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2025 인천교육정책 연구두레 중등 정책연구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등분과 교사들의 아이디어를 교육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구두레 회원과 교육청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회에서는 소통 강화, 행정 효율성 제고, 교권 보호 등을 중심으로 9가지 정책이 제안됐다. 주요 내용은 ▲학교·학부모·교사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 ▲신설 고등학교 개교 지원 시스템 마련 ▲AI 기반 교사 통합 지원 플랫폼 구축 ▲‘One-Stop’ 교권 침해 신고 시스템 도입 등이다. 이와 함께 ▲고등학교 교육과정 지원 인사 체제 개편 ▲강화지역 맞춤형 통합교육센터 운영 ▲인천바로알기 앱 개선 ▲고교학점제 출결확인 보조 프로그램 개발 등 현장 중심 아이디어도 논의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제안된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비용 효율성을 검토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발표회는 교사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설계에 적극 반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중구는 지난 13~14일 월미도와 동인천역 남광장, 중구청 일대에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먼저 13일 월미도에서 열린 ‘월미평화문화축제’에서는 중구 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한 중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시네마 콘서트’가 열려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천상륙작전 제75주년을 맞이해 ‘인천상륙작전길 명예도로명’ 부여 제막식이 함께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14일 열린 ‘거리 퍼레이드’에서는 국방부 의장대, 해군, 해병대 전우회, 여성예비군, 미8군, 참전용사, 외국인 유학생, 인천 중구 어린이합창단 등 2,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평화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어 중구청 앞 광장에서 인천수복기념식 재연 행사가 진행됐다. 중구청 건물이 인천상륙작전 당시 인천시청으로 쓰였던 만큼, 생생한 재연을 통해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곱씹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후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인천상륙
[한국기자연대]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2026년도 구정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에서 “성공적인 행정 체제 개편으로 인천 중구를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일류도시로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9일과 15일 이틀간 각각 제2청 대회의실과 제1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26년도 구정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2026년 구정 새출발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김정헌 구청장, 박유진 부구청장, 국·단·소장, 35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신규·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으로 2026년 영종구·제물포구 신설을 앞둔 만큼, 관련 사업에 대한 타당성·방향성을 검토하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보완·해결책도 모색했다. 무엇보다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재검토하고, 주민들이 직접 체감하며 생활에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수정·보완을 거쳐 예산을 확정한 후, 내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는 9월 16일‘2025년 도시재생사업 종합성과평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2024년 준공된 전국 64곳의 도시재생사업이 평가대상으로 인천의 상생마을 도시재생사업 등 3곳의 사업도 포함된다. 이번 평가는 완료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성과관리 및 향후 정책방향을 수립하는 중요한 절차다. 평가 항목은 △사업지구별 활성화계획 추진실적에 따른 성과진단 △정책목표와 사업성과 간 연계성 △지표 변화와 사업 간 인과관계 △준공 시설의 운영·관리 방안 △후속관리 및 파급효과 확대 방안 등이다. 시는 ‘간석1동 아름드림 복합문화센터 도시재생사업’, ‘하하골마을 위험 건축물 정비 공공복합 공동이용시설 도시재생사업’, ‘서구 상생마을 도시재생사업’ 3곳의 사업에 대한 현장실사와 발표평가 등 보고회를 개최해 사업별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및 평가위원들의 심층 검토를 받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평가 결과는 연말 국토교통부의 최종 종합성과평가와 연계돼 완료지역 사업효과의 지속·확산, 제도 개선 등 향후 정책 방향에 반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가 운영하는 스마트관광 플랫폼 ‘인천e지’가 최근 두 차례 수상을 통해 혁신성과 우수성을 입증하며 인천여행의 필수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년 출시 이후 생활과 관광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온 ‘인천e지’는 오는 10월부터 책·문학 기반의 새로운 문화관광 서비스를 본격 도입하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e지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관광도시(국내1호) 조성 사업을 계기로 탄생했다. “스마트폰 하나로 인천을 즐긴다”는 비전 아래 교통·관광·쇼핑 등 여행자가 필요로 하는 요소를 통합 제공하며, 인천을 디지털 관광 도시로 이끄는 출발점이 됐다. 출시 4년 만에 인천e지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2025년 9월 1주(~9/7) 기준 회원 수는 10만 명, 누적 다운로드는 29만 건에 달하며, 올해 8월까지 프로모션 참가 18,499건 쿠폰 이용 33,514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7%, 251%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2023 PATA Gold Award(디지털마케팅 캠페인부문)’수상에 이어 올해 들어 두 차례의 수상으로 이어졌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한국전쟁의 분수령이 된 인천상륙작전 75주년 기념식이 9월 15일 인천 내항 8부두에서 성대히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부·대한민국 해군·해병대·인천광역시가 공동 주관했으며, 22개 참전국 대표단과 미국 참전용사 재방한단 90명을 비롯해 국가보훈부 장관 등 국내외 주요 인사와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참전용사 26명의 입장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유엔 참전국 국기 22개가 차례로 입장해 국제사회의 연대를 상징했다. 상영된 헌정영상은 참전용사들의 회고와 희생을 담아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에서 “인천상륙작전은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고, 박애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힘을 합쳐 이뤄낸 위대한 승리였다”며 “참전용사들이 남긴 유산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그것을 지켜 나가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은 전쟁의 상처를 딛고 국제도시로 성장했으며, 이제 국제평화도시로서 세계와 함께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맥아더 장군 4세가 보낸 친서가 공개돼 주목
[한국기자연대] 인천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12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계양아라온 아트웨이(빛의 거리 3단계)’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계양아라온 아트웨이’는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조성된 1·2단계 빛의 거리를 계양대교를 중심으로 연결하는 최종 사업으로, 이번 3단계 조성으로 하나의 통합된 문화관광 코스로 완성됐다. 윤환 구청장은 시설물 안전상태, 보행 편의성, 조명 연출 등을 꼼꼼히 살피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안전 관리와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계양아라온 아트웨이’ 점등식은 9월 19일 오후 6시 50분, 계양아라온 수향카페 광장에서 열린다. 20일 개막하는 ‘가을꽃 국화축제’와 연계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2일 글로벌스타트업학교에서 열린 ‘2025 글로벌 스타트업 에듀 써밋’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가정신 기반 교육기관과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 에듀테크 전문가가 모여 미래 창업교육과 진로·직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미국, 영국, 스페인,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1개국 18개 혁신학교 관계자와 에듀테크 전문가, 해외연수 참가 학생·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5 기업가정신 해외연수 성과 발표 ▲글로벌 혁신학교 사례 발표 ▲학생 발표와 간담회 등으로 학생들은 직접 글로벌 경험을 공유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은 읽걷쓰 교육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험을 지원하고, 글로벌스타트업학교를 중심으로 기업가정신을 키우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며 “기술의 가치가 인간의 가치를 앞서는 시대일수록 학생들이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발휘하는 인재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써밋
[한국기자연대]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9월 12일, 학익여자고등학교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기 위한 청소년 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운영 방식과 의정활동을 직접 경험해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미추홀구의회 본회의장 및 세미나실에서 다채로운 체험 중심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미추홀구의회의 구성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강의를 수강하고, 역할을 분담해 모의의회를 직접 운영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마지막으로 전경애 의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다졌다. 전경애 의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매일 아침 공항신도시 지역 초등학교와 영종중학교, 중산고등학교를 찾아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더욱 안전한 등교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김정헌 구청장은 교장, 교직원, 학부모 등과 함께 학교별 교통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통학환경 점검을 진행했다. 먼저 8일 삼목초에서는 횡단보도 앞 어린이 보행 지도를, 9일 공항초에서는 중구보건소와 함께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10일 운서초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점검하며, 아이들의 등교를 돕는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11일에는 영종초 금산분교를 방문해 학교 통학환경과 함께, 인근 영종역 교통상황까지 살피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12일 영종중에서는 학부모, 교직원들과 청소년 통학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15일에는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 실시 후 처음으로 중산고등학교를 방문해 고등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챙겼다. 김정헌 구청장은 “청소년, 학부모, 교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