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은 지난해 장수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최재명이 군 홍보송인 ‘장수좋다’를 직접 불러 군정 홍보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장수좋다’ 홍보송은 장수군 농특산물 대표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과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장수가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됐으며 장수의 아들이자 군 홍보대사인 최재명 가수가 직접 녹음과 영상 촬영에 참여해 고향 사랑을 담았다. 홍보 영상은 장수군 V-비즈링(컬러링) 영상, 군 공식 SNS·유튜브 채널에 게재되는 메이킹 영상, 지역 방송 및 전광판에 송출되는 광고 영상 등 총 3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장수군은 이번 홍보송 제작으로 ‘장수몰’과 ‘장수가꿈’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군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최재명 홍보대사와 함께 축제·관광지·특산물 홍보 활동을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의 아들이자 군 홍보대사인 최재명 가수와 함께한 이번 음원 제작이 장수군 농특산물 브랜드를 더욱 친근하게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
[한국기자연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축산면 경정1·2·3항 일대에 100억 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된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의 어촌뉴딜사업과 어촌신활력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어촌과 어항의 생활·안전 기반을 개선하고 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해당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경제도약형과 어촌회복형으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추진된다. 영덕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7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 원을 4년간 투입해 어항 정비, 배후 어촌마을 정주 여건 개선, 안전시설 정비, 주민 역량 강화 등의 어촌회복형 사업을 펼쳐 경정권역 마을의 안정성 확보와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나서게 된다. 그동안 영덕군 경정권역의 주민들은 정주 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가 높았지만, 생활․안전 인프라가 부족한 데다 태풍으로 인한 월파 피해 등의 자연재해가 빈번해 적잖은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지난 3월 말 의성발 경북산불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해 경정권역 주민들의 어려움과 시름이 더욱 배가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공모 사업
[한국기자연대] 문경시는 지난 5일 신현국 문경시장 및 국소장, 각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2030 문경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어 문경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2030 문경시 종합발전계획’은 지역 특성과 여건 변화를 반영해 문경의 중장기 비전과 핵심 전략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종합계획이다. 용역을 맡은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문경시의 현황 및 여건 분석, 주민 설문조사 결과, 시청 각 부서장 및 이해관계자 인터뷰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고, 미래 문경발전을 이끌 핵심 전략과제와 분야별 세부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분야별 추진 전략의 실효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은 “2030 문경의 미래상을 시민과 함께 그려나가는 이번 계획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공감하는 발전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오늘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
[한국기자연대] 제주시는 11월 6일 제주시 체육회를 방문해 ‘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를 열고, 회원종목단체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소상공인, 대학생, 복지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을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기 위해 마련된 소규모 소통의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시 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 협회장 등 10명이 참석해 체육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필요 사항을 제시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제주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해 시정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체육은 시민의 건강과 공동체의 행복을 높이는 지속가능한 분야”라며, “현장의 의견을 세심히 검토해 제주시 체육행정의 발전과 개선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호주 시드니에서 호주 공립 직업교육기관(TAFE, Technical and Further Education) 및 시드니 한인회와 각각 직업계고 해외인턴십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학습을 확대하고 국제 직업훈련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이를 통해 해외 인턴십 참여 학생들의 현지 적응력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현장학습 기반과 국제직업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호주 직업교육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사·학생 교류, 연수, 교육·학습지원 프로그램 개발, 학습자료 및 정보 교환, 콘퍼런스 및 학습활동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시드니 한인회와의 업무협약은 제주 직업계고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참가 학생들의 현지 적응 지원 및 안전관리 강화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호주 공립 직업교육기관은 첨단 실습시설과 산업연계 교육과정을 갖춘 호주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 5일 중국 산둥성 제남시를 방문하여 산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양동치(杨东奇)부주임 등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 의회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상봉 의장과 김황국 의원(국민의힘, 용담1·2동), 강동우 의원(교육의원, 제주시 동부), 김대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홍동), 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 등이 참석했으며 산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는 양동치(杨东奇)부주임과 주요 상무위원들이 함께해 양 기관 간 교류와 우호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상봉 의장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산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지방의회 차원에서 협력과 우정을 이어가는 것은 양 지역 발전에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양 기관이 교류 협약을 체결하여 의정 경험을 공유하고 정례적인 상호 교류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상무위원회 대표단의 제주 방문을 공식 초청하며, 향후 교류의 구체적 추진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양동치(杨东奇)부주임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산둥성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의회 간 우호
[한국기자연대] 청도군은 지난 5일 대구 소재 ㈜산찬섬유 피문찬 대표이사가 청도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피 대표이사는 청도군 매전면 중산리 출신으로 현재 대구에서 섬유 사업을 운영하며, 모교인 청도중앙초등학교에 2천만 원, 모계중고등학교에 1억 원,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을 통해 섬유패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1억2천만 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2천4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피문찬 대표이사는 “전국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도군의 생활인구가 34만 명으로 증가한 것은 고향을 사랑하는 군민과 행정이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이번 기부가 청도군의 발전과 지역사회에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해 주신 피문찬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청도군과 사)한국연극협회 청도지부는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청도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제90회 정기공연 '둥지속의 가족'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극단 한내가 제작을 맡았으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고 양일 모두 오후 5시에 막이 오른다. 작품 '둥지속의 가족'(작가: 권동혁 / 연출: 김은희)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성장해가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회의 편견 속에서도 서로의 상처를 감싸 안으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박헌식, 권동혁, 이진숙, 김민경 배우가 출연해, 각자의 개성과 진심 어린 연기로 작품의 메시지를 섬세하게 전달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는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지역이지만, 이번 연극 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예술의 감동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과 현대 감성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 제5회 정기전’이 청도 보훈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회원 정기전은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11월 9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의 주제는 ‘염치(廉恥)’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도의를 지키는 마음을 담아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인간의 도리와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는 2021년 8월 창립 이후 매년 정기전을 이어오며, 회원들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고 우리 민족 고유의 그림인 민화의 향기를 지역사회에 전해오고 있다. 전시에는 문자도, 책가도, 화조도 등 6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다양한 소재와 색채 속에 담긴 전통의 멋과 정서는 관람객들에게 민화의 새로운 매력을 전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화는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삶과 정서를 담아온 예술로, 서민들의 염원과 해학, 그리고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깃들어 있다”며 “이번 전시가 민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되새기며,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5일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학교급식점검단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단은 양양군청 위생부서 직원과 학부모로 구성됐으며, 급식 현장의 위생·안전 관리실태를 함께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조직됐다. 사전연수에서는 학교급식 위생관리 주요 점검사항,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보관·배식 단계별 유의점, 점검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학교급식점검단은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2025년 하반기 학교급식 위생점검 기간 중 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각 학교를 방문하여 급식소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제공을 위한 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부모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점검활동을 통해 학교급식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생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