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김성택 위원장은 19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공공기관 주차장 태양광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공영주차장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의무화에 대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ㆍ이용ㆍ보급 촉진법'이 지난 5월에 개정되어 오는 11월에 시행될 예정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공영주차장을 설치ㆍ운영하는 자는 신ㆍ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여야 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신ㆍ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려는 자에게 필요한 재정적ㆍ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음에 따라 이와 관련된 조례 제정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김성택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권우현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국 활동가가 “주차장 태양광 의무화 법 시행과 지방정부의 선도 과제”를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박종순(청주충북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이소영(충북연구원 연구위원) ▴송상호(충북기후위기 비상행동 대표), ▴양준석(청주에너지 시민협동조합 이사) 4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현장 의견을 논의하고 조례 쟁점사항 등에 대해 제안했다. 또한, 청주시 관계부서 공무원들도 참석하여 토론 내용
[한국기자연대] 아이들에게 신나는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청주시가 운영하는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하반기 일정이 10월부터 시작된다. 팝업 놀이터는 ‘떴다 사라진다’는 의미의 ‘팝업(pop-up)’과 ‘놀이터’를 결합한 이름으로, 생활권 가까운 공원이나 공터에 4시간 동안 설치·운영되는 이동식 테마 놀이터다. 멀리 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 다양한 놀이와 문화를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반기 첫 운영은 10월 11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린다. 이어 10월 18일에는 유기농복합단지, 10월 25일 무심천체육공원, 11월 1일 문암생태공원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시는 가을철 야외활동에 적합한 시기인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기상 악조건의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보다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기존 마술·버블 공연에 더해 벌룬 공연을 새로 도입하고,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를 교체해 신선한 체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보호자와 아이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사장 곳곳에 쉼터 공간도 마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지난 17일~18일 키르기즈공화국 수도 비슈케크에서 청주시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열고, 비슈케크시와 우호교류 1주년을 기념한 실무진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아시아 시장을 교두보로 삼아 청주 기업의 해외 판로를 넓히고 도시 간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에는 청주시를 대표하는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했으며 충북테크노파크와 세계한인경제인무역협회(OKTA)가 협력했다. 상담회는 현지 호텔에서의 공식 상담회와 바이어 사업장을 방문 상담회 등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상희 청주시 경제투자국장은 비슈케크시 청사에서 리스파에프 티무르 도시개발국장과 만나 우호교류협약 체결 1주년 기념 실무협의를 갖고, 기업·경제·문화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청주시 대표단은 주키르기즈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김광재 대사와 면담을 갖고, 중앙아시아 전반의 경제·투자 동향을 공유하며 청주기업의 수출·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상희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7개 분야 10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의 국가유산을 활용해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국가유산 활용 기반사업이다. 2025년 7개 사업에서 2026년 10개 사업으로 선정 건수가 늘었으며 총사업예산도 2025년 11억원에서 2026년 25억으로 대폭 증액됐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1년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눈에 띄는 성과는 ‘국가유산 야행’ 사업이다. 청주 원도심 국가유산을 배경으로 한 대표 야간문화 행사로 2016년 시작 이후 11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며 그 가치를 입증했다. 또한 올해는 충북 도내에서 처음으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 기술과 국가유산을 결합한 야간 콘텐츠 활용사업으로 총사업비 14억원(국비 7, 지방비 7)을 투입해 2026년 하반기 원도심 일원에서 다양한 빛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청주고인쇄박물관은 18일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외세 침탈 속의 청주’를 주제로 한 시민강좌 개강식과 함께 첫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외세의 침탈에 맞서 싸운 청주인의 삶과 투쟁을 되돌아보고자 기획됐다. 강의는 오는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청주시민 100여명이 참여한다. 18일 진행된 개강식 후 이어진 충북대 강민식의 첫 번째 강의 ‘청주성을 탈환하라!’는 임진왜란 때의 옥천을 중심으로 청주와 금산전투에서 큰 활약을 펼진 의병장 조헌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강인한 정신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에까지 이어졌음을 소개했다. 이번 시민강좌에서는 청주 지역에서 벌어진 항일운동과 독립운동, 그리고 당시 사회의 변화상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첫 강좌를 시작으로 ‘청주 일대의 동학농민군 봉기와 항일 투쟁’, ‘한말 청주 지역의 의병’, ‘문명개화론이 남긴 빛과 그늘’, ‘일제강점기 청주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등 다양한 주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8일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에서 전염병 검사를 마친 4cm 이상 동자개 치어 3만5천여마리를 방류했다. 야행성 토속 어류인 동자개는 낚시로 낚아 올리면 가슴지느러미를 마찰시켜 빠각빠각 소리를 낸다고 해‘빠가사리’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동자개는 수생 생태계의 중요한 어종으로 수질 정화와 먹이사슬 유지에 기여하며 민물 매운탕의 대표로 인기가 많아 이번 방류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매년 지역 어업인들과 협의를 통해 방류 어종 및 방류지를 선정하고 어종별 시기에 맞춰 방류하며 내수면 생태계 복원에 힘써왔다. 올해는 6월부터 대청호 수면에 뱀장어와 쏘가리 치어 8천800여마리, 미원면 달천에 쏘가리 8천4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동자개 방류를 끝으로 총 5만2천여마리 방류를 마무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외래어종 퇴치 및 불법 어업 근절을 위한 단속도 강화해 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되는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미래전략산업 및 우수 일자리 정책 등을 홍보한다.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 전시, 지역경제 육성‧지원정책 성공사례 공유의 장 마련, 특화 문화 관광 콘텐츠, 축제 및 행사 홍보, 공공기관 혁신에 대한 방향과 비전 제시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등 빅(BIG)3 첨단산업 인프라 구축 △MZ세대 맞춤형 청년 정착·일자리 정책 △생활현장 중심의 ESG 일자리 창출 사례 △잼청주 문화·축제·관광 콘텐츠 등을 전시해 산업·청년·문화가 어우러진 미래도시 청주의 비전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여로 청주시가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청년이 머무는 활력 있는 도시, ESG 가치가 살아 숨 쉬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널리 알리고 다른 지자체의 혁신사례를 공유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학교학부모연합회는 9월 17일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청주시내 초,중,고,특수 학부모를 대상으로 체험형 학교폭력예방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을 제고하고 자녀지도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스체험과 전문가 특강으로 나누어 학교학부모연합회에서는 4개의 유관기관과 연계한 체험부스 운영을, 교육지원청에서는 관련분야 전문가 특강을 주관하여 내실있는 연수가 이루어지도록 추진했다. 체험부스에는 청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충북금연지원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인 충북함께한걸음센터,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가 참여하여 각 기관의 운영사업을 홍보하고 개별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학부모들의 유관기관 추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전문가 특강에는 경찰인재개발원 서민수교수가 “부모는 모르는 자녀의 디지털 세계 속 학교폭력과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청주교육지원청 학생지원과 장학사가 진행하는 학교폭력사례 중심 Q n A를 통하여 실제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예방방법을 공유하고 궁금한 부분들에 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청주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9월 18일,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그린나래 연합동아리(서원중·성화중·수곡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수원 화성 일대에서 문화·생태 탐방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그린나래 연합동아리는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 중인 교육복지 지역연계 중등공동사업으로, 지난 5월 발대식과 자원봉사자 교육을 시작으로 전주동물원 생태체험, 세대교류 활동, 문화교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왔다. 이번 체험활동에서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을 탐방하며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생태환경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화성행궁, 용연, 화서문 일대를 둘러보며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감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교과서로만 접하던 문화유산을 직접 걸으며 보니 신기했고, 친구들과 함께 다른 지역의 문화를 볼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더 넓은 시각으로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청 사격부(일반사격 감독: 강문규, 장애인사격 감독: 임봉숙)가 지난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총 10개의 메달(금 7, 은 2, 동 1)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일반사격부는 뛰어난 집중력과 팀워크로 다수의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 성윤호, 목진문, 장하림, 강교성 선수는 50M 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성윤호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정유진 선수는 10M 무빙타겟 정상종목과 혼합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두 종목을 석권했다. 또한 송채원, 전길혜, 조은영, 전채이 선수는 50M 소총 복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송채원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장하림 선수는 25M 스탠다드 권총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팀의 종합 성적에 기여했다. 장애인사격부에서도 값진 성과가 이어졌다. 이명호 선수는 R5 10M 공기소총 입사 종목에서 금메달을, R4 10M 공기소총 입사 종목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