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경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다양한 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무심천을 생태·문화·기술이 어우러진 수변 경관으로 재창조하여 시민에게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는 지난 9월 18일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 문화경관 분야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전국의 창의적인 경관 디자인 사례를 평가하는 행사다. 시는 전문가 자문과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무심천 수변 경관과 서문교·청남교의 특색 있는 디자인을 조성하는 등 무심천을 자연과 시민 문화활동이 공존하는 도심 경관자산으로 재편함으로써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또한 흥덕대교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설계가 진행 중이며, 향후 특색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시민에게 감성과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와 시 경계 진입 관문, 주민 생활권 공간에서도 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일반산업단지·오창과학산업단지에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9일 청주시청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제51회 청주시 계약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공사·용역·물품 계약 안건을 심의했다. 회의에는 계약심의위원 10명이 참석해 ‘청주시 네트워크시스템 유지보수 용역’ 등 12개 부서에서 제출한 24건의 안건을 검토했다. 각 부서장은 사업 제안과 계약 방법의 타당성을 설명했고, 심의위원들은 공정성과 적정성을 중심으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계약심의위원회는 시 본청을 비롯해 사업소, 직속기관, 구청에서 추진하는 △추정가격 50억원이상의 공사 △10억원 이상의 용역·물품 구매 등의 사안을 다룬다. 또한 경쟁입찰 참가자 자격 제한, 계약체결 방법, 낙찰자 결정 방식, 부정당업자 제재 등 계약 집행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을 검토한다. 위원회는 대학교수, 변호사, 건설기술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기별 위원회를 운영해 법적 절차 준수 여부를 철저히 검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9일 KB국민은행이 지역아동센터의 유휴공간에 아동 학습공간을 조성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은 상당구 파랑새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장문자 KB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 대표, 윤종선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학습공간 조성은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KB 드림 웨이브(Dream Wave) 2030’ 중 하나로, 노후화된 지역아동센터를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KB지역아동센터 사업은 2017년 시작됐으며 올해까지 총 280곳을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올해 청주시에서는 파랑새지역아동센터와 봉명지역아동센터 등 2개소에서 진행됐다. 장문자 KB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 대표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안전한 지역아동센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과 상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한국기자연대] 흥덕구 옥산면에 위치한 골프장 올데이 청주떼제베(대표이사 최창호)는 29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최창호 올데이 청주떼제베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시는 올데이 청주떼제베가 기탁한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금 지정기탁해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최창호 대표이사는 “2024년 골프장 운영을 시작했고 올초 옥산면에서부터 기부를 시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발전에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명절 전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올데이 청주떼제베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올데이 청주떼제베는 지난 1월 옥산면에 김치 50박스를 기탁한 바 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는 추석을 앞둔 29일, 북부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의원과 직원 20여 명은 북부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제수용품, 농특산물,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현기 의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주민들의 삶터”라며 “청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따뜻한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소속 송병호 의원이 주최한 ‘청주시 노인요양시설 좋은돌봄인증제 도입 논의를 위한 토론회’가 29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노인요양시설 간 서비스 질 편차 해소와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좋은돌봄인증제’ 도입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다각도로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서동민 교수가 ‘장기요양 인증제 도입의 의미와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로 시작됐으며, 청주복지재단이 연구한 ‘청주시 노인요양시설 돌봄인증지표’에 대해 각 관계 기관의 의견을 수렴했다. 송병호 의원은 “노인요양시설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믿음직한 돌봄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좋은돌봄인증제 도입을 검토함에 있어 재정과 행정 부담, 현장 수용성, 평가 신뢰성 등을 충분히 고려해 청주시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청주시가 노인요양시설의 서비스 질 개선과 이용자 만족도 향상이라는 목표를 위해 지자체 인증제 제도 도입의 가능성과 한계를 균형 있게 검토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흥덕구 문암생태공원 내 위치한 청주시 반려견 놀이터를 추석 연휴 기간 중 부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반려견 놀이터는 추석 당일인 10월 6일과 대체 휴장일인 10월 10일에는 문을 닫는다. 정상 운영일은 △개천절인 10월 3일 △10월 4일 △추석 전날인 5일 △추석 다음 날인 7일 △추석 대체공휴일인 8일 △한글날인 9일이다. 반려견 놀이터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이다. 이용 방법은 출입 전 반려견 놀이터 안내소에서 출입 대장 작성 후 이용하면 된다. 다만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 △동물보호법에 따른 맹견 5종과 그 잡종 △질병에 감염되거나 발정이 있는 반려견 △다른 사람과 동물에게 불편 또는 위해를 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등에는 입장이 제한된다.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시 관계자는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내고자 하는 시민들은 운영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4개 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비상 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보건소는 7일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의료기관 진료 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연휴 기간에 문 여는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 ‧ 운영해 시민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때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은 보건소 또는 충청북도 소방본부(119)에 문의하거나, 청주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권역응급의료센터 충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해 한국병원, 효성병원, 청주성모병원, 청주의료원, 하나병원 등은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 기간이 긴 만큼 비상 진료 체계 가동을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 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오는 30일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원구 오창읍과 흥덕구 옥산면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에서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인센티브를 5%포인트(p) 추가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오창읍과 옥산면 소재 가맹점에서 청주페이를 사용하면, 기존 기본 제공되는 인센티브 13%에서 5%p(국비) 상향된 18%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9월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율을 당초 7%에서 13%로 상향해 운영하고 있다. 월 구매 한도금액인 30만원을 이용하면 최대 인센티브 혜택을 3만9천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오창읍과 옥산면에서 사용하면 최대 5만4천원 상당 혜택이 있다. 청주페이 인센티브 한도금액은 70만원으로 운영된다. 30만원까지는 기본 및 추가 인센티브 혜택이 적용되고, 추가 40만원에 대해서는 2만원의 인센티브 혜택(인센티브율 5%)을 더 받을 수 있다. 즉, 오창읍과 옥산면 소재 가맹점에서 청주페이로 70만원까지 결제할 경우 인센티브 혜택을 최대 7만4천원까지 받을 수 있다. 특별 인센티브 지원은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집중호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보건소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감염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에이즈 익명 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에이즈는 HIV가 인체에 침입해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세포를 파괴함으로써 면역 저하로 인해 여러 가지 감염증이나 질환에 걸리게 되는 감염병이다. 치료와 관리가 없으면 결국 사망까지 이르게 된다. 에이즈 익명 검사는 별도의 의사 진료나 예약 없이 청주시 4개 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의 임상병리실을 운영시간 중 방문하면 누구든지 받을 수 있다.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신분 노출 우려가 되는 정보를 묻지 않고 익명으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는 1주일 후에 보건소에 직접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환자를 위한 전문 의료기관 연계와 진료비 지원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빠른 검사를 권장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꾸준히 관리하면 일상생활이 가능한 질병”이라며 “감염이 의심된다면 가능한 빠르게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