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옹진군은 지난 30일, 북도면 장봉리 일원에 조성된 ‘장봉 참새 방앗간’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 지역의원, 기관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 맞춤형 농산물 가공시설의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장봉 참새 방앗간’은 고춧가루 및 떡 가공에 필요한 전문 설비를 갖춘 농산물 가공지원시설로, 총사업비 2억 5천만원을 투입해 북도면 장봉리 1243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445㎡, 연면적 68㎡ 규모로 고추 및 떡 가공 기계와 휴게실 등이 함께 마련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장봉 참새 방앗간 준공으로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위생적이고 효율적으로 가공할 수 있게 됐다”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영농 소득 증대와 주민 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순천시는 지난 27일 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전남드래곤즈와 부천FC1995의 홈경기에 시민들의 열띤 응원과 함성이 가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순천에서 열린 프로축구 정규리그 경기로, 8,589명이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에서 전남드래곤즈는 부천FC1995를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두며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이번 승리로 전남드래곤즈는 리그 순위 경쟁에서의 추가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번 홈경기를 위해 경기장 정비, 관람객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했으며, 지역 기업과 단체에서 경기 티켓 나눔과 현장 참여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장을 만들어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7년 만에 순천에서 열린 프로축구 정규리그를 통해 시민들의 뜨거운 스포츠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순천은 남해안 스포츠 중심도시로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박용철 강화군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군부대 위문은 지난 22일부터 해병2사단을 비롯한 관내 20개 군부대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명절 연휴에도 최전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군인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9일에는 강화군청에서 ‘제3회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지역 안전과 치안 유지 방안을 논의했다. ▲강화대교 남단 철책선 철거 ▲2026년도 지역예비군 육성·지원 방안 심의 ▲강화해역 어선 조업시간 조정을 통한 어업권 보장 등 지역 안보와 주민 생활에 직결되는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통합방위협의회에서 박용철 군수는 “지역예비군 육성·지원을 통해 강화군의 비상 대비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군부대도 어민들의 어업권 보장을 위한 조업시간 조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의장인 박용철 군수를 비롯해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강지혁 해병대 제5여단장, 김철규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응수 강화소방서장 등 위원들이 참
[한국기자연대] 담양군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기원하는 제4회 무등산권 지오마라톤 대회가 오는 10월 11일 오전 8시 금호·화순리조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담양군과 광주문화방송,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화순군이 공동 주최하며, 5·18 45주년을 기념해 전국의 달림이 1,450명이 참여한다. 코스는 30km, 하프, 10km, 5.18km, 2km 걷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30km 코스는 금호·화순리조트를 출발해 가사문학면 인암삼거리와 화순군 백아면 다곡삼거리 반환점을 거쳐 돌아오는 구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서유리 공룡화석지를 탐방하는 2km 걷기 ‘지오트레일 코스’는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지오해설사의 설명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대회는 광주MBC 지상파 TV와 유튜브를 통해 3시간 생중계되며, 해설은 윤여춘 해설위원과 지오마라톤 우승자 로버트 허드슨 홍보대사가 맡는다. 유튜브 중계 중간에는 담양한과와 지오푸드, 화순 오란다과자, 광주 주먹밥, 전남농협 친환경쌀 등 지역 먹거리를 소개한다. 아울러 시상금은 담양과 화순의 지역상품권으로 지급돼 지역
[한국기자연대]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 제1회 완주 만경강배 트레일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고산자연휴양림을 출발해 안수산과 위봉산성을 경유해 돌아오는 코스로, ▲36km ▲22km ▲7km 세 구간으로 나눠 진행됐다. 남자 36km 부문에서는 김형아 씨가 4시간 58분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36km 부문은 신민아 씨가 6시간 30분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극한의 도전을 완주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와일드&로컬푸드축제와 연계해 운영되며, 참가자 경품과 식대를 모두 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지급해 축제와 체육행사의 시너지를 높였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완주의 먹거리와 문화를 함께 즐기며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완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스포츠 행사를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완주를 스포츠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2025 시즌 챌린지투어가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올 시즌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사흘간 전남 해남에 위치한 솔라시도 솔라, 시도 코스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은 3천만 원 규모로 열린다. 직전 대회인 ‘19회 대회’ 종료 후 통합 포인트 상위 60명이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최대 관전 포인트는 올 시즌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 10명의 주인공이다. 대회 종료 후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2026 시즌 KPGA 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통합 포인트 1위는 결정됐다. 총 93,253,13포인트를 쌓은 양희준(25)이다.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3만 포인트가 주어진다. 양희준과 61,903.38포인트로 2위에 자리하고 있는 김상현(31.LK엔지니어링)의 포인트 차는 31,349.75포인트다. 김상현이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한국기자연대] · 2025 시즌 신설 대회 'KPGA 경북오픈’… 시즌 16번째 대회 - ‘KPGA 경북오픈’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경북 예천 소재 한맥CC(파72. 7,315야드)에서 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총 120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2026~2027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지급된다. · ‘채리티(charity)’ 성격으로 열리는 대회... 기부금은 경상북도에 전달 예정 - ‘KPGA 경북오픈’은 지난 3월 의성발 경북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의 회복과 재건을 돕고자 ‘채리티(charity)’ 성격의 대회로 열린다. KPGA와 한맥CC, 출전 선수들이 함께 뜻을 모아 기부금을 조성한 뒤 대회 종료 후 경상북도에 기부할 예정이다. · 한맥CC, 2년 연속 KPGA 투어 개최… 코스레코드는 61타 - 한맥CC는 ‘KPGA 경북오픈’을 통해 2년 연속 KPGA 투어를 개최한다. 한맥CC에서는 지난해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
[한국기자연대] 2025 퓨처스리그 챔피언 결정전 초대 챔피언을 자리를 놓고 겨룰 두 팀이 확정됐다. 9월 29일(월) 열린 2025 퓨처스리그 챔피언 결정전 준결승전에서 남부리그 2위 KT는 북부리그 1위 한화를, 남부리그 1위 상무는 북부리그 2위 LG를 꺾고 각각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KT는 서산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홈런 3방 등 장타력을 앞세워 승리를 거두었다. KT는 2-4로 뒤진 7회초 공격에서 이용현이 3점홈런을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고, 이어진 8회초 공격에서 강민성이 만루홈런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종 스코어는10대 6으로 KT의 승리. 상무는 문경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김동주가 6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고, 4번타자 이재원이 3-2로 앞선 3회말 승기를 가져오는 결정적인 쐐기 2점 홈런을 기록하며 LG에 5대 2로 승리했다. 올 시즌 양팀은 13차례 맞대결을 펼쳐 상무가 KT에 9승 4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상무는 퓨처스리그 11개 구단 중 유일하게 팀 타율 3할(0.317)을 넘기는 등 막강한 공격력을 보였다. 이에 맞서는 KT는 팀 평균
[한국기자연대] KBO와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9월 29일(월) 경찰청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매년 1천만 명 이상의 관중이 찾는 KBO 리그 현장에서 암표를 근절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며, KBO 리그 선수에 대한 온라인상에서의 모욕·명예훼손 대응에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힘쓰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경찰과 합동으로 온·오프라인 암표 단속 강화 △경기 종료 후 혼잡 시간대 인파 및 차량 질서 유지 △ 온라인상에서의 모욕·명예훼손 범죄 발생시 신고 및 대응 등 수사 협조 △야구장 전광판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영상 송출 △KBO 리그 선수단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 교육 등이 포함됐다. 특히 KBO 리그 선수단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은 SNS 악성 댓글, 명예훼손, 협박성 메시지, 스토킹 및 사생활 침해 대응 등 선수단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에 대한 예방책을 담을 예정이며, KBO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과 클린베이스볼 교육 현장에 경찰청 전문가가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KBO 허구연 총
[한국기자연대] KBO가 충북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9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1박 2일간 개최한 제2차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가 성료됐다.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는 KBO가 야구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가족들이 함께 티볼을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야구를 직접 해보고 싶어했던 아이들이 실제 야구장에서 티볼을 통해 야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에는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이뤄진 가족이 구단별로 10가족, 총 100가족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응원 구단의 티셔츠, 모자, 선글라스, 티볼용 글러브와 티볼 공이 제공됐다. 첫째 날에는 한기주(KIA), 권오준(삼성), 김동수(LG), 김재호(두산), 신명철(KT), 김강민(SSG), 김문호(롯데), 장종훈(한화), 이동욱(NC), 이택근(키움) 등 KBO 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각 구단의 레전드 위원으로 참여했다. 레전드 위원들은 참가자들에게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지도하고, 올해 새롭게 선보인 ‘패밀리 티볼 릴레이’에 직접 참여하는 등 참가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