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 서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양동전통시장 내 착한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착한쿠폰’을 발행한다. 서구는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돌봄 대상자 620명에게 1인당 10만원, 총 6200만원 상당의 종이 쿠폰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쿠폰은 양동전통시장 내 175개 점포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며, 서구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1대1로 매칭되어 장보기를 지원한다. 앞서 서구는 지난 7월 양동전통시장에서 ‘광주1호 착한거리 선포식’을 개최하고 두 차례에 걸쳐 400명에게 총 4000만원 규모의 착한 쿠폰을 지급한 바 있다. 착한쿠폰은 매월 3만원 이상 기부하는 ‘착한가게’ 후원금으로 발행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해 착한가게로 등록된 식당, 마트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서구는 총 3억5000만원 규모의 쿠폰을 발행해 3500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양동시장은 광주 제1호 착한시장으로, 지역경제와 나눔 복지가 함께하는 상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이 9월 22일 진도군 노인대학과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추석맞이 孝나눔!’ 행사를 열고,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더욱 깊이 다졌다. 진도교육지원청의 이번 孝나눔 봉사활동은 처음하는 행사가 아니라 어르신들의 대학이 문을 여는 날이면 직원들이 조를 편성하여 배식봉사를 꾸준히 해왔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이하여 배식 봉사뿐만 아니라 孝나눔으로 공연무대까지 펼쳐 보이면서 세대 간 존중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이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연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장기자랑 무대로 꾸며졌으며, 깜짝 이벤트 공연 등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흥겨움과 정서적 위안을 함께 전했다. 공연 내내 어르신들은 환한 미소와 박수로 화답했고, 일부는 함께 공연을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공연을 마친 뒤 진도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노인복지관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배식 봉사에 나섰다. 이들은 조리실에서 식사 준비를 돕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정성껏 담아 전달하며 친근하게 인사를 나눴
[한국기자연대]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9.19.부터 9.21.3일간 진행되는 명량대첩축제를 맞아 울돌목 일원에서 고령농업인(65세~84세)을 대상으로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추석 명절을 앞서 미리 고향에 방문한 자녀들이 고령 및 질병으로 인해 힘겹게 농사를 짓고 계신 부모님의 농업은퇴와 함께 안정적인 노후생활자금으로 운용할 수 있는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에 눈길을 끌며 큰 관심을 받았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고령농업인이 고령이나 질병으로 인하여 더 이상 영농활동이 어려울 경우 농지를 매도하거나 농지연금을 가입하는 조건으로 직불금을 지급하며 농업인 소득안정 및 청년농업인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이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84세 이하 농업인 중 ▶10년 이상 계속하여 영농경력을 가진 농업인 ▶가입대상 농지는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농업진흥지역 또는 경지정리된 비진흥지역의 논·밭·과수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농지이양 방법에 따라 농지를 ▶즉시 매도할 경우 1ha당 월 50만원과 함께 농지 매도대금을 지급하며 ▶일정기간 농지를 임대한 후 매도를
[한국기자연대] 장성군이 22일 산림청을 방문해 김인호 산림청장과 면담을 갖고, 산림분야 국고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이날 김한종 장성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은 산림청장에게 △국립아열대 자생식물원 조성 △대한민국 명품숲기념관 건립 △국립잔디연구소 설립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 등을 위한 국고 지원을 요청했다. ‘국립아열대 자생식물원’은 아열대 자생식물의 보존 및 연구를 담당하는 국가 시설이다. 전시온실, 아열대 자생식물 보존원, 작물재배원종 보존원, 교육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대한민국 명품숲기념관’은 산림청이 ‘100대 명품숲’,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한 장성 축령산 편백숲에 조성된다. 조림역사관, 명품숲기념관, 산림홍보관 등을 갖추게 된다. ‘국립잔디연구소’는 기후 변화에 강한 잔디 품종 개발 등 세계 잔디산업 선도를 책임질 연구 시설이다. 국내 잔디 생산량의 40%를 책임지고 있는 장성군에 설립되는 것이 타당하다는 중론이다.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는 46개 품종 1만 2000여 주의 무궁화가 식재되어 있는
[한국기자연대] 영광군은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의 지명을 받아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 응원 챌린지는 △남도 미식의 세계화 △지속 가능한 미식 산업 육성 △글로벌 미식 교류 확대 등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수는 “남도의 맛과 멋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박람회는 영광군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건강한 식재료와 세대를 이어온 향토 음식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영광군도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동참하고,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남의 맛이 세계로 뻗어가는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다음 주자로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김철우 보성군수를 지명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미식을 테마로 한 국내 최초 국제행사로,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
[한국기자연대] ㈜유성가축약품 김상호 대표가 지난 9월 23일 영광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영광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 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졌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본사를 둔 ㈜유성가축약품은 동물용 의약품 및 축산기구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기업으로, 국내외 우수한 동물용 의약품을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가축 전염병 예방과 건강한 축산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축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해 오고 있다. 김상호 대표는 “영광군의 고향사랑기부제에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기부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영광군수는 “바쁘신 일정에도 영광을 직접 찾아주신 ㈜유성가축약품 김상호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기탁해 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본청을 비롯해 산하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공직기강 점검에 나선다. 중점 점검사항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수수 행위 등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 ▲근무시간 미준수 등 복무규정 위반행위 ▲보안 관리 실태 ▲직무해태 및 소극행정 행위 등이다. 시교육청은 금품·향응 수수 행위, 출·퇴근시간 미준수, 근무시간 중 무단 자리 이석, 민원 처리 지연, 음주운전·폭력 등이 적발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또 지난 18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손도 가볍게! 마음도 가볍게! 청렴 실천 운동’의 기관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갑질행위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 전반에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적인 청렴 실천이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지역사회와 정치권이 고속열차(KTX) 호남선 운행 차별과 불공정 해소를 정부에 강력 촉구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의회, 5개 자치구, 광산구의회, 시민 등과 함께 23일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KTX 호남선 차별·불공정 해소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KTX 운행 개선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서용규 광주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들,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KTX 호남선 운행 차별이 극심하다”며 당장 개선을 요구했다. 광주시는 평일 기준 1일 KTX 운행 횟수는 경부선 115회, 호남선 55회로 경부선이 2배 넘게 많다.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공급 좌석은 경부선이 1일 9만9001석으로, 호남선 3만7573석보다 2.6배 많으며, 주말에는 경부선과 3배 차이로 벌어진다. 이는 고속열차 운행 배차 횟수뿐만 아니라 차량 규모(좌석수, 신형)에서도 차별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KTX 이용객이 많아지는 주말(금~일) 경부선 KTX는 1일 21회 증편하지만 호남선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2141세대에 재난지원금을 추석 명절 전에 모두 지급 완료하며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했다. 나주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최대 542㎜의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와 주택, 소상공인 등 2141세대에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나주에서는 농림과 산림 피해 2033세대, 주택 침수 50세대, 소상공인 침수 58세대 등 총 74억 원 상당의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피해 유형과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을 실시했으며 위로금을 포함한 재난지원금 총액은 41억 2천만 원에 달한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시 예비비를 확보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차질 없이 지원을 완료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재난지원금이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이 23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됐으며, 김 의장은 장세일 영광군수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김 의장은 응원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촬영하며 박람회 성공을 기원했으며, 다음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과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을 지목하며 응원 열기를 이어갔다. 김강헌 의장은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물과 미식 문화가 널리 알려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기를 영광군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전라남도의 청정한 자연과 깊은 손맛이 어우러진 남도 미식의 가치를 알리고, 관련 식품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