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옹진군은 지난 4일, 덕적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갖고 도서지역 내 체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구)덕적초교 부지에서 열린 이날 기공식에서는 문경복 옹진군수와 옹진군 의원, 각종 사회단체장 등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및 시삽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덕적 국민체육센터는 문체부 주관 '2025년도 생활체육센터 확충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30억 원과 군비 76억 원, 특별교부세 7억 원 등 총 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925.78㎡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체육센터 지하1층에는 기계실과 방재실이, 1층에는 다목적 실내 체육관이 자리를 잡고, 2층에는 헬스장과 단체운동실(GX룸)과 조깅트랙 등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날 기공식에서 “덕적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민체육센터가 착공된 만큼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더욱더 만전을 기하겠다”며,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한국기자연대] 순천시청 유도팀이 2025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2년 연속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동메달, 총 3개 메달을 획득했다. 1일부터 6일까지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유도회가 주최한 전국대회로, 90개팀 1,900여 명이 참가했다. 순천시청 유도팀은 단체 결승전에서 경남도청을 3:2로 이겨 금메달을 획득했고, 개인전 70kg이하급 김지정 선수가 한국체육대학교 이예랑 선수를 이겨 은메달, 63kg이하급 신채원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대회를 위해 휴일 없이 꾸준히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과 지도자의 훌륭한 가르침이 합쳐진 소중한 결과다”며 “앞으로 국내외 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청 유도팀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합천에서 열리는 2025 전국 실업 유도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우범기 전주시장이 국제 스포츠대회 유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호주 출장길에 오른다. 우범기 시장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4박 7일간의 일정으로 국제스포츠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해외 선도 도시들의 인프라 조성 전략과 지역 기반 스포츠 생태계 운영 모델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호주 브리즈번과 멜버른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호주 방문은 국제스포츠 이벤트 유치 역량 강화와 국제 스포츠 외교 네트워크 확충, 그리고 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합스포츠 타운 조성 방향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 인프라와 문화·관광 자원을 스포츠 산업과 연계하는 해외 사례를 실제 현장에서 비교·분석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우 시장은 먼저 브리즈번 시청을 방문해 샌디 랜더스 시의장 및 국제스포츠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또, 선콥스타디움과 더 가바 등 다목적형 경기장 운영 사례를 현장에서 살펴보고, 전주시에 적용할 수 있는 운영 모델을 검토한다. 이어 우 시장은 멜버른으로 자리를 옮겨 도시의 스포츠 인프라를 문화·관광 산업 자산으로 장기 재생산하는 데 성공한 운영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
[한국기자연대] 2025년 제22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 남·녀 종별 펜싱 선수권 대회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강진군(제1, 2 다목적실내체육관)과 장흥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고등부 남녀 선수 약 1,200명이 참가하고, 관계자 등 300명을 포함해 약 1,500여 명이 강진과 장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종목인 플뢰레, 에페, 사브르 3종목 중 2종목은 강진군에서, 나머지 1종목은 장흥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 단위 지자체가 단독 개최가 아닌 2개 군이 공동으로 개최해 큰 규모의 전국대회를 진행하는 만큼, 지역 체육 인프라 강화와 스포츠 메카로서의 입지 강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강진군과 장흥군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준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 강진군은 이번 펜싱 대최 개최로, 대회기간 동안 지역 상권 및 숙박업, 식당, 관광 등 긍정적인 경제효과와 함께, 군민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대규모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를 새로
[한국기자연대] 간교대 근무자와 청소 차량 운전 직원을 대상으로 ‘근로자 직무스트레스 요인조사’를 실시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공공부문 근로자의 심리적 부담 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심리적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조사는 야간 교대근무 및 청소차량 운전 직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KOSS-SF2)’를 활용한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물리환경, 직무요구, 관계갈등, 보상 부적절 등 8개 영역의 스트레스 수준을 측정했으며, 각 항목은 한국 근로자 중앙값과 비교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남녀 모두에서 의사결정 권한과 재량 활용성을 평가하는 ‘직무 자율’ 영역의 스트레스가 가장 높게 나타나 수동적인 업무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확인됐다. 반면 가장 낮은 스트레스 영역은 남성의 경우 집단주의 문화와 직무 갈등 및 성차별 등을 나타내는 ‘직장 문화’였고, 여성의 경우 상사 및 동료의 도움과 지지를 나타내는 ‘관계갈등’으로 조사됐다. 강화군
[한국기자연대] 통영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개최된 ‘윤덕주배 제37회 연맹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0월 27일 진행된 챌린저부 남자부 결승전에서 훕스쿨(서울)과 더모스트(경기 용인)가 맞붙어 47-36으로 훕스쿨이, 여자부는 광주방림초(광주)와 BNK주니어(부산) 경기에서 41-27의 스코어로 광주방림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11월 2일 엘리트부 결승전에서는 남자부에서 성남초(부산)가 삼광초(서울)를 63-58로, 여자부에서는 온양동신초(충남 아산)가 화서초(경기 수원)를 52-28로 꺾고 각각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초등학교농구연맹의 새로운 시도가 있었다. 이전까지 ‘엘리트-클럽부’로 운영되던 대회를 ‘엘리트-챌린저부’로 변경해 개최한 것이다. 챌린저부는 기존 클럽부에 엘리트 학교 참가가 허용돼 평소 경기 출전 횟수가 적은 엘리트 저학년 선수들에게는 대회 실전경험을, 클럽팀에게는 엘리트 선수들과 경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농구 종목 저변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
[한국기자연대] 영주시는 지난 3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영주제일고등학교 사이클부를 초청해 격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강호 영주제일고 교장, 사이클부 감독 및 학생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전국체전에서의 우수 성과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훈련과 경기에서도 지역의 명예를 더욱 높여줄 것을 다짐했다. 영주제일고 사이클부는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4km 단체추발, 개인도로 단체, 경륜) △은메달 2개(1km 개인독주, 3km 개인추발) △동메달 1개(단체스프린트)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3학년 서지훈 학생과 2학년 윤석현 선수가 다수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팀의 종합 성적을 견인했다. 2005년 창단된 영주제일고 사이클부는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를 차지한 바 있다. 최강호 영주제일고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성과는
[한국기자연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구단주)는 11월 3일 오후 3시, 일본 히로시마 에디온 피스 윙 스타디움을 방문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훈련 중인 강원FC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선수들이 훈련 중인 에디온 피스 윙 스타디움은 내일(4일) 경기가 열릴 장소로, 구단주인 김진태 지사는 시합 하루 전 경기장을 찾아 라커룸, 웜업존, 원정응원석 등을 둘러보며 부족한 점이 없는지 점검하고 선수단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정경호 감독은 “선수 모두가 ‘강원’의 이름을 가슴에 새기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며, “도민과 팬들의 기대와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시성 도의장은 “내일 경기에 500명이 넘는 응원단이 원정석을 가득 메워 목이 터져라 응원할 예정”이라며, “열심히 응원할 테니 기죽지 마시고 파이팅해 달라”고 말했다. 구단주인 김진태 지사는 “일본에서 우리 선수들을 만나니 감개무량하다”며, “긴장하지 말고 대한민국 강원FC라는 긍지를 가지고 평소처럼 실력을 발휘해 달라”는 격려와
[한국기자연대] 옹진군은 지난 3일, 군청 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 및 관련법령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중앙경찰학교 소속 조우진 경감을 초빙해 4대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공직사회 내에서의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에 중점을 두고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높아져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교육과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4대 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고충 상담 창구와 고충 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고충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고충 상담은 옹진군청 사회복지과에 있는 상담 창구와 온라인 업무포털을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다.
[한국기자연대] 울진군 선수단은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구미시 일원에서 열리는‘2025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11개 종목 1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동해안 산불 피해로 연기되어 11월에 개최된다. 올해 대회에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3,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울진군에서 열린‘2024 경북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서 10개 종목 174명이 출전해 게이트볼, 배드민턴, 체조, 파크골프 4개 종목에서 군부 종합 우승을, 소프트테니스는 군부 종합 준우승을 자치했다. 울진군 올해도 어르신 생활체육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 확산과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울진군 전체에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하길 바란다”며“앞으로 세대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해 ‘활기찬 스포츠 도시 울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