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18일과 19일 이틀간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2025 업사이클 빌리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업사이클 빌리지 페스티벌’은 업사이클 문화를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업사이클 체험, 업사이클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업사이클(Upcycle)’은 버려진 자원을 단순히 재활용(Recycle)하는 것을 넘어 창의적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가치와 품질을 창출하는 친환경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업사이클 개념을 생활 속으로 확산하기 위한 도민 참여형 복합 문화축제로, 제품 전시와 판매, 체험 프로그램, 환경교육,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된다. 데이그로우, 제로퍼센트, 플라랩, 에이블플러스, 바비바채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각자의 철학과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창작 프로그램이 마련돼 도민들이 업사이클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배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 메인무대에서는 환경교육과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내
[한국기자연대] 경기도는 17일 오전 11시 수원역 광장에 위치한 경기도 노숙인 일시보호시설(꿈터)에서 리모델링 개소식과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20주년 기념식을 함께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숙인 등 복지 향상을 위해 리모델링을 마친 노숙인 일시보호시설(꿈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지난 20년간 노숙인 보호와 자립을 위해 헌신한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2010년부터 15년간 난방 설치, 공간확보, 소방시설 보강, 전기 통신설비 교체 등을 진행하며 낡고 오래된 노숙인 일시보호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같은 날 진행된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개소 20주년 기념식에서는 센터의 발자취를 되돌아봤다.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거리 상담, 긴급 보호, 자활․자립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수많은 노숙인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했다.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경기도는 노숙인기능보강 사업지원으로 노숙인 보호시설의 안전한 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20주년을 축하드리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
[한국기자연대] 중랑구는 지난 10월 15일 오후, 중랑청년청에서 ‘인생 선배와 청년이 함께하는 독서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임은 미하엘 엔데의 명작 『모모』를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누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북적북적’은 중랑청년청이 운영하는 지역 소모임인 ‘동네친구 커뮤니티’의 하나로, 청년들이 독서를 매개로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모임은 책 '모모'를 통해 ‘시간’, ‘삶의 의미’, ‘진정한 여유’를 주제로 구청장과 청년들이 생각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장을 비롯해 청년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책의 메시지를 바탕으로 각자의 경험과 가치관을 공유하고, 나아가 청년 세대의 고민과 지역사회에 대한 생각까지 폭넓게 이야기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한 청년들은 “쉽게 만나기 어려운 인생 선배와 직접 이야기할 수 있어 의미 깊었다”, “책을 통해 세대 간의 공감이 가능하다는 걸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청년들에게는 격려가, 저에게는 새로운 배움이 된 소중한 시간이
[한국기자연대] 서울 은평구는 지난 2일 진관동에 있는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노인의 날’을 맞아 개최됐다. 이날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해 송영창 은평구의회 의장, 인덕원 대표이사 성운스님, 은평구 사회복지유관기관 관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의 어르신 등 총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은평구 ‘청춘합창단’과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식전 공연에 이어 평소 이웃과 지역사회에 헌신한 모범어르신과 어르신 복지 증진에 기여한 어르신복지기여자 및 어르신복지기여단체에 대해 표창이 수여됐다. 기념식 제2부 축하공연에서는 초대 가수 김성환, 류지광, 이병철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어르신들께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어르신들께서 평생 쌓아오신 경륜과 지혜를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신상진 성남시장은 16일 오후 4시부터 중원구 일대에서 열린 ‘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오후 4시 성남동 유아숲놀이터(성남중학교 맞은편)에서, 2부는 오후 5시 하대원동 책 읽는 광장(중원유스센터 맞은편)에서 각각 열렸다. 신 시장은 기념사에서 “중원구에 잘 조성된 공원이 부족했던 현실에서 이렇게 여가를 즐기고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50여 년 만에 대원공원이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맨발황톳길부터 유아숲놀이터까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쉼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공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불편을 참아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신 시장은 개장식 후 전망대쉼터 등 신규 조성 시설을 둘러보며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시는 대원공원 내 미정비 구간을 중심으로 ▲성남동 유아숲놀이터·전망대쉼터 ▲하대원동 경관폭포
[한국기자연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6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위해 경주를 방문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에이펙(APEC) 안전대책 현황을 보고받고, 정상회의장 등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행사를 보름 앞둔 이날 안전관리 현장점검은, APEC 정상회의 시설물 과 교통, 의료 등 전반적인 안전 준비 태세를 확인하고, 남은 기간 보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서 치러진 APEC 안전대책 현황 보고에서는 경상북도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 보고와 의료 대응, 응급구조 체계, 교통·수송 안전대책, 테러·경호와 화재 예방 대책 등이 논의됐다. 준비 상황 보고를 맡은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현재 주요 기반 시설은 9월 말 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마무리 작업 중으로, 시범 운전 과정에서 안전 문제를 다시 꼼꼼히 확인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을 잘 아는 전문가와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수송, 교통, 의료 등 분야에서 최고의 대응 태세를 마련한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한국기자연대] 이상일 용인특레시장은 16일 오전 수지구 큰어울마당에서 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지회가 운영하는 수지청춘노인대학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미술 특강을 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한국의 초고가 미술품과 화가들 스토리’를 주제로 김환기, 이중섭, 박수근 등의 작품 해설과 함께 작품이나 화가와 관련한 여러 일화를 이야기했다. 이 시장은 김환기 화백의 ‘우주’를 보여주면서 “경매 낙찰가를 기준으로 국내 화가 작품 중 1위부터 10위까지가 모두 김 화백의 작품”이라고 설명하며 특강을 시작했다. 이상일 시장은 “김환기 화백의 ‘우주’는 2019년 11월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한화로 약 132억 원에 낙찰돼 한국 화가의 작품 중 경매 기준으로 최고가 작품”이라고 했다. ‘우주’는 김 화백이 미국 뉴욕에 거주하던 시절 그린 작품으로 김 화백의 전면점화 가운데 가장 큰 그림이자 그가 남긴 유일한 두폭화다. 이 시장은 김환기 화백의 작품인 ‘3-Ⅱ-72 #220’과 ‘9-Ⅻ-71 #216’, ‘무제(Untitled)’ 등 구체적인 제목이 아닌 작품 번호로 이뤄진 작품들을 보여주면서
[한국기자연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현재근)이 주최하고 제주시가 협력하는 ‘소비지 농협 초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워크숍’이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글로스터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시가 추진 중인 ‘생산지-소비지 농협 간 직거래 확대를 통한 유통구조 혁신’의 일환으로, 전국 소비지 농협과 제주시 지역농협 간 유통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본격적인 농산물 직거래를 실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에는 도외 소비지 농협 18개소 30여 명을 비롯해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제주시 지역농협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주시 농산물 직거래 판매 활성화 사업 설명, ▲제주시-소비지 농협 간 출하·판매 정보 공유 및 직거래 협력 간담회, ▲제주시 관내 농산물 작업시설 및 생산지 견학 등이 진행된다. 제주시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소비지 농협 28개소를 직접 방문해 41명의 조합장과 직거래 협력 기반을 구축했으며, 물류비와 마케팅비 지원을 통해 유통비 절감과 직거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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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16일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 운영지원단 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3차 협의회를 열고, 평가 운영의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9월 실시한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의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평가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운영지원단은 평가 문항 운영과 시스템 안정성, 학교 현장의 참여도, 피드백 활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는 모든 학생의 지속적․체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 결과를 연계해 진단–성장 중심의 형성평가와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회의에서는 이러한 평가의 본래 취지를 강화하기 위해 학교 현장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평가 결과가 수업 개선과 학생 피드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지난 9월 평가를 직접 운영한 교원들의 제안을 자세히 검토해 10월 평가의 안정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책을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토대로 평가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학생 개별 성장 지원이 더욱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