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도군은 11월 10일, 화양읍 범곡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지역활력타운(청려도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경상북도 관계자, 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청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지역활력타운(청려도원)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등 7개 중앙부처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은퇴자 및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주거·문화·복지·일자리가 통합된 복합주거단지 조성사업이다. 청도군은 2023년 전국 7개 시‧군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경상북도에서는 최초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본 사업은 총 409억 원(국비 115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10억 원, 군비 109억 원, 민간(경북개발공사) 75억 원)이 투입되며, 청년·귀농인을 위한 주거 50호,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취·창업지원센터, 어린이 생활체육 및 창의력 증진 프로그램을 위한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청년 입주 지원형 청년도약레지던스, 자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1월 8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 ISC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대구 대표로 참가한 학생 3명 전원이 교육부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주배경학생의 강점인 이중언어 역량을 발휘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했으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선발된 초등부 25명, 중등부 29명 등 총 54명의 학생이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발표했다. 대구에서는 ▲대구한솔초 서유라 학생(한국어–일본어), ▲대구경진초 프라나티 학생(한국어–텔루구어), ▲이곡중 김하루 학생(한국어–중국어) 등 3명이 대표로 참가했다. 이들은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두 언어로 표현하며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서유라 학생은 ‘아빠와 함께한 자전거 여행의 추억’을 주제로 따뜻한 가족애를 진솔하게 전했다. 프라나티 학생은 ‘한국 학교와 인도 학교의 차이’를 생생한 경험담으로 비교하며 두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또 김하루 학생은 ‘한국에 처음 온 날’을 주제로 낯선 환경
[한국기자연대] 화성특례시가 지난 9일 송산체육공원에서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8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화성특례시 주민자치 소통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소통으로 하나 되어 자치로 성장하는 화성특례시를 만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 ▲감사패·공로상 전달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고 자치로 성장하는 화성의 꿈’을 담은 대형박터뜨리기 퍼포먼스 ▲화합의 한마당 ▲읍면동 장기자랑 ‘나도스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성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특례시의장에게는 감사패를, 김영수 화성시의원에게는 공로상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품격과 희망이 넘치는 화성특례시로의 도약을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직속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가 11월 10일, 공식 출범한다. 위원회는 문체부 장관 직속으로 문학, 연극·뮤지컬, 클래식 음악·국악·무용, 미술, 대중음악, 영화·영상, 게임, 웹툰·애니메이션, 출판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했다. 지난 10월 1일 출범한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대중문화산업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면,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성하는 창작자, 학계, 업계, 평론가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꾸려진 만큼 ‘케이-컬처’ 300조 달성과 문화 강국 실현을 앞당기는 양 날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들은 문화예술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90명을 위촉했다. 위원장은 대표작 '새의 선물'과 '아내의 상자' 등으로 널리 알려진 은희경 작가가 맡는다. 위원회는 보다 실질적인 논의를 위해 분과별 수시 회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지원 방안과 문화창조 산업 생태계의 토대를 탄탄하게 하기 위한 정책, 청년 예술인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의제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nbs
[한국기자연대] 의성군은 ‘2025년 시군 농정평가’ 대상 수상의 영예는 물론 12년 연속 수상과 함께 역대 최다 5회째 대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오는 11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리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 · 군을 대상으로 농정업무 활성화와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며, △공통 △농업 대전환 △농식품 유통 △스마트 농업혁신 △축산정책 △동물방역 △특수시책 7개 분야를 대상으로 예산확보 및 집행실적, 정부시책 추진, 신규시책 발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의성군은 도 농업대전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으며, 농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 등 모든 평가 항목 전반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특수시책 분야에서는 ▲산불로 소실된 농기계 선제적 지원 ▲맞춤형 농자재 지원 ▲의성형공동경영체 육성 ▲귀농귀촌 지원 ▲농촌 융복합 선도모델 육성 ▲농촌 지역개발 ▲과수분야 전문생산단지 조성 ▲가축전염병 및 축산물 위생 관리 ▲다수의 대형 공
[한국기자연대] 제주시는 7일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1일 홈치해결상담사, 홈치해결해보게마씨’를 운영했다. 먼저, 김완근 제주시장은 공영주차장 실시간 안내 서비스 확대 요청에 대해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 서비스 구현을 위해 공영주차장 현황을 연말까지 전수조사하고, 회전율과 이용률이 많은 주차장부터 확대 적용하겠다고 약속했다. 확대 적용 방안에는 주차센서 설치에 따른 주차정보 수집 후 서비스 제공, 도에서 검토중인 AI기반 주차정보 서비스 제공 등 다방면으로 민원 요청사항에 대해 검토·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중부공원 대체도로 조속 개설 요청에 대해서는 해당 구간의 접근성 확보와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연북로 사거리 교통섬 내 보행자 안전 확보 요청에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교통섬 폭 조정, 차량 우회전 시 속도 저감 등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홈치해결상담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한국기자연대]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 체육회가 주관한 ‘2025 시민체육 화합한마당’이 지난 11월 8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 50분, 남원시립농악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100여 명이 함께한 생활체조 군무, MC 노민의 사랑가 공연 등 풍성한 식전행사로 막을 올렸다. 이어 23개 읍면동 주민과 기관·단체 직원 등 2천여 명의 선수, 3천여 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남원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축제를 만들어냈다. ‘시민의 건강증진과 소통·화합을 통한 건강한 남원 조성’을 목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일반경기(축구, 족구, 배구, 400m 계주), ▲화합경기(줄다리기, 발묶고 달리기), ▲어르신 경기(게이트볼, 제기차기), ▲체력경기(팔씨름), ▲장애인·다문화가족 경기(한궁, 투호) 등 남녀노소와 장애인·다문화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11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운봉읍이 줄다리기, 게이트볼, 발묶고 달리기, 팔씨름 4개 종목 1위를 차지하며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이외에도 ▲줄다리
[한국기자연대] 주낙영 경주시장이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감포에 건립 중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가 향후 핵추진 잠수함 추진체 기술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게시했다. 최근 경주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승인을 요청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원칙적으로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도적·기술적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주낙영 시장은 이와 관련해 “문무대왕과학연구소는 군사용 원자력 추진체를 직접 개발하지 않지만, 현재 개발 중인 SMR(소형모듈원자로)은 함정 탑재용으로 전환이 가능한 구조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기술이 향후 핵추진 잠수함 추진체 개발의 기반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주가 원자력 추진체 기술 확보의 결정적 거점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라를 통일한 문무대왕의 호국정신이 깃든 감포 앞바다에는 대한민국의 미래 에너지와 해양과학을 준비하는 국가 핵심 연구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아산시는 충남 보육교직원들의 화합과 노고를 기리는 ‘2025년 제23회 충남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가 8일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충남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충청남도 및 아산시 관계자, 지역 보육 유관기관 관계자,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 약 1,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충남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교직원과 어린이집 및 기관에 대한 보육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 보육교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장기자랑 무대가 펼쳐져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보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준비위원장을 맡은 박수용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아산지회 회장은 “아산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 보육교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보육현장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류와
[한국기자연대] 아산시는 아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가 8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아산시 농업인의 날 행사는 한 해 농사에 힘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매년 열리는 아산시 최대의 농업인 축제다. 올해는 ‘농업인이 앞장서는 탄소저감 실천운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 전망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아산시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아산맑은 우수 농·특산물 쌀과 쪽파를 활용한 ‘아산맑은 푸드쇼’가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농산물 홍보게임, 내가 최고 농부 게임 등 화합한마당 행사와 함께 전통타악그룹‘천공’, Fun소리꾼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강승식 아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농업인의 날 행사를 통해 땀 흘려 노력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함께 되새기고 서로를 격려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으며, 농업인단체가 중심이 되어 아산 농업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