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사)해피맘 충북센터는 26일 동부창고 6동 이벤트홀에서 취약계층 청소년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한 ‘해피 드림 온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해피 드림 온 자선바자회는 매년 1회 개최되는 연례행사로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협력업체와 해피맘 충북센터 회원들의 후원, 그리고 손수 만든 밑반찬과 다양한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을 판매해 수익금을 마련한다. 이번 바자회에도 지역사회 단체 및 자원봉사자, 방문객 등 2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거래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수제돈가스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돼 현장에 재미를 더했다. 해피맘 충북센터는 수익금을 취약계층 청소년의 장학금으로 활용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해피맘 충북센터 관계자는 “취약계층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에 참여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우리 시의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애써주신 해피맘 충북센터 회원들과, 일부러 현장을 찾아 선뜻 동참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 홍순철 의원(국민의힘, 복대2동·가경동)은 26일 열린 보건환경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주시 금연지도원의 인력·권한 구조를 지적하며 “금연지도원의 ‘고도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청주시 금연지도원은 각 구별 공무직 2명씩 총 8명과, 상당·서원·흥덕·청원구에 배치된 위촉직 9명이 활동하고 있다. 홍 의원은 “공무직과 위촉직의 직무범위가 상당히 겹쳐 있고, 현재 금연지도원은 과태료 부과, 세외수입, 압류 절차 등 행정권한이 없어 ‘전투적인 지도단속’에 한계가 있다”면서, “공무직과 위촉직의 역할이 모호하고, 조직 내에서 어정ᄍᅠᆼ한 계급 구도가 생길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 의원은 “금연구역 정비와 지도·단속, 행정처리를 구조적으로 분리해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며 금연지도원 인력 구조와 권한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구체적인 개선 방향으로 “공무직 금연지도원은 금연지정구역 현장점검 안내표지 정비 등 1년 단위 사업을 점검하고, 위촉직 금연지도원은 임기제 공무원 전환·채용을 검토해서 현장 단속, 민원응대, 행정처리, 과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 정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창읍)은 26일 4개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의 대표적 휴식공간이자 나름의 관광지로 자리 잡은 오창호수공원이 행정명칭 혼용으로 인해 지속적인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조속한 명칭 확립을 촉구했다. 현재 해당 공원의 법·행정적 명칭은 ‘문화휴식공원’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청주시 공식 홈페이지, 시청 소속 문서, 안내판·홍보자료 등에서는 ‘오창호수공원’과 ‘문화휴식공원’이 혼재해 표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 문서와 현장 안내가 서로 다르고, 온라인·오프라인 홍보물에서도 명칭이 뒤섞여 있어 시민 불편과 혼선이 계속된다는 것이다. 특히 오창 주민들은 “이미 모두 오창호수공원으로 알고 사용하고 있다”며 공원 명칭을 공식적으로 ‘오창호수공원’으로 확정해달라는 요구를 이어지고 있기에,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명칭 변경 검토위원회 심의, ▲행정 명칭 통일 등의 일부 과정만 거친다면 내년 상반기에는 명칭 변경이 충분히 가능할 예정이다. 정재우 의원은 "‘문화휴식공원’이라는 명칭은 주민의 인식과 괴리가 크고, 실제 사용되는 ‘오창호수공원’ 명칭이 브랜드 가치와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 홍순철 의원(국민의힘, 복대2동·가경동)은 26일 열린 보건환경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주시 PC방에서 성인존을 내세운 ‘꼼수 영업’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청주시 금연지도·단속은 여전히 ‘보고용 숫자’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감사장에서 흡연이 이뤄지고 있는 PC방 내부 사진을 제시하며 “성인존을 따로 만들어 사실상 24시간 흡연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 놓고, 이를 통해 손님을 끌어모으는 ‘꼼수 영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홍 의원은 “PC방 내 흡연이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시도 알고 있음에도 집중 단속이나 맞춤형 대책은 마련되지 않은 실정”이라며 “법을 제대로 지키는 업주들만 흡연 가능한 PC방으로 손님을 빼앗겨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PC방 수입의 상당 부분이 식품 매출인데, 청소년들이 담배 연기로 가득한 공간에서 음식을 먹고 장시간 머무는 현실을 생각하면 흡연 문제를 넘어 청소년의 건강과 위생 문제까지 동시에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3년간 금연지정지역 점검개소 수가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 홍순철 의원(국민의힘, 복대2동·가경동)은 26일 열린 보건환경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주시가 2억 8천여만 원한 예산을 투입해 개최한 청주예술제가 사실상 청소년 집단 흡연 무대로 전락할 뻔했다”며 대규모 축제에 대한 금연구역 지정과 지도·단속 미비를 강하게 지적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올해 4월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청주예술제는 벚꽃축제와 맞물려 도합 약 60만(청주예술제 20만, 벚꽃축제 40만)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다녀간 대규모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행사장 일대에 별도의 금연구역 지정이나 금연 안내·지도원이 배치되지 않아, 청소년들이 공연 직후 단체로 흡연하는 장면이 목격되는 등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며 목소리 높였다. 또한 홍 의원은 “지난 96회 회기 때 이미 ‘대규모 축제 시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행사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것’을 분명히 요구했음에도, 예술제 관련 부서와는 아직까지 단 한 차례의 협의조차 이뤄지지 않았다”며 “시는 사실상 청소년 집단 흡연을 방치·조장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반면, 최근 복대동 솔밭공원 일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유광욱) 소속 의원들은 26일 제98회 청주시의회 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청주사회복지관,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청주시립오송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기관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며 운영 현황과 주요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소관 기관의 시설 운영 실태와 주민 서비스 제공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정책 수립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위원들은 기관별 현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 시설 관리, 주민 이용 편의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유광욱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소관 기관들의 실제 운영 상황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와 도서관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시는 11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이틀간, 청주교육지원청 제1청사 미래관에서 ‘2025 청주온마을배움터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청주온마을배움터 여러 사업에 대한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결과공유회에는 하루 90명, 총 180명 내외가 참석하여 각 사업의 사례를 모두 발표하는 자리가 됐으며, 청주시에서는 예술공감사업, 우리고장체험, 인성교육프로그램과 청주교육지원청에서는 청주쏙! 4구4색, 꿈자람 학생동아리, 지역동행학교 담당자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25일 [공감의 날]에는 11개의 민간공모단체인 청주형마을교육회의 대표와 회원 그리고 협력학교 교장 교감 및 담당교사가 참석했으며 둘째날인 [동행의 날]에는 18개의 민간공모단체인 청주온마을학교 담당자가 모두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보다 구체적인 공유의 자리가 됐다. 이번공유회로 모든 단체의 활동을 서로 소통하여 더욱 질 높은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뿐 아니라 또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2025년의 활동을 되짚어보고 2026년 청주 학생들을 더욱 촘촘히 지원하기 위한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일대에서 충북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들과 겨울철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함께했다. 이번 봉사에는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사)징검다리의 협조를 받아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가구 4곳에 연탄 1,000여 장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연탄 나눔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몸은 고됐지만 보람이 더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원 교육장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교육지원청은 26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에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이날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양승복 충북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원 교육장에게 전달됐다. 양승복 회장은 “기탁금은 도내 기계설비건설협회 회원사들이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모은 것” 이라며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500만원의 장학금을 청주교육지원청에 기탁해 왔다. 한편, 박종원 교육장은 “청주교육발전을 위해 함께하는 분들의 뜻을 생각해 관내 학생들이 우리 지역을 이끌어 나갈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24일과 26일, 제1청사에서 청주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5. 하반기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가 자신의 정서 상태와 기질적 반응을 이해하여 학생의 정서·행동 특성을 보다 깊이 있게 파악하고, 안정적인 교육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연수를 운영했다. 이를 위해 색채가 정서와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는 색채심리 기초 강의와 교사가 직접 참여하는 백드롭 페인팅 체험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예술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학생의 정서 이해와 창의적인 교수·수업 설계로 확장할 수 있도록 실제 적용 사례도 함께 제시했다. 이를 통해 특수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정서·행동 지원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천 중심의 전문성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원 교육장은 “특수교사는 학생의 정서와 행동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만큼, 교사 자신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 탄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수가 교사 스스로를 돌아보고, 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