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영암군이 27일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출판기념식을 열고, 지역의 역사와 자연, 문화를 배경으로 기획·창작한 그림책 2권을 내놓았다. 책 전시와 문화 체험의 장인 ‘2025 별빛책마당’ 행사에서 ‘영암 옛이야기 그림책 발간 사업’으로 창작 그림책 '나는 기다려요'(오치근·오은별), '별을 찾는 아이'(김진·오치근'의 출판을 기념한 것. '나는 기다려요'는 영암의 월출산 큰바위얼굴을 모티프로, 모든 생명이 하나의 빛에서 태어나 서로 연결된 존재임을 알리며 기다림·화해·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별을 찾는 아이'는 아빠와 별똥별을 보러 간 주인공 온이가 왕인박사 책굴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별에 ‘왕인’이라는 이름을 붙이겠다고 다짐하는 이야기로, 역사·우주·꿈을 연결한 감동을 전한다. 특히, '별을 찾는 아이'는 왕인박사의 가르침과 지역의 역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풀어내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으로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소개돼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출판기념식에는 오치근, 오은별 작가의 그림책 이야기, 독자와 대화가 진행돼 가족 단위 행사 참가자들이 월출산국립공원 자락 아래서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구청 대강당에서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치매 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기념 행사는 치매 관리 및 정신건강 증진 분야 유공자 10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 수여, 치매 인식개선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 공연, 기억포토존 운영 등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은 치매를 가진 어르신들이 식당 종업원이 되어 손님을 맞이하는 과정을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치매 환자의 가능성과 존엄성을 강조하고,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남동구는 치매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소래포구 축제장에서 ‘2025년 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연은 소래포구 수산물을 재료로 전국 각지에서 온 본선 진출 16팀이 참가해 작품성, 전문성, 상품성, 창의성의 심사기준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전복새우 튀김과 게살크림의 만남 ▲들깨새우만두 ▲소래 해물누룽지탕·소래명작 해물냉채 ▲새우비스크필리치즈스테이크 샌드위치 등 자신만의 독특한 레시피로 소래포구 수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수산물 요리를 선보였다. 또한, 구는 부대행사로 화합과 나눔의 비빔밥 만들기를 실시해 관람객들과 함께 ‘남동을 새롭게’라는 주제로 비빔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 본선에서 소래 해산물을 주재료로 냉짬뽕과 멘보샤를 밀키트로도 간편하게 만들도록 선보인 배강두, 이용운팀이 대상에 선정돼 식품안전처장상과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새우를 품은 참나물 페스토·게살 향을 입은 해물 아구찜’을 출품한 김도윤·김민선팀과 ‘소래바다 황제탕·소래새우 오징어말
[한국기자연대] 고기사랑(주) 농업회사법인 및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 이동우 대표가 전남 함평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함평군은 30일 “고기사랑(주) 농업회사법인 및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 이동우 대표가 지난 26일 함평자동차극장에서 개최된 ‘함평천지 농촌미래기반 통합 출범식’ 행사 중 인재양성기금에 1억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인재양성기금 기탁 외에도 올해 ‘함평군 아너 소사이어티 4호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매년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돼지고기를 지원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적극 실천하며 지역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동우 대표는 “다양한 기부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함평군의 학생들에게 더 많은 장학 혜택이 돌아가고 학비 걱정 없이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재양성기금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베푼 온정을 담아 기탁한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이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을 연장해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한다. 함평군은 30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시스템 장애를 고려해, 9월 30일 납기가 도래하는 재산세 등 정기분 지방세와 취득세 등 수시 신고·납부 세목의 신고·납부 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신고·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모든 지방세는 10월 15일까지 신고 및 납부가 가능하다. 연장 대상 세목은 9월 재산세(토지·주택),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 자동차세(9월 연납분 및 주행분), 법인지방소득세(5월말 결산법인) 등이다. 아울러 지방세 감면 신청과 관련해 시스템 연계 문제로 감면 요건 충족 여부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우선 감면을 적용하며, 시스템 정상화 후 요건 미충족 시에는 가산세 없이 본세만 납부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해 안정적으로 납부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의회가 29일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 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은 경기 침체와 생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온정을 전하고 모두가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마음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서구의회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 아동보호시설 등 13개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과일 및 생필품 등 위문품을 손수 전하며 마음을 나눴다. 또한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헌신적인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행복한 마음으로 명절을 맞이하셨으면 한다.”며, “서구의회는 앞으로도 주민과 늘 함께하며 따뜻하고 든든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장은 김산 무안군수와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최초의 미식 산업 전문 박람회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남도 미식의 역사와 철학을 담은 주제관, 남도 미식 명인들의 ‘찐먹킷리스트’를 선보이는 미식문화관, 푸드테크와 지속 가능한 식품을 소개하는 K-푸드 산업관 등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으로 남도 음식의 문화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개최지인 목포는 바다와 육지가 어우러진 항구 도시이자 해양 관광자원이 풍부한 문화예술관광 도시로, 남도미식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고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할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호성 의장은 “남도의 풍요로운 미식 문화와 무안의 우수한 농수산물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과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무안군의회도 군민과 함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겠다”고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지난 27일 LF스퀘어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년 광양시 청년의 날 행사'가 지역 청년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인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익 신장과 목소리 확산을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청년마을 행사에 이어 LF와 협업해 두 번째로 LF스퀘어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광양시립합창단과 청년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 유공자 표창 ▲축하 인사 ▲청년정책 홍보영상 상영 ▲청년친화도시 퍼포먼스 ▲체험 부스 및 EDM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특히 제3기 광양시 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단체 ‘청춘스케치’가 직접 추진위원회를 꾸려 청년의 시각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기획한 만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전 11시에 시작된 1부는 체험과 미니게임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으며, 3부는 ‘진짜 청년들을 위한 무대’로 ONESUN, RAMA, DJ TIZ 등 힙합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EDM 파티가 열려 청년층의 뜨거운 반응을 이
[한국기자연대] 광주 북구의회가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 주민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최무송 의장을 비롯해 최기영, 김영순, 이숙희, 정상용 의원이 초록장애인주간보호센터(각화동 소재)를 방문했으며, 29일에는 임종국 부의장과 한양임, 강성훈, 정재성 의원이 샛별주간보호센터(신용동 소재)를 찾아 온누리상품권, 백미, 과일, 명절선물세트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최무송 의장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시설 종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북구의회 역시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며 따뜻한 의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와 광주지역 대학 총장들이 대학 발전 방향과 청년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광역시는 29일 서구 치평동 한 음식점에서 광주지역 12개 대학 총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지역 대학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광주만의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대, 남부대, 광주교대, 광주여대, 송원대, 광주과학기술원, 광주보건대, 동강대, 기독간호대 총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남대·조선대-조선간호대 글로컬대학 선정 의미와 향후 추진 계획 ▲대통령상 수상 광주시 청년정책 공유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를 위한 대학생 서명운동 협조 요청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광주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대학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 조성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