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29일 청사 상황실에서 제151회 조합회의 임시회(의장 강정일 전남도의원)를 열고 '2025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안)'을 비롯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공무직 근로자 인사관리 규정 일부개정규정안',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청원경찰 복무 및 징계규정 일부개정규정안' 등 총 3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2025년 행정사무감사계획은 집행기관의 정책 추진과 행정 집행 전반을 점검해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절차로,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감사는 업무보고 청취와 주요 개발사업 현장방문을 병행하며, 시책 추진의 성과와 개선점을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조합회의에서는 율촌제Ⅰ산단 정수장의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근거도 마련됐다. 공무직 근로자 인사관리 규정 및 청원경찰 복무·징계규정 일부를 개정하여 정수장 방호 안전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강정일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핵심 과정”이라며,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감배 제3회 학생 요리·제과·제빵 경연대회 9월 27일 곡성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학생 요리·제과제빵 경연대회와 곡성군이 주관하는 청년 요리경연대회가 동시에 열린 첫 공동 주최 행사로, 세대가 어우러지고 교육과 지역이 협력하는 상생의 무대가 됐다. 행사에는 곡성군의회 강덕구 의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학부모, 교직원, 마옥천 명장을 비롯한 스타셰프 등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 참가자들은 다양한 창의적 요리와 제과·제빵 작품을 선보였으며,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라이브 요리는 12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쌀과 닭고기를 활용한 요리’로, 60분간 조리와 플레이팅까지 과정을 선보였고, 제과·제빵 분야는 16개 팀이 작품성과 창의력이 뛰어난 자유주제 창작 디저트로 전문 심사위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경연 결과 라이브 요리 부문은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임지은, 조애영), 제과 부문은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이민경,박효주), 제빵 부문은(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윤이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이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촌 공동체 강화를 위해 농업인회관을 마련했다. 함평군은 지난 26일 함평자동차극장에서 열린 ‘함평천지 농촌미래기반 통합 출범식’에서 농업인회관 준공을 공식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업인회관은 지역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을 받고 정보를 교류하며 휴식할 수 있는 종합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최신 교육시설과 회의실, 편의 공간 등을 갖춰 여성과 청년농업인 등 다양한 농업 단체 활동의 중심지로 활용될 전망이다. 농촌 지역 사회 내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맞춰 군은 농업인 역량 강화, 세대 간 지식 전수,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각종 세미나와 워크숍,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농업인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 현장의 문제 해결과 혁신적 시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출범식은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유통클러스터 출범과 함께 진행됐으며,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와 유통 전문화를 통해 함평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을 실
[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지난 27일 웅천 친수공원 일원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여수의 대표 명소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시 공무원, 여수 YMCA, 한국 부인회 여수시지회,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에 공원 내 산책로, 잔디광장, 해수욕장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설물 주변을 정비했다. 특히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과 캔류 등 재활용품을 집중 수거하며 ‘자원순환 사회’ 실현에 앞장섰다. 여수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명절맞이 새단장 청소주간’을 운영하며 취약지 쓰레기 수거, ‘내 동네 내가 청소하기 운동’ 등 민·관이 함께하는 범시민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청결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에 그치지 않고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청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광도시 여수의 이미지를 높이고 시민의 삶의
[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사)대한한돈협회 여수지부가 지난 26일 추석을 맞아 ESG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500만 원 상당의 한돈 434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시청 현관에서 열렸으며, 정기명 여수시장과 서학수 지부장을 비롯해 협회 회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기부 물품은 사회복지시설 25곳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됐다. 서학수 (사)대한한돈협회 여수지회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만들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늘 살펴주시는 한돈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여수지부는 2013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한돈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정기명 여수시장이 29일 입장문을 통해 여수MBC와 순천시 간의 투자협약을 ‘밀약과 거래에 의한 특혜성 권언유착으로 규정’하고, ‘깊은 유감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사명까지 전남동부권MBC도 아닌 순천MBC로 바꾼다는 소식은 가히 충격적이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입장문에서 “여수시민들의 분노가 여전히 들끓고 여수MBC를 향한 비난이 빗발치는 상황을 뻔히 알면서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극비리에 급하게 협약을 추진한 점은 밀약에 의한 거래를 의심받기에 충분하다”며,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수와 함께한 지난 반세기 역사가 그렇게 손바닥 뒤집듯 쉽고 하찮은 것이었는지 분한 마음 숨길 길 없고 개탄스럽다”며, “애초부터 지역에 대한 도리나 도의 따윈 안중에도 없었던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저격했다. 그는 또, 여수MBC가 사기업임을 강조하며 이전을 정당화한 것도 언급 “여수MBC는 엄연히 공공재며 공영방송”이라며, “사기업임을 이유로 공공성보다 주주의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것은 ‘공공재의 사유화 선언’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기자연대]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가 지난 26일 강진군청을 방문해 ‘희망의 돼지고기’ 전달식을 갖고 500만 원 상당의 전지(2㎏) 217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 참석한 강춘성 회장은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제공한 돼지고기가 서로의 고통은 나누고 따뜻한 정은 더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소비가 위축되는 시기에 서로 도와가며 위기를 극복 해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이번 나눔행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흔쾌히 기부에 동참해 준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 회원들에게 특히 감사한 마음이다”며 “이 작은 나눔 활동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날로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기탁을 이어오신 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준 돼지고기는 관내 취약 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의 나눔 활동은 10여년 전부터 매년 설‧추석 명절에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 현재까지 누적 6,300박스, 약 1억
[한국기자연대] 강진군이 지난 22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내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이용자들에게 안부를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10여명이 함께했다. 강진군은 장애인복지관에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관내 프로그램실과 올해 새로 마련된 세탁실 등을 둘러보며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승민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용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 우리 복지관 역시 장애인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명절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강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위문 활동을 시작으로 관내 19개의 복지시설에는 소고기와 과일, 장애인단체에는 과일, 350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에게는 과일과 참치세트,
[한국기자연대] 강진군이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기차 시대를 열었다. 목포보성선 개통과 함께 9월 27일 오전 8시 44분, 목포를 출발한 새마을호 열차가 강진역에 첫 도착하자, 강진군은 역사 내 2층 플랫폼에서 첫 방문객 맞이 깜짝 환영식을 열고 첫 손님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진군청 안전건설국 직원 등 약 30명이 함께 자리했다. 첫 열차에서 내린 방문객들에게는 강진의 상징인 장미꽃과 기념품이 전달됐고, 이어 의장이 직접 방문객들을 환영하며 “강진에 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갑작스런 다른 일정으로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100년 넘게 기다려온 철도가 오늘 강진 땅에 도착했다”며 “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는 첫 손님들께 군민들의 따뜻한 환영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 기차 개통을 발판으로 관광과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를 띨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은 “강진역은 목포보성선 유일의 유인역으로서 지역의 교통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오늘 첫 기차를 타고 온 분들이야말로 강진 발전의 길을 함께 여
[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은 29일 군청 우주홀에서 신규 공무원 53명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식은 새내기 공무원의 ‘공직 첫걸음’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흥군은 신규 공무원의 후생복지를 강화해 공직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용장 수여와 함꼐 신규 공무원의 첫 출발을 축하하는 환영의 의미를 담은 ‘웰컴 텀블러’와 ‘환영 꽃다발’이 전달됐다. 웰컴 텀블러는 공직 생활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꽃다발은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증정했다. 공영민 군수는 인사말에서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역할이 군민의 삶과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흥군은 신규 공무원의 주거 문제 등 후생복지 향상에 앞장서며,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신규 공무원들은 임용식을 마친 후 각 부서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되며, 군민을 위한 봉사와 군정 발전을 이끌 핵심 인력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