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미취업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일반형) 참여자 124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선발된 참여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사회복지 및 일반행정 업무보조 등 지원 근무를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전일제 80명, 시간제 44명이다. 일자리 참여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급여는 전일제 1일 8시간 월 215만6천880원, 시간제 4시간 월 107만8천440원이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 신분증과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 달 2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시민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2026년 한 해 동안 정규강좌, 장기 심화학습, 디지털 역량 강화 특강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시는 “내일을 위한 삶의 나침반”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청주’ 실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 시민의 일상을 채우는 평생학습, 정규강좌 운영 청주시는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평생학습관 본관, 상당분관, 오창호수도서관 등 3개 거점에서 5개 분야 148개 강좌를 개설해 총 3,000여명의 시민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정규강좌는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 △정보화 △요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5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상반기(3~6월)와 하반기(9~12월)로 나누어 각각 16주간 운영된다. 특히 자격취득, 직업역량 강화, 문화예술 기능 숙련 등 실생활 밀착형 교육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공개 모집을 통해 정규강사 74명을 선발, 위촉하여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 장기심화 교육 ‘더 깊게, 더 길게 배움+’ 신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가 지난해부터 지역 농가에 적용한 ‘대파 육묘 생력화 재배기술’ 시범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본격적인 대파 출하 시기를 맞은 오송바이오대파작목반(대표 김상운)이 시범사업을 통해 고품질 대파를 대형 유통업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높은 소득을 거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 육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동화 장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육묘 작업 부담을 대폭 낮춰 농가의 가장 큰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30ha 규모 재배지에 자동파종기, 전엽기, 전용 포트 등 생력화 장비를 지원했다. 해당 장비를 활용해 작목반은 2024년 2만4천장, 2025년 3만4천장의 대파 모종을 공동 생산했다. 이를 통해 생산비는 41% 절감, 파종 시간은 70%를 단축했다. 특히 자동파종기는 시간당 500장, 하루 최대 4천장 생산이 가능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파종·운송·포트 깔기까지 포함된 일원화 서비스를 통해 모종 품질도 균일하게 유지되며 농가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생산 효율화는 곧바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시민이 직접 평가한 ‘일상플러스+’ 우수시책 최종 선정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시민의 일상 속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작지만 의미있는 편의 증진을 목표로 추진된 일상플러스 사업의 성과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청주시는 1차 내부평가단 심사로 총 88개 시책 중 20개를 우선 선정하고,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시민 참여 온라인 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진행한 시민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총 2천547명의 시민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는 20개 시책의 추진동기와 성과를 확인한 후 가장 공감되는 3개 시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시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공영주차장 확충 △혼잡교차로 개선 등 ‘교통 분야의 불편 해소’ 관련 시책들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실제로 청주시는 지난 1월 일상플러스 시책들을 발굴하기 위해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일상 속에서 가장 불편한 점을 조사했고, 주차난과 교통 혼잡 개선 요구가 가장 많은 의견들 중 하나로 꼽혔었다. 이번 결과는 청주시가 이러한 시민들의
[한국기자연대] 청주시가 2026년도 본예산안으로 총 3조 7,904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2,855억원(8.2%)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2,449억원(7.8%), 특별회계 406억원(10.9%) 증액됐다. 시는 자체세입 증대와 국도비 보조사업의 확대로 내년도 재정운용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100만 도시 청주 도약을 뒷받침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예산 규모 확대에는 SK하이닉스 등 주요기업의 영업이익 증가로 지방소득세 4,651억원(전년 대비 43.9%↑)과 복지·농업·환경 분야 중심의 국도비 보조금 확충 1조 5,368억원(전년 대비 10.4%↑)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시는 내년도 세입예산을 △지방세 9,540억원(↑22.0%), △세외수입 4,376억원(↑8.8%), △지방교부세 5,078억원(↓8.9%), △조정교부금 1,907억원(↑2.0%), △국도비보조금 1조 5,368억원(↑10.4%) 등으로 편성했다. 청주시의 내년도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지역경제 회복 및 생활밀착형 민생지원 분야에는 △청주사랑상품권 발행지원 126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청주시의회 문화·예술연구회'는 20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청주시 출판문화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상조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의원인 김태순 의원, 박근영 의원, 박봉규 의원, 이우균 의원, 이인숙 의원, 이예숙 의원과 경제문화위원회 최재호 의원, 연구용역을 맡은 ㈜봄날 연구진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주대학교 최낙진 교수가 최종 발표를 맡아 연구과정과 과업성과, 성과 적용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청주 지역 출판 생태계 실태 조사 ▲국내외 지역출판 정책 및 사례 분석 ▲청주형 지역 출판 활성화 전략 도출 ▲제도적·정책적 지원방안 제시 등 총 4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지난 7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사례조사, 현황 분석, 심층면담, 중간보고, 최종보고서 발간 등의 과정을 거쳐 마무리 됐다. 특히, 청주시 지역출판진흥조례 법제정을 통한 지역출판문화산업 기반 마련이 중요점으로 거론됐다. 이상조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청주시의 지역출판 콘텐츠의 생산·유통을 활성화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 ESG정책 연구회(대표 김은숙 의원)는 20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주시 ESG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약 6개월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청주시정연구원이 수행했으며, 청주시의 ESG정책 도입 가능성 진단과 실행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했다. 연구진은 착수 단계부터 청주시 행정 현황과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청주시 여건에 맞는 ESG 정책 지표를 구성하고, 행정체계 개선, 제도 정비, 실천과제 도출을 주요 내용으로 설정해 과업을 수행해왔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청주시 ESG 정책 필요성 및 현황 진단 ▲지표 기반 현행 정책 점검 결과 ▲제도개선 방향 및 전략과제 제안 ▲시민 참여 기반 실천방안 등이 제시됐으며, 소속의원들과 관계공무원, 연구진 간의 간담회를 통해 정책 적용 가능성과 우선과제에 대한 의견도 공유됐다. 김은숙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선언이 아닌, 청주시 행정이 실질적으로 ESG 가치를 담아낼 수 있도록 진단하고 정리한 첫걸음이었다”며 “이제부터는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나가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한국기자연대] 청주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가을 청렴 플로깅데이’를 맞아 청주교육지원청 청사 주변과 두꺼비 생태공원 등 산남동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직접 청주교육지원청 주변 상권과 생활권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청렴 문화를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종원 교육장은 “청렴 실천은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렴 ․ 환경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매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가을 청렴 플로깅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청렴 의지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일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4층 행복도서관에서 ‘오비맥주 행복도서관’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구자범 오비맥주 부사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어르신 등 50여명이 참석해 행복도서관의 성공적인 시작을 축하했다. 개소식은 축사, 추진경과 보고, 홍보영상 상영 및 현판 증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조성된 도서관은 오비맥주 행복도서관 12호점으로,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이 한국해비타트 사업에 신청해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오비맥주는 3천만원 상당의 리모델링 및 기자재 비용을 지원했다. 행복도서관은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평생학습과 정서적 치유를 받는 공간으로 활용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게 된다. 나정흠 관장은 “행복도서관을 개소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비맥주 행복도서관은 낙후된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인테리어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0일 흥덕구 강내면 태성리에 신축한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서부로 411-23)에서 준공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청주시의회 의장, 농업정책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내빈 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경과보고, 현판식 및 현장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청주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예정지(강내면 태성리)에 기존 반려동물보호센터가 편입됨에 따라, 2020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반려동물보호센터 신축 건립을 추진했다. 지난해 6월 공사에 돌입해 올해 8월 건축면적 1,265㎡, 연면적 6,620㎡ 규모로 센터를 건립하고 준공했다. 총사업비는 85억1천만원(국비 16억, 도비 2.8억, 시비 66.3억)이 투입됐다. 신축 센터는 수용 규모를 확대해 기존 160마리 수용 규모에서 260마리까지 수용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시설 현대화, 입양자에게 공개된 사육실(분양 대기실, 고양이 룸) 및 교육실을 조성해 이용자와 수용 동물에게 한층 더 개선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