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포항시가 6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국내외 수소 산업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포항 국제수소연료전지 포럼(POFC 2025)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수소경제: 혁신과 도전’을 주제로, 수소 기술의 글로벌 트렌드와 산업 생태계 확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이 됐다. 포럼의 기조연설자로 나선 김재홍 (사)한국수소연합 회장은 ‘한국의 수소경제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글로벌 수소산업의 변화 흐름과 미래 전략을 제시하며 국내 수소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통찰을 전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AVL, 로이드선급, 아모지, 에스모빌리티㈜, 포스코홀딩스 등 국내외 주요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차세대 연료전지 및 전해조 기술 ▲수소선박 안전 인증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환 기술 ▲수소환원제철 실증 현황 등 다양한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위르겐 레히베르거 AVL 수소연료전지 에너지 사업부장이 ‘수소 산업의 비즈니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차세대 연료전지 및 전해조 시스템 개발’을, 토마스 바이어 로이드선급 연료전지기술 총
[한국기자연대] 대구 북구청은 올해 3월 27일 개관한 구립도서관 '서변숲도서관'이 제34회 대구광역시 건축상 공공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변숲도서관은 ‘세대를 잇는 지혜숲, 함께 여는 미래의 문’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3월 27일 개관했으며, 최근 3년 이내 사용승인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공모·심사한 ‘제34회 대구광역시 건축상 공공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자연과 연계된 열람공간’을 선보인 서변숲도서관은 종합자료실 내 2층과 3층을 연결한 ‘숲을 바라보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계단식 열람공간’이 인기이며, 도서관과 노인복지관이 함께하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서변근린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11월 5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린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 개막식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북구청은 상패와 동판을 받았으며, 설계사 ㈜씨마 건축사사무소와 시공사 ㈜도개종합건설은 각각 상패를 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변숲도서관을 지역의 문화공간이자 독서 생활화 거점으로 더욱 견고히 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울산 동구는 11월 6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동구청장,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 박진용 부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와 교육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이 장학금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 18명과 학교 밖 청소년 2명 등 총 2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전달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현대중공업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구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노조 관계자는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한국기자연대] 구미시 옥성면은 11월 6일 오전 11시, 옥성면체육회(회장 강금석) 주관으로 옥성면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체육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롭게 조성된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식전행사로는 지역 동아리의 난타 공연과 실버댄스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본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옥성면 농소리 1038-1번지 낙동강 둔치에 위치한 옥성면 파크골프장은 약 29,139㎡(약8,815평) 규모로, 18홀 천연잔디 코스와 관리동, 편의시설, 주차장 등을 갖춘 체육여가 시설이다. 총사업비 9억원(도비 3.5억원, 시비 5.5억원)이 투입되어 조성된 이번 파크골프장은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증대를 위한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의 결실로, 향후 지역민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옥성면 파크골프장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과 지역의 협력으로 완성된 의미 있는
[한국기자연대] 문경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6일에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럴 때 어떻게 해요, 상황별 맞춤형 성교육 방법”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발달 특성과 이해 수준이 다양한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적절한 성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학부모의 성인지 감수성과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성교육 전문 강사인 최유현(사단법인 푸른아우성)을 초청하여 ▲성 발달 단계별 이해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올바른 신체 인식 지도 ▲성적 행동에 대한 상황별 대응 방법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성교육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가정과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상황(예: 신체 접촉 요구, 사적 공간 구분, 이성 친구 관계 등)을 사례 중심으로 다루며 학부모들이 자녀의 발달 수준에 맞는 지도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성교육이 어렵고 조심스러웠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자녀에게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문경교육지원청 유진선 교육장은
[한국기자연대] 대구광역시의회는 11월 6일, 제32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종료 직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이만규 의장을 비롯해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이 모인 가운데 ‘확대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확대의장단은 대구시 및 대구시 교육청의 ‘2025년도 결산 추경예산안 및 2026년 예산안’에 대한 주요 편성 현황 및 신규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만규 의장은 “재원이 부족한 지금은 정교한 설계가 더욱 중요할 것이다. 우리 시의회는 집행부의 깊은 고심이 담긴 예산 설계가 효과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심의하고 세심하게 살펴봐 달라”고 각 상임위원장에게 당부하며, “향후 대구시는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시의회가 제시하는 의견들을 꼼꼼히 살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빈틈없는 예산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집행부에 강하게 주문했다.
[한국기자연대] 영양군은 지난 9월에 이어 4일~5일 이틀간 휘영청 밝은 보름달과 함께 영양 양조장 마당에서 열린 '月下영양'이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거점시설로 재탄생된 ‘영양 양조장’마당에서 개최됐다. '月下영양'은‘달빛 아래, 영양의 맛과 멋을 즐기다.’라는 의미로 지역 전통주와 어울리는 안주를 맛보며 가을밤의 정취를 즐겼고, 야외 조명과 함께 심야 포차의 감성을 보태어 영양의 가을밤이 한층 더 감성있게 마련됐다. 지난 2023년부터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공개된 ‘100년 영양양조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객 유치, 주민 화합 등 여러 기능을 수행하는 명실상부 지역의 대표 앵커(Anchor)시설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11월 행사는 가을 감성을 살린 조명 연출과 현장 라이브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삼삼오오 모여 앉은 주민들의 왁자지껄함 속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달빛 아래 펼쳐진 이번'月下영양'은 영양의 문화적 감성과 정체성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한국기자연대] 영양군은 11월 6일, 영양군청 앞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2회 영양군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며, 지역 내 복지기관·단체·사회복지사 및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 나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박람회는‘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복지 영양! 다 함께 만들어 가요.’를 주제로, 행정과 민간이 함께 협력하는 지역복지 공동체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기획됐으며, 특히, 올해 초 영양군이 겪은 산불 피해 당시 복지인·자원봉사자·군민이 보여준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며, 복지를 통한 지역 회복과 통합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역 내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중심이 되어 기획·운영되는 이번 박람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웃사랑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기관 홍보 및 체험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 복지상담 ▲복지제도 안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군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나눔장터 및 먹거리 부스를 통해 주민이 참여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추
[한국기자연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6일 오전 8시에 울주군 울주명지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민·관·경이 함께하는 등굣길 교통안전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은 지역사회 협력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학생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김종훈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울산시청, 울주군청, 울산울주경찰서,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울주명지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학교 정문에서 출발해 인근 횡단보도와 아파트 단지 주변을 돌며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벌였다. 무인단속카메라, 신호기, 보도 안전울타리 등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등굣길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스티커가 부착된 구급함 밴드 세트와 교통안전 안내문을 나눠줬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에게 ‘어린이 안전 수칙 일이삼사(일단 멈춤, 이쪽저쪽 살피기, 삼 초 동안 주의, 사고 예방)’ 등의 보행 수칙을 알리고, 시민들에게는 ‘안전속도 5030’,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한국기자연대] 과천시는 지난 5일 중앙공원 분수대 앞에서 ‘2025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마음을 울리는 발걸음, 차별 없는 세상 속으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림터과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하고 과천시가 지원한 행사로, 시민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예술가들로 구성된 ‘울림밴드4’의 버스킹 무대가 큰 호응을 얻었다. 밴드는 ‘우리의 울림이 너에게 닿기를’이라는 주제로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음악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장애 이해 OX퀴즈, 체험부스,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장애 인식 개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캠페인은 음악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의 가치를 되새긴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림터과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