재생 문화축제로서 약 2천 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아날로그 감성의 매력을 체험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1년 후에 수령하는)느린 엽서 쓰기, 나만의 우표 만들기, 가족 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퓨전 타악연주 등 이색적인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현장을 찾은 이들의 큰 관심과 즐거움을 이끌어냈다. 또한, 사전 행사로 진행된 “손편지 쓰기 대회”와 “내가 그린 우체통대회” 수상작이 축제장 내 마련된 전시 공간에 진열되어 방문객과 수상자가 함께 작품을 감상하여 소통하는 의미있는 장이 꾸며졌다. 특히, 이번 축제를 주최한 군산우체통거리경관협정운영회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 쾌적하고 불편이 없도록 자체적으로 교통, 화재, 응급 등 안전관리 대책에도 철저한 주의를 기울였으며, 소속 회원이 운영하는 상가(10개소)는
[한국기자연대]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26일 영화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현장을 점검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접수창구를 둘러보고 민원인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번 2차 지급은 6월 18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중 상위 10%를 제외한 102만여 명이 대상이며,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다음 날부터 사용할 수 있고,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25일 기준 수원시 누적 신청자는 43만 6348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42.6%가 신청했다. 온라인 신청은 33만 5954건, 현장 접수는 6만 3496건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현장 운영을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박승원 광명시장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꿈을 응원하고 공부의 진정한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26일 광명서초등학교 빛솔관에서 ‘명예 교사’로 참여해 5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7월 광명서초 학부모회 간담회에서 “시장님이 직접 학생들을 만나 꿈과 진로, 지역 발전 이야기를 나누어 달라”는 요청을 반영해 마련했다. 박 시장은 어린 새가 둥지를 떠나 숲과 하늘로 날아오르는 과정을 비유로 들며 “자신이 원하는 꿈이 있다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공부는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꿈을 향해 도전하며 삶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내가 만약 시장이라면?”이라는 질문에 한 학생은 “잘 사는 사람, 못 사는 사람 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사는 광명시를 만들고 싶다”고 답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박 시장은 “사람은 누구나 소중한 꿈을 가지고 태어나며, 그 꿈은 협력과 존중
[한국기자연대] 정장선 평택시장이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임기를 끝으로 모든 공직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30년 정치 인생을 마무리한다”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정치적 세력도 화려한 배경도 없었지만, 평택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달려왔다”며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기자회견에서 정 시장은 국회의원과 평택시장 재임 기간 때의 성과를 보고했다. 우선 국회의원 시절 평택항 개발을 위해 1500억 원을 확보해 6~8번 부두를 조성한 일, 평택지원특별법 제정과 18조 원 규모 정부 지원 확보한 일, 430만 평 산업단지 조성과 삼성전자 유치한 일 등을 대표 성과로 꼽았다. 정 시장은 “당시 국토부가 20만 평만 주겠다고 했지만 끈질기게 설득해 결국 430만 평을 확보했다”며 “이 산업단지가 평택을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로 성장시키는 초석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 계획, 국제대교와 평택지제역, 안중철도, 동부고속도로 추진 등 사회기반시설(SOC) 성과와 이에 따른 경제 급성장과 도시발전을 언급하며 “지금 그 결실이 하나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