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오치복합커뮤니티센터(북구 서하로194번길 6)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최근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인프라 확충을 위해 북구가 지난 7월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총예산 1억 1천만 원을 투입해 오치복합커뮤니티센터 4층에 스크린 타석 3개와 퍼팅 연습홀 4개를 포함한 153.92㎡ 규모로 조성 중이다. 골프장 내부에는 턱 대신 경사로를 설치하여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이나 고령의 주민들도 불편함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성공사가 마무리되면 오는 12월 개장 후 약 한 달간 시범운영에 나선 뒤 내년 초부터 공식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시설 이용료, 예약 방법, 이용 시간 등 운영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시설 완공 전 북구시설관리공단과 논의를 통해 결정한다. 북구는 이번 스크린파크골프장이 실내에 조성되는 만큼 날씨와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이용이 가능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b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도랑 살리기 사업 일환으로 최근 관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EM(Effective Microorganism) 흙공 던지기 교육 및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을 활용해 하천의 오염물질을 자연적으로 분해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방법으로, 이날 어린이집 아동들은 강사와 함께 EM 흙공을 만들어 광주천에 직접 던져보며 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배웠다. 특히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통해 하천 수질 개선과 생태 회복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에게 직접 체험하도록 돕는데 중점을 뒀다. 동구는 이번 교육에 이어 10월에도 관내 유치원 2개소를 대상으로 하천의 소중함과 생태의 의미를 직접 배우는 하천 생태 교육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 교육은 이론과 현장 체험을 병행해 추진될 예정으로 아이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물 환경 보전 의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EM 흙공 던지기와 같은 생활 속 환경 실천 활동이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습관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24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마을활동가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 마을공동체 워크숍’을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마을활동가들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동구의 자원을 팝니다’ 경매게임 ▲창작 댄스 경연 ▲팀별 협력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과 공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존 행정 주도 방식을 벗어나 마을활동가들로 구성된 추진기획단이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는 6월부터 9월까지 총 5차례 회의를 통해 19명의 기획단과 함께 워크숍의 목적, 대상, 프로그램 등을 마을활동가들이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이 스스로 의제를 발굴하고 함께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연대와 협력은 필수적”이라면서 “동구는 앞으로도 마을공동체가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오는 27일과 10월 18일 두 차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동구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동구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갖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27일에는 광주 아트패스 프로그램과 연계한 ‘도슨트 해설사(동구친구)와 함께하는 의재 정원 한바퀴’가 진행되며, 10월 18일에는 ‘동구칠성 골목관광’, ‘빛나는 아이나라 체험’이 펼쳐진다.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인 10월 18일 행사 이후에는 가족별로 충장축제도 즐길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 문화탐방’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우리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문적 소양 및 애향심을 갖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오는 11월 8일 동명동 일대에서 열리는 지역 대표 골목 브랜드 축제 ‘제5회 동명 커피 산책’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동명 커피 산책은 동명동의 특유한 골목 분위기와 커피 문화를 기반으로 주민, 상인, 로컬 크리에이터가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문화 브랜드 축제다. 올해는 ‘취향을 찾는 감각여행(Taste Voyage)’을 주제로, 동명동 카페거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주차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모집 분야는 ▲바리스타 핸드드립 커피 시음회 ‘저스트 어워드(Just Award)’ 25곳 내외 ▲카페 투어 프로그램 ‘노런 저스트 워크(No Run, Just Walk)’ 20곳 내외 ▲디저트·도서·아트 상품·커피용품 등 판매업체 플리마켓(동명마르쉐) 40곳 내외 등 세 가지 분야다. ‘저스트 어워드’는 광주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명동 소재 카페를 우선 선발한다. ‘노런 저스트 워크’는 동명동·장동 카페를 대상으로 하며, 축제 기간 신규 메뉴를 선보이는 곳을 우대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2025 추석 명절 주민 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 분야는 주민 안전, 물가 안정, 교통질서 유지, 이웃 나눔, 생활 불편 해소, 환경정비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7대 분야이다. 먼저,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교통, 의료 등 분야별 대책추진반을 운영해 총 180명의 근무자가 주·야간 교대로 근무하며 주민 생활 안정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다중 이용 지역과 동네 뒷골목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신고 등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앞서 동구는 대형 건축 공사장 및 각종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으며, 돌봄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위문 금품을 전달하고, 독거 어르신 안부 확인, 아동학대 응급상황 대비 활동 등도 실시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따뜻하고 풍
[한국기자연대] 강진군 청년동아리가 지난 24일 강진 청소년수련관에서 150만원 상당의 행복 물품 나눔 활동을 펼쳤다. 행복 나눔 활동에 참여한 청년동아리는 나아농(나와 아버지는 농부입니다), 빙하를건배, 경희로운정은유나, 초록숨, 문라이트플래터, 다산리폼소 총 6개로, 이들은 지난 제3회 강진하맥축제 때 청년존을 운영해 각각 닭꼬치, 피자, 빙수, 샐러드볼, 화분 등을 판매하며 발생한 수익금으로 이번 나눔활동을 함께 계획했다. 나눔 물품은 2kg 쌀 150개와 간식 등 150만원 상당으로, 이날 강진군 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를 수강하는 청소년 40명에게 직접 전달됐다. 김요나 나아농 회장은 “강진군의 지원으로 청년동아리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었고 지역 청년들과 교류하며 나눔활동까지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통해 지역에서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년들이 동아리 활동 수익금으로 뜻깊은 나눔 활동까지 생각하는 마음이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으로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강진군이 지난 24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여성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우리, 존중으로 하나되는 강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구현하기위해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도암 난타의 활기찬 난타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방송인 유인경의 강의가 ‘양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강진군’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단체협의회 김혜경 회장이 전남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생활개선회 손영례씨를 비롯한 12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날 여성단체협의회가 준비한 퍼포먼스를 통해 강진군민 모두가 더욱 평등하고 화합하는 공동체로 나아가는 길의 중요성을 깊이 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여성단체협의회는 8월 강진하맥축제 기간 동안 음식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100만 원을 강진군 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지역 청소년들의
[한국기자연대] 쌀 한가마(80kg) 값이 4년만에 전국 평균 22만원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잦은 비로 조생종 벼 수확과 출하가 늦어져 원료곡에 대한 산지 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고가 예상보다 부족해진 것을 이유로 볼 수 있다. 올해 강진군은 8,385ha의 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중 조생종 벼가 300ha로, 전체 면적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조벼 가격은 한가마(80kg/정곡)에 22만원으로, 전년 대비(18만원) 22%가 상승했으며, 이 오름세는 중만생종 벼 출하가 본격화하는 시기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어려운 쌀 산업을 지속 유지하고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군은 군비를 지원하여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타작물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2021년 이후 지난 3년간 수확기 쌀값이 한가마에 18만원대까지 하락하는 등 농가 피해가 발생하여, 강진군에서는 벼 농가들의 소득 안정을 위해 벼 경영안정자금을 83억원(도 13, 군 70)을 지원했다. 또한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위해 논 타작물 전환을
[한국기자연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26일 오후 5시 광주광역시 서구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지방이 묻고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답한다’를 주제로 정책소통 자리를 마련한다.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 서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방시대위원회와 기초자치단체 간의 첫 소통 자리로 청년, 마을활동가, 소상공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균형발전과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1부는 김경수 위원장이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의 국정 방향에 대해 기조강연을 하고, 2부는 김이강 서구청장의 진행으로 자치‧경제‧청년‧문화 등 주요 분야 현안과 정책에 대한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지방시대위원회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 현장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균형있는 자치분권 발전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초청 강연은 지방시대 실현과 지역 균형발전의 구체적 방안을 현장에서 고민하고 주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상징적 자리”라며 “광주광역시 서구를 시작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새로운 정책소통 모델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