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오는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연수역 남부 공영주차장(청학동 466-1번지)에서 현대자동차 연수중앙대리점, 연수구청 환경보전과와 협력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연휴 귀향길과 가을 행락철을 대비해 차량 고장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당일 공영주차장을 방문 및 이용하는 현대자동차 소유 차량으로 ▲타이어 마모 상태 확인 ▲와이퍼 교체 ▲워셔액 및 부동액 보충 등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연수구청 환경보전과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배출가스 점검도 진행된다. 박희경 이사장은 “추석연휴 및 행락철을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가 고객들의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이용 고객의 만족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연수구시설안전공단이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인 스위트케이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디지털 혁신에 나섰다고 17일 발표했다. 스위트케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2022년)과 인공지능 분야 발전 공로 우수상(2024년)을 수상한 국내 대표 AI 기술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의 업무분야별 데이터 제공, AI 기반 서비스 실증 및 시범 운영 지원에 나선다. 반면 공단은 스위트케이로부터 맞춤형 DX·AX 전략 수립, AI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자문, 최신 기술 동향 공유 등의 지원을 받아 업무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AI 기반 신규 서비스 모델 발굴에 공동으로 나서며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공공시설 운영에 특화된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기술 및 인적 자원 교류를 통해 상호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단 직원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직원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진도군의회는 9월 16일에 열린 제310회 진도군의회 임시회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설치 기준 완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를 심야 시간까지 시속 30킬로미터(30km/h)로 적용하는 현행 규제가 교통체증과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군 단위 지역에서도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한 속도제한 기준을 마련하는 것을 촉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건의안은 ▲시간제 속도제한 운영 기준을 지역 실정에 맞게 완화하는 내용과 ▲도로교통 정책을 수립할 때 지역 특색을 고려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현재 경찰청은 2023년 9월부터 전국적으로 시간제 속도제한을 도입해, 심야 시간(21시~07시)에는 제한속도를 시속 40~50킬로미터(40~50km/h)로 상향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적용 대상 도로에 대해 편도 2차로 이상의 도로라는 조건을 두고, 보행 안전시설 및 횡단 안전시설 등 특정 요건을 갖추도록 해, 도로 폭이 좁고 보행자 수가 적은 군 단위 지역에는 적용이 거의 불가능한 실정이다. &
[한국기자연대] 목포시의회가 18일, 의원 및 직원 공무국외연수 여비 예산 약 1억 2천만 원 전액을 제5회 정리추경을 통해 목포시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세수 감소와 복지 기반시설 등 필수 예산 수요가 증가하면서 목포시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재정 건전성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고통 분담에 나선 것이다. 공무국외연수비는 의원들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예산으로, 그동안 해외 우수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데 활용됐다. 그러나 목포시의 심각한 재정 상황을 고려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것에 공감하고, 의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예산을 반납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성오 의장은 “최근 보도된 목포시의 재정 위기 상황은 시민 모두의 우려를 낳고 있다.”라며, “의회가 먼저 자발적으로 예산을 반납함으로써 재정 건전성 회복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금년에 반납된 예산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민생 현장에 쓰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목포시의회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한국기자연대] 영암군은 10~15일 군청에서 ‘2026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후반기 군정 운영의 방향과 중점 과제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약사업 89건 △공모사업 12건 △국고건의사업 11건 △신규시책 52건 △기타 주요업무 363건으로 구성된 총 527건의 과제를 놓고, 주민 체감도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방법을 검토했다. 특히, 2026년 정부예산안과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대응해 국·도비 확보 전략, 공약 이행률 제고 방안, 정책 연계 신규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다. 나아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생활밀착형 사업과 중점 전략 사업의 현황도 점검해, 내년에 주요 인프라들이 준공·운영에 들어간다고 알렸다. 대표적으로 황토자원체험시설은 2분기 준공 3분기 운영, 간호·복지 인력 기숙사는 2분기 준공·운영, 청년창업지원센터는 4월 개소 예정이다. 문화·체육 인프라로 숲속 웰니스 체험시설은 5월 운영, 영암 트로트아카데미는 7월 준공, 삼호어울림문화센터와 영암반다비체육센터는 각각 10월 개관
[한국기자연대] 영암군이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과 농업 관계자 및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시대 지방농업 경쟁 우위 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남재작 한국정밀농업연구소장을 초청해 이뤄진 이번 강연회는, 급변하는 기후 환경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전략 및 정책 방향을 모색한 자리였다. 강연에서 남 소장은 농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소개했고, 농업인들은 현장의 현실에 맞는 해법을 찾는 데 큰 관심을 보였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업의 길이 그 어느 때보다 쉽지 않은 때, 오늘 강연이 우리 모두에게 큰 지혜와 희망이 되리라 믿는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농정대전환을 영암군이 선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은 올해 초부터 추진한 고향사랑기부금이 9월 18일 기준 누적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라남도 최초 성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배 증가한 수치다. 군은 온라인, 오프라인, 민간 플랫폼을 아우르는 전 채널 참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은 ‘고향사랑e음’을 통한 간편 기부, 오프라인은 전국 농협은행과 단위농협 창구 접수, 민간 플랫폼은 위기브·웰로를 통한 회원 인증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을 한가위 기념 이벤트와 원스톱 상담창구(접수·확인·답례·문의 일원화)를 운영해 재기부율과 신규 기부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청정 고흥의 우수 답례품은 기부자의 호응을 얻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고흥 특산물인 유자, 석류, 김, 미역, 한우 등은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고흥몰 입점 업체와 협력해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청정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많은 분들의 선한 마음이 모여 전남 최초 10억 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룰
[한국기자연대]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7일 여수국가산단 내 용호기계기술을 방문해 석유화학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용호기계기술’은 국가산단의 주요 기계‧설비를 담당하며 플랜트 설비 공사를 비롯해 압력용기, 열교환기, 타워 등을 주력으로 제작·설치해 온 여수 대표 향토기업이다. 이날 정 시장은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석유화학 경기침체 속 기업 경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석유화학 불황으로 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현장을 지켜내는 기업과 근로자들의 헌신이 여수산단을 지탱하는 힘”이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여수시는 국가산단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과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불황기일수록 기업과 지역, 행정이 힘을 합쳐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를 발휘해 나가자”고 말했다. 여수시는 올해 5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라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연구개발·금융·고용안정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하고 기업과의 현장
[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오일허브코리아여수(주)와 함께 묘도동 한부모가정을 위한 ‘희망하우스 28호’를 준공하고 지난 17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나용철 오일허브코리아여수 상무이사,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여수시 ‘희망하우스’는 민간 후원처와 협력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주거 취약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3년 시작 이후 지금까지 총 4억 4천여만 원의 후원을 받아 희망하우스 28곳을 탄생시켰다. 이번 ‘희망하우스 28호’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노모와 중·고등학생 자녀 2명이 함께 사는 묘도동의 한 가정으로, 화장실 사용 불편, 천장 누수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오일허브코리아여수는 배관·화장실 공사, 도배·장판·창호 교체, 싱크대 교체, 내·외벽 도색, 처마 보수, 전선 정비 등 전면적인 주택 개보수를 지원했다. 나용철 오일허브코리아여수 상무이사는 “희망하우스 28호를 통해 가족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일상
[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의 달 행사는 2026년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이순신광장, GS칼텍스 예울마루, 예술의 섬 장도 등 도심 전역을 무대로 열린다. 기념식과 대표공연, 전시·체험,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10억·지방비 10억) 규모로 추진되며, 해양·섬 문화와 호국의 역사, K-컬처를 결합한 도시형 종합 문화축제로 운영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이 주인공인 ‘생활 속 문화’를 실현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에 개최되는 문화의 달 행사를 통해 체류형 문화콘텐츠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국내외 방문객에게 여수 문화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적인 문화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의 달’ 행사는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 활동 참여 촉진을 위해 200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10월을 ‘문화의 달’, 10월 셋째 주 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