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안동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orld Humanistic Cities Network, WHCN)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인문가치 중심 도시정책 논의… 국제도시협력의 새 방향 제시 이번 총회에는 18개국 37개 도시 및 기관 대표단 100여 명을 포함해 500여 명이 참석, 인문가치를 중심에 둔 새로운 국제도시협력 플랫폼의 출범을 공식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총회는 WHCN 헌장 선포, 기조강연, 시장 대담 등으로 구성됐고, 정책세션에서는 14개 도시가 시민 중심 공간 조성, 포용과 다양성, 복지․교육, 회복력 있는 도시정책 등 각국의 정책사례를 공유했다. 각 도시는 도시문제를 인문적 가치로 해결하려는 WHCN의 방향성에 공감하며 네트워크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국제교류 협약 체결로 실질 협력의 기반 확대 안동시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3건의 국제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시아시장포럼(AMF)과는 공동 홍보와 정보교환 등 실질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고, 루마니아 알바이울리아시 및 필리핀 다구판시
[한국기자연대]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0월 18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각종 그림·사진 등을 보여주며, 작품을 해설하고 화가·작곡가의 일화 등을 소개하며 진행한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 2.0'의 관객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 94%, '만족' 4%로 공연을 보고 응답한 관객 98%가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13일 밝혔다. 용인문화재단이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 2.0’을 관람한 관객 2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88명(94%)이 ‘공연에 매우 만족했다’고 답했다. '만족' 8명(4%), '보통' 4명(2%) 순이었고, 불만족을 나타낸 응답자는 없었다. 재관람 의사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200명 모두가 ‘내년에 다시 공연을 볼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공연 중 가장 좋았던 부분을 묻는 질문(복수응답 가능하도록 해서 283명 응답)에 '해설'이라는 답변이 92명(3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프로그램 구성'(78명·28%), '출연진-연주와 무대매너'(48명·17%), '음향과 조명'(42명·15%) 순이었다. ‘그림과
[한국기자연대] 구미시는 11월 13일 구미상공회의소 2층에서 ‘제2회 소상공인 With⁺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 주관으로 관내 소상공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지난해 6월 도내 최초로 문을 연 소상공인 전담 지원기관으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해 온 소상공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25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 우수사례 발표·시상식·전시부스 운영 행사에서는 ‘온라인 홍보영상 제작지원사업’ 우수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소상공인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올해 구미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된 벙글다 최윤원 대표는 구미밀을 활용한 지역 베이커리 브랜드 성장 과정을, 나보로스 황영광 대표는 드론 산업 고도화를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19개 우수 소상공인 기업이 참여한 전시·홍보 부스가 설치돼 제품을 홍보하고 교류하는 장이 펼쳐졌으며, 우수 소상공인 20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5명에게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 광역시도 부문 대상 수상을 기념해 13일부터 연말까지 ‘올해 단 한 번, 제주 스페셜 감사 답례품’을 한시적으로 출시한다. 제주도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선도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2관에서 열렸다. 이번 수상을 기념해 제주도는 10만원 이상 기부자들에게 감귤 1박스와 흑돼지 선물세트, 오메기떡, 감귤과즐 중 하나를 더한 스페셜 답례품 패키지를 증정할 계획이다. 스페셜 답례품은 감귤 패키지 3종 상품으로 구성됐다. △감귤 1박스+흑돼지 선물세트 △감귤 1박스+오메기떡 선물세트 △감귤 1박스+감귤과즐 선물세트다. 답례품은 제주감귤농협·제주돈육수출센터·블루탐·하효살롱협동조합 답례품 공급업체 및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수상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하고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기부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고향사랑기부는 고향
[한국기자연대] 울산 중구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계 교란 식물 등을 제거했다. 이와 함께 오염물질 분해 및 악취 제거 등 하천 수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이엠(EM) 흙 공을 강에 던져 넣으며 탄소중립과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한편,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은 지역 기업, 공공기관, 자생단체 등이 특정 하천을 맡아 자발적으로 가꾸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소중한 하천을 아름답게 가꿔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와 힘을 합쳐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회장 박승대)는 13일 경북도청 신도시 내 새로운 사무실에서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지방문화원장, 문화원 관계자,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연합회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경주에서 열린 APEC 관련 행사와 연계해 한류문화의 세계적 확산 속에서 지역문화의 중요성과 문화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경상북도의 문화는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이는 힘이며,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연합회가 각 지역의 독창적인 문화를 계승하여 세계 속 한류 문화의 다양성과 깊이를 더하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대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 회장은 “새로운 사무실은 경북문화의 새로운 중심이자 소통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연합회는 지역문화원의 창의적인 활동이 도민과 함께 호흡하며 생활 속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롭게 문을 연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 사무실은 도청 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과 업무 효율을 높이고, 사무공간에는
[한국기자연대] 달성군은 13일, 관내 연 매출 100억 원대 제조업체 임원들과 함께 대구 달성군 노사평화의전당에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기업하기 좋은 달성’ 실현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뜻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달구지푸드 ▲대구텍 ▲㈜대동 ▲㈜대호에이엘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상신브레이크㈜ ▲㈜아세아텍 ▲㈜아진피앤피 ▲HD현대로보틱스㈜ ▲㈜이수페타시스 ▲평화산업㈜ ▲한세모빌리티㈜ 등 12개 기업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들은 자동차부품, 로봇, 농기계, 인쇄회로기판(PCB), 알루미늄 압출제품 등 제조업 중심의 중견기업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주체들이다. 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환경 개선, 교통 및 정주 여건 확충, 신규 투자와 설비 증설 과정의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폭넓은 건의가 이어졌다. ㈜달구지푸드는 우수 근로자 포상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HD현대로보틱스는 대중교통 노선
[한국기자연대] 구미시는 11월 13일 구미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5기 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 재학생을 대상으로 김장호 구미시장(캠퍼스 학장)의 특별강연을 열었다. 도민행복대학은 경상북도와 20개 시·군 캠퍼스, 지역대학이 연계해 지역사회 리더를 양성하는 민‧관‧학 협력형 평생학습대학 과정이다. 경북학, 지역학, 시민학, 인문학 등 7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장호 시장은 지역학 분야를 맡아 ‘구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문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한편 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는 매년 졸업률 95% 이상, 학습 만족도 94% 이상을 기록했다. 졸업생들은 총동창회를 결성해 경북산불 성금 기탁, 현장구호 활동, 배식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 공동체의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11월 13일 이른 아침, 성주고등학교 정문 앞에는 특별한 응원의 손길이 모였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지역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 응원에 나섰다.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시작된 격려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장학회 이사장)를 비롯해 장학회 임원진, 성주군의회 이화숙 부의장, 김성우 의원 그리고 유관기관 및 교육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성주고 후배 학생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 모여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응원단은 시험장에 입실하는 수험생들을 향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응원단의 진심 어린 응원에 긴장된 표정이던 수험생들도 미소를 지으며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올해 장학회는 수능을 앞둔 11월 한 달을 ‘수험생 응원의 달’로 정하고 다각도로 지원에 나섰다.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전체에게 시험 준비에 도움이 될만한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배부했으며, 성주읍, 선남면 등 주요 소재지 6곳에는 격려 현수막을 설치해 지역사회 전체가 수험생을 응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병환 이사
[한국기자연대] 조현일 경산시장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3일 경산시 관내 6개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응원하고 학부모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올해 관내 고등학교 6개 시험장에서 2,207명의 수험생이 응시했으며, 이날 시험장 앞에서는 학부모회, 청소년 선도위원회, 지역 봉사단체에서 추운 날씨 속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따뜻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을 찾아“그 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날”이라며, “긴장은 내려놓고 마음은 담대하게 시험에 임하길 바라며, 여러분의 내일을 경산시가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수능 당일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와 학생 수송차량 지원 등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했으며, 시험장 주변 공사 중지, 소음 자제 안내 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