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추석을 앞둔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30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 다양한 계층이 생활하는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내부 방문 없이 외부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10월 2일 광양매화원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명절을 시설에서 보내야 하는 입소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 시장은 “광양시의 복지 현장을 든든히 지켜주고 계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추석이 시민 모두에게 따뜻함과 행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2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정기후원(CMS) 기탁식을 개최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시장, 이광용 이사장, 김희영 상임이사, 기탁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식은 총 994건의 CMS 정기후원 계좌가 기탁됐다.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은 400계좌(연간 2,400만원), △광양시산림조합(조합장 송백섭)은 180계좌(연간 1,080만원), △인선이엔티(주)광양(지점장 안창욱)은 90계좌(연간 540만원). △(주)광양교통(대표 이순심)은 60계좌(연간 360만원), △정유철세무회계사무소(대표 정유철)는 60계좌(연간 360만원), △(주)주영라이팅(대표 임영미)은 60계좌(연간 356만원), △(주)디와이이(대표 이광용)는 144계좌(연간 864만원)를 전달하며 정기후원에 힘을 보탰다. 이는 총 5,960만 원 규모로, 지역 아동의 보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돈성 동광양농협 조합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
[한국기자연대]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린 ‘2025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이 13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전은 선암사와 순천갯벌을 하나로 잇는 융합형 축제로 전통과 첨단,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새로운 세계유산의 방향을 제시했다. 축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VR과 AR을 결합해 선암사를 몰입형으로 체험할 수 있는 ‘만일(萬日)의 수행’과, 순천만의 사계절을 실감형 기술로 구현한 ‘갯벌의 사계’가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자연 속 음악공연과 AR 콘텐츠가 어우러진 ‘갯벌의 사계’는 세대와 국적을 넘어 공감과 감동을 전하며 축전의 상징적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자연 체험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안풍습지에서 진행된 ‘갈대백패킹’은 생태환경 속 머무는 여행의 매력을 선보였고, 선암사와 순천갯벌을 잇는 ‘세계유산 버스투어’는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참여 열기가 이어졌다. 또한 ‘산사에서의 하룻밤’은 고즈넉한 선암사를 경험하며 세계유산의 치유적 가치를 새롭게 조
[한국기자연대] 장성군이 10월의 장성 역사인물로 망암 변이중 선생(1546~1611)을 선정했다. 장성읍 장안리 봉암마을에서 태어난 망암 선생은 1568년 과거에 급제해 관직에 올랐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전라도 소모사로 임명돼 1593년 6000여 명의 병력을 모아 죽산전투에 참전했다. 이 전투에서 선생은 일본군의 조총에 맞서기 위해 사재를 털어 제작한 ‘화차’를 처음 선보였다. 앞서 개발된 문종 화차의 개량형으로, 40정의 승자총통을 일제히 발사할 수 있는 이동식 무기다. 수레 사방에 방호판을 장착하고 그 안에 병사가 들어가 운용했다. 전장에서의 효용성을 입증한 ‘화차’는 이후 총 300여 대를 제작했는데 이중 40대가 행주산성 전투에 투입됐다. 적은 병력으로 수만 명의 왜군을 물리친 ‘행주대첩’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화차’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 망암 선생은 실천적 유학과 군사 전략에 관심과 조예가 깊었다. 저서로는 ‘망암집’이 있으며, 오늘날 장성 봉암서원과 경기도 고양시 행주서원에 배향되어 있다. 장성군은 지난 8월 봉암서
[한국기자연대] 담양군은 지난 2일 담양읍사무소에서 정철원 군수를 비롯해 담양읍 이장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군수 열린 이장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마을 현안을 공유하고 군정 주요 추진사항을 설명하며, 지역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정 군수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농번기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및 11월 ‘노인의 날 행사’ 등 지역 현안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담양읍 회의를 시작으로, 11개 면을 순회하며 격주로 ‘열린 이장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수와 이장 간의 직접 소통을 강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철원 군수는 “현장의 목소리가 곧 군정의 방향이 되어야 한다”며 “이장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 나주영산강축제’와 연계해 열리고 있는 ‘나주농업페스타’ 현장에서 나주배 품평회 수상작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10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진행하며 나주시와 나주배원예농협이 공동 주관한 ‘나주배 품평회’ 수상작을 전시 부스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공개 중이다. 관람객들은 직접 나주배의 우수한 품질과 생산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 부스에서는 나주배의 100년 역사를 담은 흑백 사진전과 함께 다양한 배 품종(그린시스, 설원, 슈퍼골드 등)과 배를 재료로 한 가공품도 선보이고 있다. 배 모양의 소원등 달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24일 열린 나주배 품평회는 홍성식 배연구센터장, 이성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나주사무소장, 정용찬 농림축산검역본부 광주사무소장, 최춘옥 나주시 농축산식품국장, 박정배 2023년 품평회 수상농가 등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엄격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n
[한국기자연대] ‘2025 나주영산강축제’ 기간 동안 진행 중인 ‘행운소비 즉석복권 이벤트’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이 나주시 관내 상점, 전통시장, 음식점, 카페 등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즉석복권을 받을 수 있는 행사로 당첨 시 최대 100만 원 상당의 ‘나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관내 가맹점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한 종이영수증을 축제장 이벤트 부스에 제출하면 금액대별로 즉석복권 1매가 지급되며 현장에서 바로 개봉해 5천 원부터 100만 원까지의 상품권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9일에는 광주 동구에 거주하는 김옥자 씨가 ‘행운소비 즉석복권 이벤트’ 첫 100만 원 당첨의 주인공이 됐다. 김 씨는 “딸이 나주 빛가람동에 살아 나주를 자주 방문하는데 축제기간에 가족들과 식사와 쇼핑을 하고 이벤트에 참여했다”며 “연휴에 나주의 명소를 둘러보고 100만 원 당첨까지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당첨금을 나주사랑상품권으로 받게 돼 더 자주 나주에서 소
[한국기자연대] 강진군민장학재단이 지난 1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장학재단 이사장,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 앞서 김진환 ㈜레몬 대표가 3백만 원, 군동면지역발전협의회에서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 했다. ㈜레몬은 건축공사 철거 등 시설물 유지 관리를 주로 하는 관내 건설업체로, 김진환 대표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3천4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 하며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군동면지역발전협의회는 올해 금곡사 벚꽃축제 부스 수익금 1백만 원을 회원들과 함께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1천4백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생 선발(안)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올해 하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생 선발은 지난 8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관내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이번 이사회를 통해 최종 99명을 선발했다. 이 가운데 성적 우수 분야가 가장 많은 47명, 복지 분야 10명, 다자녀 분야
[한국기자연대] 강진원 강진군수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일 강진상가를 방문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이야기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 강진군을 관광하는 나들이객 등 강진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김동삼 강진군 소상공인연합회장, 임영관 강진 상가번영회장 등과 함께 어깨띠를 두르고 강진읍 상가 약 80개소의 문을 두드리며 일일이 상인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명절 인사를 주고받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의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항상 최전방에서 영업하는 강진군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경영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강진군만의 지역 축제, 반값 강진여행,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 등 강진 상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강진군은 긴 추석 연휴 특수 등 소비 진작 및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까지 상향해 소상공인
[한국기자연대] 신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촌 주민에게 매월 15만원 가량의 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경제를 순환시키고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공모사업이다. 신안군은 시범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제도정비, 주민공감대 형성, 통합플랫폼 구축 등 전방위적으로 대응하며 시범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9월 24일 의원 발의로 '신안군 기본소득 기본조례' 제정안을 의결했고, 곧이어 행정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신안군 기본소득위원회'를 출범해 신안군의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9월 하순, 군 전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본소득과 시범사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대부분의 군민이 시범사업 도입에 긍정적(94%)인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여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획기적으로 늘렸다. 사업계획 측면에서는 신안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했던 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햇빛연금, 바람연금)를 기본소득 체계와 연계해 소득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