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전남대학교 동아리 ‘내일’과 협력해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여해 무장애 도시 광주 동구 조성의 목표와 비전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를 위한 포용 디자인’을 주제로 2층 전시관에 ‘모두의 1층’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곳은 장애인, 노인, 아동, 임산부 등 모든 주민이 차별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광주 동구가 추진 중인 ‘무장애 도시 조성’ 정책을 생활 속 공간에 녹여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 업체인 ‘(유)두다’의 요청으로 기획됐으며, 동구는 이를 위해 전남대 동아리 ‘내일’ 학생들과 무장애 도시 현장 체험 및 조사도 진행했다. 이곳에서는 전시 기획 과정과 임택 구청장의 인터뷰와 함께 구청 공무원,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등이 참여한 영상도 만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에 참여하게 된 것을 무척 영광이라 느낀다”면서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지난 8월30일 시작해 11월2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인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금남로 공원과 축제 주 무대에서 ‘제16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주민자치센터 51개 대표팀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각지의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팀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전국 규모의 주민자치 문화축제다. 동구는 대회에 앞서 지난 7월 16일부터 2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인천과 경기 등 전국 12개 광역시도 51개 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10월 16일 광주 예선(금남로공원)을 시작으로 10월 17~18일 전국 예선(금남로공원), 10월 19일 결선 무대(충장축제 주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경연대회에서는 노래, 춤, 전통무용, 풍물,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관객과 호흡하며 10분 동안 선보이게 된다. 심사를 통해 대상 1팀(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부상 5백만 원), 최우수상 1팀(광주광역시장상·부상 3백만 원), 우수상 3팀(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상·부상 각 2백만 원), 장려상 6팀(부상 각 1백만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29일부터 관내 일반음식점 30개소를 대상으로 구 관광콘텐츠를 담은 ‘맛있는 동구, 재미있는 테이블’ 세팅지를 시범적으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문화 개선사업 일환으로, 위생적인 테이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동구 칠성 관광 정보를 숨은그림찾기와 결합해 음식점을 찾은 관광객들이 음식 대기 시간을 보다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통해 관내 음식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위생적인 음식문화 조성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석 연휴 응급진료 정보제공 및 비상대책반’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명절 연휴 기간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전남대학교병원과 조선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진료체계가 유지된다. 문 여는 의료기관이 적은 추석 당일에는 동구보건소에서도 진료를 진행해 의료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 동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도 광주 동구 누리집과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연휴 기간에도 불편 없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택 동구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갖추고 비상대책반 운영에 돌입한다”면서 “원활한 진료를 위해 중증 환자는 권역응급센터를, 가벼운 경증 환자는 우리 동네 문여는 병·의원 약국을 확인하고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명절 진료 기관 검색은 중앙응급의료센터 누리집, 보건복지부 콜 센터, 빛고을콜센터, 구급상황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기자연대] 연수구는 지난 27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대강당에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챗GPT 활용 공부비법’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교육은 생성형 AI의 장단점을 균형 있게 이해하고 교육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학습 방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학부모와 초등학생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참여자들은 수행평가, 수학‧영어 등 교과과정과 연계한 문제 풀이, 오답 노트, 퀴즈·예문 활용 공부법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활용법을 체험했으며, 아이들의 AI 답변에 과의존 방지를 위해 윤리적인 부분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익명의 학부모는 “그동안 AI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해 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 아이와 함께 집에서 공부해 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수구는 2023년부터 행정 업무 효율과 대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직원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기초 지자체 최초로 ‘챗GPT 활용 경진대회’도 개최
[한국기자연대] 전남 담양군의회 장명영 의장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보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박람회는 남도의 풍부한 자연자원과 바다에서 얻은 신선한 식재료를 기반으로 한 미식 문화를 국내외로 알리는 최초의 미식 박람회로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며, 특히 국내외 유명 쉐프들이 펼치는 ‘미식이벤트’도 기대를 모으게 한다. 장명영 의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남도의 새로운 매력을 알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남도 브랜드가 국내는 물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명영 의장은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장길선 구례군의회 의장과 강덕구 곡성군의회 의장을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한국기자연대] 땅끝해남에 철도시대가 열렸다. 전남 서남해안 권역을 연결하는 보성~목포 철도가 27일 개통했다. 27일에는 신설된 해남역에서 철도 개통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오전 8시 2분 목포역을 출발해 31분만에 해남에 도착한 새마을호의 첫 방문객에게 꽃다발 증정한데 이어 오전 7시 48분 부산을 출발해 낮 12시 25분 해남에 도착한 남도해양관광열차(S-train) 단체여행객을 대상으로 환영식이 진행됐다. 단체 여행객은 해남군의‘열차타고 코리아둘레길 걷기 여행’참가자들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해남에서 서해랑길 트레킹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명현관 군수는“부산에서 기차를 타고 오신 관광객들을 해남역에서 맞이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앞으로 기차를 통해 영호남, 나아가 전국을 잇는 땅끝 해남의 새로운 관광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남군은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을 통해 땅끝해남이라는 지리적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철도·고속도로·지방도 확장 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철도 개통으로 남해안 권역 철도망이 완성되면서 그동안
[한국기자연대] 영암군이 26일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정면에서 농기계임대동부사업소 준공식을 열었다. 금정·신북면 등 지역 동부권 농업을 뒷받침할 동부사업소는, 영암군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임대사업소 분점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립에 나섰다. 국비 9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2억을 투입한 동부사업소는 연면적 619㎡ 규모에 농기계 보관창고, 정비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대봉감과 배 과수원이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목재파쇄기, 승용 예초기 등 맞춤형 임대 농기계 20종 150대가 배치될 예정이다. 영암군은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절차를 거쳐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13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부사업소 임대 농기계 사용 문의·예약은 전화 또는 방문으로 할 수 있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동부사업소 준공으로 동부권역 농업인들의 이동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꾸준히 증가하는 임대사업 수요에 대응해 농업 일손 부족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가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에 따른 ‘광주시 전산실’을 긴급 점검한 결과, 보안시스템 및 UPS 배터리가 정상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다만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시스템 중단으로 정부24, 주민등록, 국민신문고 등 대민서비스 일부가 중단되는 등 시민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광주시는 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를 가동, ‘비상대응 운영체제’에 돌입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오후 5시30분 이재명 대통령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영상회의’에 참석, 광주시 행정정보시스템 피해(장애) 상황과 대책을 공유했다. 강 시장은 중대본 회의 직후 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소집해 1차 회의를 열어 행정정보시스템 피해 상황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광주시는 대전센터 화재로 27일 새벽 2시20분 위기경보 ‘경계’ 발령에 따라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데이터관리 담당자 등을 소집해 광주시 전산실 및 대민서비스 여부 등을 즉시 현장 점검했다. 점검 결과, 광주시 전산실은 대전센터와는 달리 전산실 보안시스템과 UPS 배터리가 분리돼 있어
[한국기자연대]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조선간호대학교(통합)가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광주시는 향후 5년간 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해 인공지능(AI), 웰에이징 분야 등에 국비와 시비 4700억여원을 투입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시와 대학 간 긴밀한 소통·협력을 하고 전담조직을 구성해 지역전략산업과 대학의 강점을 면밀히 분석,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교육부 글로컬대학’에 전남대와 조선대-조선간호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는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학(Global+Local, 글로컬)을 지정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산업을 발전시키는 지산학연 생태계 구축 사업이다.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된 전남대와 조선대-조선간호대(통합)는 앞으로 5년간 혁신성에 기반한 글로컬 과제 수행을 통해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견인하게 된다. 광주시는 이들 대학에 사업기간 동안 국비 약 2500억원(전남대 1000억원, 조선대 통합 1500억원), 시비 약 2200억원(전남대 1200억원, 조선대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